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어코드 10세대 조수석 사이드 미러 파손 및 교체 관련 정보

사이드미러 파손

조수석 사이드 미러가 파손되어 찾아 본 내용들에 대한 정리 입니다.
사이드 미러가 파손되어 수리를 해야 되는 데 센터 비용이 비싸 ebay 에서 구입 하게 되었고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10세대 어코드도 초기와 후기가 다른 것 같은데 해외에서도 다른 기능이 들어 있는 사이드 미러가 있어 부품 찾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사이드미러를 덮고 있는 외부 커버만 파손된 것이라면 센터에서 커버만 판매 하기 때문에 몇만원 선에서 수리 가능 합니다.

해외 에서 구입한 사이드 미러는 커버를 선택 할 수 없어 색상이 다른 흰색을 구입 했으며 기존의 파손된 사이드 미러의 커버가 멀쩡한 편이라 부품을 재활용했습니다.

센터 부품비용

혼다 서비스 센터 (112.4만) - 부품만 판매도 가능하나 세팅이 필요 하다고 함
센터 부품비용: 90.4만원
교체 공임 7만원
소프트웨어 세팅비용 5

센터 부품 비용이 비싼 듯 해서 해외에서 부품을 구입해 개인이 교체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보았습니다.
하드웨어 교체는 생각 보다는 어렵지 않았으나 조수석 쪽 사이드 미러는 카메라가 보여주는 위치를 잡아주는 소프트웨어적인 보정 작업이 필요 합니다.

해외에서 구입한 부품은 정품과 외형은 같으나 안의 부속품들은 다릅니다. 거울을 움직여 주는 부품의 상태도 다르며 카메라 화질도 좋지 않습니다. 정품은 각각의 작은 부품들을 빼고 꽂을 수 있게 되어 있으나 구입한 제품은 모두 일체형입니다. 다행히 뼈대가 되는 플라스틱만 비품의 것으로 교체하고 정품의 부품을 사용 할 수 있게 해서 교체해서 작동은 하게 되었습니다.

비품이라고 해서 외형상 기능상 큰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었는데 카메라의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서 정품의 부품들과 짬뽕을 해서 교체 했습니다. 비품을 웬만하면 그냥 사용 하고 싶었는데 야간에 카메라의 빛 번짐이 너무 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