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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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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버스 사고 아침 출근길 타고 오던 버스가 작게 폭팔 했어요. 출근 길 원래 탔어야 할 버스는 신호등에 걸려 있어 탈 수 있던 버스 였는데 신호 위반이 가능한 교차로가 아닌데 그 버스가 신호 위반을 해서 다음 버스를 타게 되었죠. 맨 뒷자리 오른쪽 창가에 앉아 트위터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타는 냄새가 나더군요. 이 버스 가스 차일텐데 웬 타는 냄새지 다른 데서 나는 냄새 인가 했는데 잠시 후 터지는 소리가 났고 버스 안은 순식간에 하얀 연기로 가득 차 버렸어요. 버스는 멈춰 섰고 사람들은 정신 없이 버스를 내리고 있는데 그때 까지도 자리 에 앉아 별일 아니겠지 했다가 대열에 합류해 내리기 시작 했죠. 내리려고 하는데 사람들 공포에 질려 가방도 내 팽겨 치고 전 갑자기 하필이면 지난 버스 폭팔 동영상이 머릿속에 떠 ..
인라인 타다 사고 났었어요. T_T 1. 지난 주말 정말 오랜만에 한강에 나갔다가 조그만 사고가 났어요. 지금 몸은 욱신 거리고 온 몸은 상처투성이가 됐지만 그래도 출근은 해야 겠기에 언제나 그랬듯 출근해서 열심히(-_-) 일을 하고 있네요. 커브를 돌자마자 나오는 직선 도로에서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두명의 아이들이 양쪽 차선을 점거하고 자전거 시합을 하듯 달려 나오고 있는 걸 피하지 못하고 정면 충돌해 버렸어요. 차를 운전 할때도 커브길에서의 추월은 자살 행위일 텐데 예상 하지도 못한 기습을 받고 쓰러니지 정신이 아득해 지더군요. 저도 무척 아팠지만 같이 쓰러져 있는 아이 걱정도 되었구요. 아이가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아이 어머니가 와서 확인도 하고 갔구요. 아이 어머니가 미안하다고 말은 했지만 나중에 제 전화 번호만 요구해서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