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마음은 이곳에 있지만 마음이 몸을 컨트롤 하기는 쉽지 않은 법이죠.
1. 곰치국
곰치라는 생선을 원래는 버렸었다는데 요즘은 맛있게들 먹는다고.
물컹한 거 좀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못 먹을 것도 같고 처음 먹어보는 거라 정말 맛있다~ 이 정도는 아니었지만 일 인분 만원에 얼큰하게 김치와 생선이 가득 들어 있는 해장국 괜찮았음. 날씨가 좀 추울 때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은 그런 맛?
2. 삼척의 한 항구에서 회를 시켰는데 멍게도 조금 주고 아래 사진 만큼 회를 주더라고 거기다 매운탕이랑 밥까지 포함해서 4만 원에!!!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빗소리 들으며 맛있게 소주를~ 제일 맛있는 맥주는 시원한 맥주고 맛있는 소주는 회랑 바닷가에서 먹는 소주~
3. 이 지역에서 또 유명한 물회 집이 있다고 추천해 줘서 찾아갔는데 역시 괜찮았음.
왜 그랬는지 사장님 첫인상은 별로였는데 그래도 맛있다니까 한번 맛은 보고 싶어서 다시 갔었는데 맛있었음.
소면이랑 감자전도 주고 밥도 한 그릇 주고 해서 만원.
+ 소면
4. 우리 동네 주꾸미 집에서 주꾸미 + 왕새우
이거 먹다가 갑자기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먹었던 새우들이 생각이..
언제 노량진 다시 가봐야 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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