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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바다 여행 2

오전에 평일이고 장마라는 소식까지 겹쳐서 였는지 정말 아무도 없었어요.
아무도 없는 ( 동네 분들 두세명은 만났어요;; ) 해안 도로를 한 시간이 넘게 걸어도 보고 땡볕 아래서 끝이 잘 보이지도 않는 방파제를 걸어 등대 까지 걸어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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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파란 하늘과 빨간 등대는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요. :D
이 동네는 갈매기가 별로 없어 아쉬 웠다는...
갈매기가 좀 있었다면 새우깡 한 봉지 쯤은 사가지고 왔을텐데 말이예요.
(음? 혹 요즘 갈매기들은 쥐 머리가 나와서 갈매기들도 새우깡을 꺼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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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가 유명한 동네였는데 다음에 여유 있을때 와서 먹으려고 아쉬움을 접고 항구를 떠났어요.

다음으로 해변을 한 곳 더 찾았었는데 정말 물도 맑았고 파도 소리도 잔잔해 아무도 없는 바닷가에 누워서 잠시 졸았다는... 날씨가 정말 좋았었는데 작은 동네 해변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었어요.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지 이런 조용한 곳이 너무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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