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촌 동생들과 가족들에게 들었던 제가 기억하지 못하는 내 모습들 몇 가지를 들고 좀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 했어요.
여자 사촌 동생은 제가 어렸을때 무뚝뚝하고 좀 대하기 어려운 그런 존재였는데 지금이 더 낫다고 하는데 뭐 이건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남자 사촌 동생은 초등학교때 내가 딱지 한 포대(-_-)를 자신에게 넘겨 주며 제가 딱지의 세계를 떠났다는 얘기를 들려 주기도 했어요.
흠 놀라워라.
그리고 사촌 동생이 지붕위에 올라가 있었는데 BB탄 총으로 헤드샷을 날려 떨어지게 했다는 놀라운 얘기를 품고 있다 말해주기도 했어요.
흠 이건 좀 당황스러웠네요.
이거 당한 사람은 기억하는데 전 기억이 나질 않으니...
어머니께서는 하신 말씀은 어렸을때 절대 여자에게 가려고 하지 않고 남자에게만 가려 했다는 개인적으로 후회가 되는 어린시절의 얘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들려 주셨어요.
제가 정말 그랬었나 싶기도 하고 다른 사람 얘기를 듣고 있는 것 같기도 한 이 어릴적 사건들에 기억이 잘 안나는게 정상인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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