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동 야영장 A03,A04,A05 의 모습 입니다.
데크로 되어 있고 차를 옆으로 주차 할 수 있으며 큰 나무가 있어 그늘이 좋은 자리입니다.
바로 앞에 화장실,개수대들이 있어 좋은 위치 입니다. 전기도 사용 가능 합니다.
단점은 뒷 라인에 캠핑을 하러 온 사람들이 지름길로 화장실,개수대 등을 사용 하려고 데크를 밟고 넘나드는 데 아이고 어른이고 상관 없이 넘어 다닙니다. 낮에야 그러려니 이해해 보는데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데크를 밟고 지나가는 소리는 좀 신경 쓰입니다. 말을 해도 듣지를 않으니 포기하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
하늬 라벤더팜. 넓고 잘 관리 되어 있어 좋습니다. 유럽의 시골 마을에 놀러간 기분도 살짝 들고 라벤더 아이스크림도 맛있습니다. 아이스크림 파는 건물 옆으로 가다 실뱀이 지나가는 것을 봤는데 라벤더팜에 사진찍으시는 분들도 많던데 외진 곳에 들어 갈 때는 잘 살피고 돌아다니시길...
척산온천장. 오래된 온천입니다. 건물도 많이 낡아 있고 깨끗한 편은 아닙니다. 캠핑을 하고 온천겸 목욕겸 들렀습니다. 길건너에 있는 온천이 건물도 더 좋고 깨끗하긴 합니다.
해변이 길고 뒤에는 멀리 설악산이 보이는 낙산 해수욕장입니다.
2024년 6월 카라반 9번을 예약 했습니다. 설악동 야영장 카라반은 주차를 주차장에 하고 카트로 짐을 이동시켜야 합니다. 경사기 있는 것은 아니라 많이 힘들지는 않지만 짐이 많다면 힘들 수도 있겠네요. 카라반 9번은 큰 나무가 두개 있어 그늘을 만들어 주고 마당이 넓어 자리가 꽤 좋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