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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그냥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하루 하루를 보내는 것에 익숙 해 져가고 있는 것 같다.
일하라면 일하고 밥먹을 시간 되면 밥먹고 잠자고 일어나 출근하고 돈 벌고.
어느덧 사회란 구성의 하나의 부속품이 되어 머리속에 생각하는 기관이 멈추어 버린 것 같다.
나는 사람인데 기계가 아닌데. 이렇게 살면 안돼!! 라는 생각도 가끔 들지만 금방 부속품의 생활로 되돌아 가 버린다.
우습다. 아무 생각 없이 산다는 게 편하기는 하지만 주변 환경이 주어진 대로 남이 하라는 대로 사는 건 정말 내가 생각해 온 삶이 아닌데. 남이 권하는 걸 아무 생각 없이 따라하고 왜 그렇게 해야 하는 지 의심 조차 시도 하지 않는 건 정말 내 방식이 아닌데.

생각을 많이 하고 정리 해야 겠다. 머리통이 박살 날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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