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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간 밤에 조용히 내린 눈. 조악한 핸드폰 화질이라 내가 찍어 놓고도 나중에 눈인지 몰라 볼까봐 여서 였는지 눈위에 눈이라고 써놓고 사진을 찍은 것 같은 기분이 문득 드네요. 반대편에서 보면 "곡"이라고 읽을 수 있으니 밤늦게 지나가던 사람 뭥미? 라고 했을 지도... -_- 지난 겨울 돌아 다니며 참 많이도 먹었던 어묵과 따뜻한 국물. 이 아주머니 떡볶이는 참 맛있는데 어묵 국물 맛은 조큼 별로라능... 그래도 소주 한잔 하고 난 다음날이라 그런지 사진을 보니 따뜻한 국물 한잔 마시고 싶네요. ........................./::::::: \ .... /....| ...................... /:::::::::  ̄─___/ | /:::::::::: \ 나에게 따뜻한 오뎅 국물을..
첫 눈! 내리라는 환율은 안 내리고 서울에도 첫 눈이 펑펑 내렸어요. 그래도 눈이 오면 마냥 좋다능 -_-;
사랑니 꽃 피는 춘삼월 서울엔 폭설이네요. 한 없이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오늘 차 많이 막히겠네라는 생각이 드는 난 이미 메마른 사람 -_- 아직 날씨도 추운데 잠잠 하던 사랑니가 겨울잠을 자다 일어 났는지 다시 나기 시작 하네요. 어제 좀 아프다가 오늘 아침 일어나 보니 한쪽 볼이 뽈록 부어 버렸네요. 친구에게 물어 보니 염증이 생겨서 그런 거라는데 염증 때문인지 머리에 열도 나네요. 사랑니 이름의 유래는 사랑니는 사랑을 시기쯤 나기 시작하고 사랑니가 나기 시작 할 때의 아픔 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 나랑 상관 없잖아. ;ㅁ;
The first snow of the season 첫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 늦게 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어느새 수북하게 쌓여 있네요.
출근길에.. 정신 없었던 아침 출근길.. 그래도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 얼마만에 보는 많은 눈 인지 모르겠네요 역시 오후가 되면서 다 녹아 버렸지만 올 겨울 이렇게 지나 가나 봅니다. 금요일쯤 다시 눈 소식이 있는 것 같던데 오늘 만큼은 아닐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