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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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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주말 올블로그 덕분에 황정민 전지현 주연의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시사회를 다녀왔어요. 영화는 지나치게 노골적인 메시지를 관객에게 주입하려고 했지만 그리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모두 바쁘게만 살아가는 도시에서 남에 대한 배려와 양보 도움들은 이제 눈을 씻지 않고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고 자신만의 노력으로 이런 세상이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커다란 문을 여는 건 작은 열쇠잖아요. 어떤 광고에서 나왔듯이 남을 웃게 하고 즐겁게 하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요. 남을 즐겁게 하면 나도 즐겁고 엔도르핀이 많이 생성되어 머릿속의 크립토나이트도 약화 시킬 수 있거든요. -_-;; 눈에 보이는 것만 좇으려 하지 말고 가끔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무엇인가를 보는 것도 해 볼만한 일인 것..
농촌체험 #2 뜨거운 햇살을 맞으며 양재를 출발해 서해 대교를 지나며 한 없이 화창한 늦여름 하늘을 보며 감탄 했어요. 어느덧 도착한 보령 정촌농원 시원한 나무 그늘과 넓다란 마당이 한눈에 들어 오네요. 정성스레 준비해 주신 닭죽 입니다. 신선한 고추나 맛있는 김치등 소박하지만 정말 맛있는 식사였어요. 농원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중 하나인 산양유로 치즈 만들기 예요. 직접 짜온 산양유를 가지고 와서 치즈를 만들어 봤으면 더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 같은데 미리 준비해둔 산양유를 가지고 간단하게 치즈를 만들어 봤어요. 사정상 산양젖 짜는 프로그램은 나중에 진행을 하게 되었지만 많은 아쉬움이 남았네요. 산양유를 가열하여 끓이다가 끓기 시작한 후 약간의 첨가물을 넣고 유분과 액체가 분리가 되면 액체를 걸러 내고 남은 건더기(?)..
농촌 체험을 다녀왔어요. 지난 주말 올블로그를 통해 농촌 체험을 다녀 왔어요. 농림부 주최, 한국농업정보문화센터 주관으로 1박 2일의 기간 이었어요. 짧지만 길었던 그 기간동안 항상 우리 곁에 있지만 그 소중함을 모르고 느끼지 못했던 농촌이라는 곳을 더욱 가깝게 체험하고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농촌 체험으로 농촌에서 밥도 먹고 치즈도 만들고 떡도 많들어 보고 밤도 따 보는 등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요. 농장 주인인 김민구씨의 농촌에 대한 좋은 말도 들을 수 있었구요. tv 카메라가 따라 올 줄을 생각도 못했는데 갑자기 화제집중이라는 곳에서 촬영을 하게 되었다고 출발 하고 나서야 듣게 되었어요. 전 몇장면 찍혔었지만 모두 편집 되었고 지나가는 사람으로 몇번 나와요. 사실 도망 다니느라 바빳어요. 절대 카메라가..
피곤한 월요일 아침 주말이 왔다가 간다는 한마디 말도 없이 도망가 버렸습니다. 아아!! 간만에 놀러 온 친구 녀석은 집에서 영화를 감상하다 술 좀 먹었다고 중간에 취침을 해 버리고 다음날 대낮 부터 새벽까지 라이더 정신을 발휘해 -_- 카트라이더를 해 버리더 군요. (너 나이가 몇살이냐!!!) 그 옆에서 난 빈둥 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방안에 가득한 자욱한 담배 연기와 함께 무거운 공기가 짓누르는 그 곳을 잠시라도 벗어 나고 싶었지만 친구를 버릴 수가 없었기에 하루종일 카트라이더 하는 소리를 들어 주었습니다. 소리좀 키우면 안되냐는 소리에 내심 이어폰을 손에 꼭 쥐어 주고 싶었습니다. 아침에 잠깐 블로그질을 하다 보니 이런 언제 했었는지 올블로그에서 블로그 어워드를 발표 했더군요. 62위 했습니다. -_-v 블로그도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