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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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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산 자연 휴양림 (2014/06/07-2014/06/08) 2012년 9월 즈음 방문했었던 중미산 자연 휴양림을 얼마전 6월 다시 방문 했다. 캠핑장에 조금 일찍 한 열 두시쯤 도착 했는데 매표소 직원 분들이 입장을 시켜 주지 않았다. 주차 할 공간이 부족하고 전 날 야영장을 사용했던 사람들이 아직 철수 하지 않았다는 이유. 캠핑장 이용 시간은 12시 까지 이고 새로운 예약자들이 야영장을 이용 할 수 있는 시간은 오후 3시 부터 이다. 사실 이 부분을 알고 있었고 전날 이용하던 이용자들이 철수 하지 않았으면 중미산 정상에 다녀 올 생각이었는데 매표소에서 입장을 막아 버리셔서 자초 지종을 들어보니 ... 전날 이용자들이 12시까지 철수 인 건 맞는데 자연 탐방등을 할 경우 철수가 늦어 질 수도 있는데 오후 3시 부터 야영장을 이용해야 할 이용객들이 먼저 들어가 1..
충남 서산 개심사 (2014/04/19) 늦은 봄 충남 서산의 개심사에 들렀다. 개심사는 왕벚꽃 혹은 겹벚꽃이라고 불리는 벚꽃으로 유명한 사찰로 들었었다. 언젠가 한 번 찾아가 보려고 마음만 갖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찾게 되었다. 개심사 주차장에 도착해 산책하듯 20~30분 정도를 걷다 보니 주차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개심사에 도착할 수 있었다. 산 밑의 주차장에서 주차비는 따로 없었고 방문객들이 많지 않은 시기였는지 힘들이지 않고 주차하고 개심사로 향했었다. 주소 :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86 홈페이지(커뮤니티) : http://cafe.daum.net/gaesimtemple 도착해 보니 벚꽃이 만발해 벚꽃으로 유명하다는 말이 무색하지 않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꼈었다. 작은 사찰이지만 사찰을 가득 메웠던 벚꽃 덕분에 사찰은 ..
경기도 용인의 석성산(石城山) 등산 석성산(石城山)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포곡읍 마성리, 처인구 유림동 등 3개 지역에 연결되어 있는 높이 471m 의 산입니다. 부아산, 광교산과 더불어 용인 지역의 3대 명산으로도 불리운다고 합니다.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 역시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은성사 앞길로 가는 코스에 대해 포스팅 해 봅니다. 동백 도서관 근처에 은성사 라는 사찰이 있습니다. 사진과 같이 사찰 앞길로 올라가면 작은 다리가 있고 그 다리를 지나면 어렵지 않게 등산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코스는 크게 힘들지 않고 힘들때마다 쉬어 갈 수 있도록 벤치도 많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정상에는 작은 정자와 테이블들이 설치 되어 있어 등산 후 정상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관도 좋은 편입니다. 찾아 보시면 멀리 에버..
성남시 분당 오리역 부터 광교산 정상으로. 경기도 수원시와 용인시에 걸쳐 있는 높이 582 m의 산입니다.백운산, 바라산을 거치면서 서울 남쪽의 청계산과 이어지며 체력이 좋은 분들은 백운산부터 청계산을 종주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광교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여러 길이 있지만 오늘은 얼마전 다녀온 성남 분당의 오리 지하철 역에서 광교산 정상으로 가는 코스에 대해 정리 하고자 합니다. 오리역 5번 출구 쪽으로 나와 하나로 마트 성남점을 지나 아래 지도의 벽산 아파트를 지다다 보면 왼쪽에 경부 고속도로를 횡단 할 수 있는 지하 통로가 있습니다. 지하 통로를 지나 지도처럼 가다 보면 만남의 교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만남의 교회 옆으로 등산 코스 안내판과 등산로가 있습니다. 수지 만남의 교회에서 출발해서 약 6km 정도 산을 오르락 내리락 걸어가면 정상..
힘겨웠던 관악산 나들이 많은 일이 있었던 토요일 늦게나마 친구와 만나 사당에서 관악산으로 향했습니다. 주말에다 날씨 역시 끝내 주시니 룰루랄라 관악산을 올라가기 시작 했죠. (사당역에서 4번 출구로 나와 쭈욱 걸어가다 우측길로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관악산 입구가 나온답니다.) 사당쪽 코스가 그리도 멀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전에 서울대 신공학관 에서 부터 출발 했던 코스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시간도 오래 걸리고 스펙터클 한 코스였어요. 게다가 음료도 가지고 가지 않아 빨리 정상에 도착해 막걸리 한잔 하고픈 마음 뿐이 었죠. ;ㅁ; (사당쪽 코스 처음에 약수터가 몇개 있는데 처음 그 몇개 후론 약수터 하나도 없습니다.) 신발을 그냥 운동화를 신고 산을 올라서 그런지 정상에 거의 올랐을 쯤에는 발이 너무 아파 거의..
관악산 정상으로 주말인 줄 알았는데 오늘 주말이 아니군요. 갑자기 산에 오르고 싶어져 관악산에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친구 말로는 경사도 별로 없고 오르기에 지루하고 재미 없는 산이라는 말을 듣고 오르기 시작 했는데 선택한 코스가 잘 못 되었는지 암벽 등반 수준이 었습니다. 올라가기 시작한지 20분만에 온몸은 땀으로 흠뻑 젖어 버렸고 정상에 과연 오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결국 1시간여 만에 정상에 올라와 버렸습니다. 마지막엔 로프를 타고 올라가는 코스도 있더군요. -_-요즘 머리속이 참 복잡 했는 데 오랜만에 아무 생각 없이 흠뻑 땀에 젖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아 사진 한장 담아 오지 못했지만 올라 갔다 온 것 만으로 너무 뿌듯. 올라간 코스는 서울대 입구 3번 출구 쪽에서 [5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