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그만해 라는 코너를 우연히 보았어요.
순간 순간 넘치는 유머와 재치있는 말장난들을 보고 있으니 어느새 웃음이 터져 나왔지만
역시나 남는 건 허무함?
마치 톰과 제리를 보고 있는 듯한 역활 분배와 공개적인 외모 비하를 보면서 약간 씁쓸해 졌네요.
마치 이지매를 하듯이 관객 모두가 그만해 그만해를 외칠때 약간 멜랑꼴리한 기분이 들어 버렸어요.
물론 재밋긴 해요.
그래서 문제지만.
이거 개그를 개그로 못보는 것도 병인가 싶네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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