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ur

승봉도 2007 #3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가 잔뜩 온 다음날 안개가 잔뜩낀 이일레 해수욕장은 반쯤 모래에 파묻힌 오리 한마리와 우리 일행 밖에 없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수욕장에서 해변을 따라 계속 걷다 보면 하나의 해변이 또 나오고 작은 항구도 볼 수 있어요. 역시 무인도에라도 온 듯 사람은 보이지 않아요.

다시 마을로 돌아와 마을길을 따라 걷기 시작 했어요.
마을길을 따라 걸으면 섬을 한바퀴 돌아 볼 수 있어요. 대략 두시간 정도면 돌아 볼 수 있는 듯 해요. 시간을 넉넉히 잡는 다면 세시간 쯤? 역시 사람은 몇명 보지 못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날 비가 많이 내려 마을분들이 모두 모내기를 하러 나오신 듯 했어요.
우리가 묵었던 숙소의 아저씨도 모내기를 하시고 계시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촛대 바위 바로 옆의 해변 이예요.
섬이라 그런지 크고 작은 해변들을 많이 발견 할 수 있죠.
서해안이긴 하지만 바닷물도 깨끗 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왔다 갔다 우리를 따라 다니며 포즈를 취해 주던 갈매기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섬을 한바퀴 돌고 마을로 돌아와 밥도 먹고 짐도 챙기고 선착장으로 나왔죠. 내내 날씨는 비도 오고 안개낀 모습 이었지만 참 조용하고 깨끗한 다시 찾고 싶은 섬이었어요. 비수기라 그런지 날씨가 좋지 않아서 였는지 모르겠지만 조용히 쉬다 올 수 있는 그런 분위기의 섬이었어요. 칼국수 1인분과 김치찌게 2인 분을 시켰더니 칼국수 2인분과 김치찌게 1인분을 가지고 오셨던 식당 아주머니도 잊지 못 할 듯 해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승봉도 관광 안내도. 클릭 하면 크게 볼 수 있답니다.








ps. 인천 연안 부두 옆 주차장에 주차 하실때 하루에 만원 이라고 써 있지만 하루에서 몇시간이 추가된다면 30분당 천원의 요금이 적용 되는 듯 하더군요.
 
나름 바쁘게 지낸다는 핑게로 거의 포스팅을 하지 못했네요.
이 죽일놈의 게으름 스킬과 자기 합리화하는 스킬은 언제쯤 사라질지 모르겠네요.
고쳐지진 않고 계속 스킬 업만 하고 있는 듯 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