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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2016) 후쿠오카 - 호텔 마이스테이스 후쿠오카 텐진 (Hotel MyStays Fukuoka Tenjin)


호텔 마이스테이스 후쿠오카 텐진에서 지난 4월 3박 4일 동안 머물렀다.
공항에 도착해 버스를 타고 텐진 버스 터미널까지 이동해 걸어서 호텔까지 이동 했는데 저녁시간 이라서 인지 차도 많이 막혔고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라 그런지 버스 요금 준비가 안되어 그런지 버스 정류장에서 서있는 시간 또한 많았다. 도착하는 날 이동은 차라리 지하철이 나았을 것 같다.

오프라인 지도 앱(Citymap2Go)에 호텔 위치를 저장해 뒀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며칠간 이 호텔에 머물면서 느낀 가장 좋은 점은 위치가 좋았다. 텐진역까지의 거리가 멀지 않아 이동이 편리 했고 텐진역 지하 상가등 걸어서 이동 할 수 있는 거리에도 즐길 것 들이 많이 있었다. 토요일 저녁에는 근처 도로에 포장마차들이 있어 간단한 야식을 즐기기도 했다.

다만 호텔 주변이 번화가는 아니고 골목길 안쪽에 위치해 있으며 근처에 여자랑 마시는 술집인지 호객을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참고 하도록 하자.

일본의 숙소라 방은 매우 좁았다. 침대와 작은 테이블 화장대를 제외하곤 거의 공간이 없었으며 화장실도 좁았다. 하지만 작은 욕조가 있다.

방은 사진과 같았고 wifi 를 사용 할 수 있다. 유선 Lan도 무료로 사용 할 수도 있다.



창 밖 풍경은 그야말로 삭막하다.



데스크 직원이 면도기,칫솔등이 1층 엘리베이터 옆에 있다는 걸 알려 주지 않아 다음날 발견했다. 일회용품에 사용에 대한 안내가 없어 아쉬웠다. 1층에는 무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조식은 매일 다음날 아침 먹을 메뉴의 쿠폰을 데스크에서 받아 아침에 데스크 앞의 식당에서 쿠폰을 내고 식사를 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조식은 별로 였다. 입맛에 맞지 않았던 것 같다.






근처 도로를 지나다 보니 토요일에 포장마자들이 영업을 한다. 한국어 메뉴가 있는 곳도 있었다.


호텔 시설이나 조식, 데스크 직원의 대응등 만족 할 만한 부분이 많지는 않았지만 위치 하나만으로는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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