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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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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깍 꼴깍 참이슬 fresh 500 이 나왔어요. 진로 홈페이지에 가보니 작년 12월에 출시가 되었다는데 출시 3달만에 처음 봤으니 정말 술도 많이 안 마시는 착실한 생활의 연속이었다는 것을 새삼 깨닭게 해 주네요. ^-^ 기존 작은 병보다 40% 정도 용량이 많으며 용량대비 가격이 저렴 하다고는 하는데 한병에 얼마인지는 기억이 나지는 않아요. 물론 술을 많이 마셔서 그렇다거나 하는 것은 절대로 절대로 아니랍니다. 단지 참이슬 500 이라는 신상품에 깜짝 놀라 잠시 정신이 혼미해져 단기 기억 상실에 걸렸을 뿐. 훗 병 디자인도 나름 묵직하니 와인병 같기도 하고 이제 양주처럼 얼음 넣고 언더락으로 마셔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고 월요일 부터 날씨도 구질구질 하고 소주병 눈에 보이니 소주도 한잔 땡기네요.
오랜만에 삼겹살 +_+ 오랜만에 집에서 삼겹이를 구워 먹은 후 남은 밥으로 밥을 볶아 먹었네요. :) 나름 상당히 맛있었네요. ㅎㅎ 집에서 먹는 거라 가격도 저렴하고 말입니다.
가을 한강변 그리고 소주 한잔? 지난 주말 또 한강변을 인라인을 타고 열심히 달렸습니다. 실력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열심히 달린다고 달리기는 하는데 매번 친구들에게 갈굼을 당하기 일 수 지요. 옆으로 쫄바지 - _- 입으신 분들이 쌩쌩 지나갈 때는 살짜쿵 긴장도 된답니다. 자전거나 인라인이나 쫄바지 입으신 분들이 좀 세게 달리 시더라구요. 인라인이나 자전거를 타실때는 좀 천천히 달려 주시기를.. ^^ 소주와 안주는 고추장 찌게와 순대 볶음 그리고 닭똥집 ^^
사진 몇장 집 앞에 피어 있는 장미와 얼마전 축제때 과 주점에서 먹었었던 소주들 -_- 안주는 역시 부실 흐흠.. 며칠전 바라 본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