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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

(20160604) 덕유산 국립공원 야영장

2016년 6월 4일 - 3일간의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 오랜만에 캠핑을 위해 덕유산으로 출발 했다.
예상은 했지만 고속도로 정체가 심해서 오전 10시쯤 출발해서 오후 4시쯤 덕유산 국립공원 덕유대 야영장에 도착했다.

도착한 덕유대 야영장은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고 저녁시간쯤 그쳤던 것 같다. 이곳은 산 속이라 그런지 비가 와서 그런지 밤 날씨가 몹시 추웠고 이제는 아무리 더운 날씨라도 최소한의 체온을 유지시켜 줄 용품들을 챙겨서 다녀야겠다고 생각이 든 곳이다.

개인적으로는 생각되는 덕유대 야영장의 장점은 국립공원안의 캠핑장이라 날씨가 좋으면 별을 볼 수 있다. 야영장 위치에 따라 조금 다를 수도 있지만 숲속에서 캠핑을 즐기는 느낌도 있다. 
캠핑장에서 걸어서 향적봉이나 백련사까지 다녀 올 수 있다. 화장실,샤워실,세면장이 분리 되어 있으며 나쁘지 않은 위생상태였다. 4야영장은 대형이라 그런지 사이트 크기가 커서 작은 텐트를 두개쯤 치고 즐겨도 될 것 같은 크기였다.

단점이라고 생각이 되는 부분은 덕유대 야영장 입구에서 안내를 받고 캠핑장을 찾으러 돌아 다니는데 규모가 생각했던 것 보다 크고 예약한 자리를 지도만 보고는 자리를 찾기 어려워 조금 헤메 었다. 처음 오는 사람들은 자리 찾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다. 4야영장의 경우 주차를 하고 짐을 날라야 하는데 경사가 있어 짐이 많은 경우에는 힘든 캠핑이 될 수도 있겠다. 
그리고 오랜만에 연휴이다 보니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신이 나서 떠들고 즐기는 통에 조용한 캠핑장은 아니었다. 몇몇 팀 어른들은 밤 열두시가 넘도록 술에 취해 소란스러웠지만 이 곳은 관리소에서 따로 관리가 되지 않는 것 같았다. 불편하긴 하지만 오랜만에 야외에 나와서 즐기고 싶은 마음이야 어느정도 이해가 되기도 한다. 서로의 마음을 이해해 주면 더 좋을 것 같은데 항상 아쉬운 부분이다.




이 곳은 여름 시즌이 지나고 조금 한산해 지면 나중에 다시 찾아 올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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