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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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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들어 본 어묵탕 며칠전 떨어지지 않는 감기를 안고 직접 만들어 먹은 어묵꼬치 입니다. 생각보다 꼬치가 길어 냄비안에 다 들어 가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하였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나름대로 요리해 버렸습니다. 얼마전에 주워들은 대로 굴소스를 약간 넣어 줘서 그런지 의외로 맛있더군요. 시원한 어묵탕 덕분인지 몰라도 감기가 거의 나아 버렸습니다. ^^
겨울엔 따뜻한 어묵 국물 겨울엔 웬지 따뜻한 어묵국물에 소주한잔이 생각납니다. 오늘 서울 어디선간 눈발도 날렸다는데 아직 길가에 얼음 까진 얼지 않았지만 늦가을도 이미 지나가 버리고 겨울 시작이군요.
역시 주말에 만든 깍두기 일요일 자연 스럽게 늦잠을 자주고 빈둥대다 보니 어느덧 저녁이 되어 버리더군요. 나름대로 할 것도 많았는 데 말이죠. ^^ 스케줄 정리해서 장도 보고 청소도 하고 밥도 먹고 마지막으로 깍두기에 도전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집에 모든 양념이 있었기 때문에 무와 대파 정도만 구입을 하러 동네 야채 가계로 달려가 아주머니와 담소를 나누곤 검은 봉다리에 무를 담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처음 해보는 깍두기라 제대로 만들 었는 지 모르겠지만 사진 한번 올려 봅니다. 개인적으로 고추가루가 조금 부족 한 듯 하지만 맛은 나름대로 만족 했습니다. ^^
토요일 오후 자장면 토요일 오후 만들어 먹은 자장면. 사다놓은 면이 유통기한에 임박해 토요일 오후 모두 해치워 버렸습니다. 저 그릇은 어디서 나타 났는지 몰라도 웬지 중국집 그릇 같은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군요. ^^;
오늘은 두부 지짐 오늘은 두부 지짐 저녁 동네 미용실에서 한시간이나 기다려 머리를 자르고 사온 두부로 만든 '두부 지짐' 입니다. 반모는 김치찌게를 끓였고 남은 반모를 처리하려 만들었는데 나름대로 만족 했답니다. 두부를 어찌나 좋아 하는지... ^^
오늘은 돼지 껍데기 ^__^ 오늘은 돼지 껍데기와 소금 구이를 시식 했네요.. 왠일인지 먹을 기회가 없었던 돼지 껍데기 였었는데 저 집이 잘 못한 건지 그리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았었습니다. 소주는 딱 두잔쯤?? 세잔인가 ^^ 주인 아저씨왈 "돼지 껍데기는 꼭지 -_-;; 부분이 쫄깃쫄깃 하고 맛나다고 그 부분만 찾아서 먹는 분들도 계시다고 하더군요. 1인분 뿐이었는데 두개나 있었습니다. 후후
고추장 찌개 토요일 고추장 찌개에 도전 나름대로 성공 했습니다.. ^^ 집근처 정육점에서 찌게용 돼지고기 세일을 하길래 1000원 어치 반근과 무를 샀는데 할머니께서 먹으려고 빼놨다는 대파까지 공짜로 챙겨 주셔서 무척이나 감사하게 먹었네요... ^^
순대 볶음 토요일 저녁 친구 녀석들과 먹다 남은 순대 볶음을 월요일 퇴근 후 해치워 버렸습니다. 재료는 순대 볶음을 하는 집에서 판매 하는 것으로 간단히 해결 했었죠. 한번 해보고 나니 역시 두번째는 훨씬 수월 하더군요. 맛있게 저녁밥을 뚝딱 해치워 버렸다죠. ^^ ps. 이 녀석들아 태워 먹은 냄비 탄 것들이 늘어 붙어 안지워 진다 ;ㅁ; " less=" less.. "> 새까맣게 타 버린 냄비를 씻으려면 찌개를 끓이다가 깜박 잊고 끄지 않아서 냄비 속에 있는 음식물이 새까맣게 타 붙었을 경우, 철수세미나 수저 등으로 긁어내면 냄비가 상하게 된다. 이럴 때는 냄비를 찬물 위에 띄워 식힌 다음, 안에 있는 음식물을 비우고 비눗물을 부어 팔팔 끓이면 타 붙은 것이 깨끗이 떨어진다. 그래도 타 붙은 것이 나아 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