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북한산 사기막 캠핑장 하우스에 다녀 왔습니다.
캠핑장 이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pdf 파일에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사기막 캠핑장은 전기차를 사용해야 사용이 편한 캠핑장 입니다. 전기차량이 없으면 차량을 북한산성 입구 주차장에 주차 한 후 시간에 맞춰 오는 셔틀에 짐을 싣고 캠핑장 까지 이동 해야 합니다. 아래 사진의 셔틀 버스 운영시간은 캠핑장 운영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으니 꼭 다시 확인이 필요 합니다.
시간에 맞춰 주차를 하고 주차장 앞 편의점에서 물등 간단한 먹거리를 사고 셔틀에 탑승해 캠핑장으로 이동 했습니다. 도로를 따라가다 캠핑장 진입 도로로 진입하면 민통선 안으로 진입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실제 캠핑장 더 안쪽에 군부대도 있어 아침에 기상나팔 소리를 들었다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간단한 체크인을 하고 숙소로 짐을 옮겼습니다. 숙소는 하우스 B42 였습니다. 방구조상 북한산 백운대 방향이 아니라 상장봉 쪽이 보이는 구조이며 옆 하우스와 많이 떨어져 있지 않아 소음에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넓지 않은 공간에 동선이 집앞이나 옆으로 지나가는 구조 입니다.
휴양관이 있는 곳의 분위기는 사진과 같습니다. 북한산이 둘러 싸고 있어 산속에 있는 느낌입니다. 휴양관 숙소 옆에 테이블이 하나씩 있는데 날씨가 좋을 때는 그 곳에서 식사를 많이 할 것 같습니다.
숙소 내부 사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싱크대와 냉장고 전자렌지 접혀 있는 좌식 테이블 옷장 하나 티브가 한대 있고 인터넷이 사용 가능 합니다. 천장은 하늘이 보이게 되어 있어 채광이 좋습니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대체적으로 생긴지 얼마 안되어 숙소도 깨끗하고 시설도 좋고 관리도 잘 되고 있는 것 같아 좋은 곳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숙소 간격이 너무 좁지 않나 싶었습니다.
휴양관쪽에서 야영장쪽으로 산책을 다녀 왔는데 백운봉으로 향하는 등산로가 있었습니다. 시간 여유를 가지고 방문 한다면 백운봉에 다녀 오는 것도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차를 북한산성입구 주차장에 주차 하기 전에 간단한 먹거리를 준비해 셔틀을 타고 사기막 야영장에서 간식과 저녁을 먹고 산책을 하고 다음날 아침 짐을 챙겨 다시 셔틀을 타고 주차장으로 이동해 북한산 등산로를 둘러 보고 주차장 입구의 스타벅스와 백다방 빵연구소에서 빵도 몇개 사서 돌아 왔습니다. 셔틀을 기다려서 타는 것이 좀 번거롭기도 했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잘 놀고 온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