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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시외로 나갈때 할증 요금 폐지 된거 아직도 모르시는(아니면 모른척 하는) 택시 기사 분이 계시네요.


어제 서울 송파에 인접한 경기도 권으로 택시를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이미 몇번이나 다녀 왔던 곳이고 요금도 대충 어느 정도 나오는지 알고 있는 곳인데 목적지에 도착 후 만원 정도 나온 택시요금에 택시 기사가 시외로 나올때 할증 버튼을 누루즈 않았다고 2천원을 더 달랍니다. -_-;

몇번이나 왔던 곳인데 할증 요금을 받은 택시 기사도 없었을 뿐더러 분명히 얼마전 기본요금이 올라간 후 서울에서 경기도로 나갈때의 시외 요금이 없어진 걸 아는데 뻔뻔하게도 버튼을 누르지 않았다며 요금을 더 달라고 하더군요.

"아저씨 시외 할증( 신문을 찾아 보니 시외 할증이 아니라 시계 할증이라고 하더군요) 없어진거 모르세요?" 라고 물어 봤더니 잠시 후에 택시 운행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몰랐답니다. 회사에 가서 물어 봐야 겠다더군요.

택시 기사가 너무 당당하게 달라길래 내야 되는 건가라는 생각도 잠깐 들었지만 역시나 아래 기사와 같이 시계 할증은 폐지 되었습니다.
http://www.gyotongn.com/news/news_view.html?no_news=45516

이건 뭐 승객한테 한 번 찔러 보고 모르면 돈 더 벌고 알면 몰랐었다 그러면 끝인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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