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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너무 비싼 거 아냐?

얼마전 지하철 선로에 배터리 case를 투신시키고 난 후 한참을 그냥 두고 쓰다 어제 삼성동 코엑스 아이리버 존을 찾아 갔더랬죠.
마침 삼성동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지라 기회다 싶어 물어 물어 찾아 갔습니다.

메가박스 맞은 편은 맞더군요.
지하에 2층에 있는 줄은 몰라서 한참을 헤메었습니다.



분실 했었던 배터리 case 입니다.

Ifp-795 랍니다.

AS 하시는 직원 분에게 mp3를 보여주며 배터리 case 얼마죠?
라고 물으니 4천400원 이랍니다.
이런 플라스틱 조각이 4천 4백원이라니.. -_-

대략 깜짝 놀란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았지만 내 표정을 읽은 듯 직원 분께선 아무말도 하고 있지 않더군요.

뭐 배터리 case 없이도 정상적으로 작동은 하지만 그대로 두고 사용하기엔 신경이 쓰여 구매 했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 가격입니다.

플라스틱 조각 하나가 거의 밥한끼 가격 이라니.. 쯧
아이리버도 이제 가격으로 명품 대열에 합류 하나 봅니다.



가격에 대해 iriver 홈페이지에 문의를 해보니
다음과 같이 답변을 주시더군요.

제품 및 악세사리, 문의주신 배터리커버는 재료비, 생산비, 인건비, 운송비, 부가세 등

여러 다양한 비용들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 책정됩니다.

참조하여 주시고, 세부적인 비용에 대해서는 안내가 어려운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흠.. 운송비 때문인가?
쳇, 역시 중국에서 넘어오니 비싸구만 -_-

아이리버 제품을 세개나 사왔지만 이젠 사양 하렵니다.
재료비, 생산비, 인건비, 운송비, 부가세등이 너무 비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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