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부터 휴가라 오랜만에(?) 집에서 뒹굴거리며 읽어낸 파이 이야기예요.
어느 작고 배고픈 인도 소년의 호랑이 돌보며 표류하기 정도 되겠네요.
400여 페이지나 되는 소설책을 참 흥미진진 하게 읽었어요.
하지만 1부와 2부를 거쳐 3부를 읽게 되었을 땐 참 머리를 혼란 스럽게 만들기도 하죠.
어떤 분들은 반전(?)이라고 말씀 하시던데 반전 일 수도 아닐 수도 ... ^^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영화화 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몹시 기대하고 있어요.
무언가에 대한 공포란 사람을 더 강하게 만들거나 더욱 큰 삶에 대한 집착을 갖게 해 줄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이책이 부커상 수상작이라던데 부커상은 매년 영국연방 국가에서 영어로 씌어진 소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을 선정하여 주는 문학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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