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나는 주변 상황에 반응해 감정이 흔들리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만들어 낸다고 생각 하고 있었다. 스트레스 이전에 왜 반응하는지가 궁금했고 반응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고 이 책을 읽고 나서 많이 도움이 되고 있다.
사람은 자주 망상에 빠지는데 대부분은 망상은 부정적인 망상으로 흘러 가기 쉬우며 부정적 망상(좋지 않은 생각들)은 라벨링(마음의 상태에 이름을 붙여 객관적으로 내 마음의 상태를 이해)으로 빠져 나오거나 망상과 감각의 차이를 의식 하면서 감각 쪽으로 의식을 집중시키며 망상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고 한다. 내 마음을 이해 할 때는 올바른 이해를 해야 한다. 올바른 이해란 주관을 제외한 중립적인 시선으로 바라 보는 것이다.
타인에 대한 좋고 나쁨을 판단하지 않는 연습을 해서 사람을 대할 때 선입견을 갖고 단정 짓거나 일방적인 기대와 요구를 갖지 않아야 한다. 또 나와 타인을 비교하며 동등하다고도 열등하다고도 뛰어나다고도 생각해서는 안 된다.
상대방과 서로 이해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감정이 분노로 흐르기 전에 자신의 감정, 생각, 의견을 상대방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자신이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제대로 전달하고 상대방의 이해를 얻는 것을 목적으로 삼아야 한다. 상대방이 어떤 행동을 그만두기 바란다면 그만두라는 뜻을 전한다. 거기까지가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의 일이다. 자신의 뜻을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상대방의 영역이다.
이 책은 반응하기 전에 잠시 이해 할 시간을 갖고 반응 함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잃어 버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며 헛된 감정을 빠져 나 자신을 망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망상에서 빠져 나와 현재에 더 집중 할 수 있는 길을 알려 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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