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밤에 조용히 내린 눈.
조악한 핸드폰 화질이라 내가 찍어 놓고도 나중에 눈인지 몰라 볼까봐 여서 였는지 눈위에 눈이라고 써놓고 사진을 찍은 것 같은 기분이 문득 드네요. 반대편에서 보면 "곡"이라고 읽을 수 있으니 밤늦게 지나가던 사람 뭥미? 라고 했을 지도... -_-
지난 겨울 돌아 다니며 참 많이도 먹었던 어묵과 따뜻한 국물.
이 아주머니 떡볶이는 참 맛있는데 어묵 국물 맛은 조큼 별로라능...
그래도 소주 한잔 하고 난 다음날이라 그런지 사진을 보니 따뜻한 국물 한잔 마시고 싶네요.
........................./::::::: \ .... /....|
...................... /:::::::::  ̄─___/ |
/:::::::::: \ 나에게 따뜻한 오뎅 국물을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____ ( ( |
\:::::: ( ( \──/ ) )/
\::::: ) ) /
\ ... ( (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