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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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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설 명절 낙산 해변 1월 23일 낮에 바다에 도착해 찍은 영상과 1월24일 아침 일출 시간 낙산 해변의 모습.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지만 낮게 깔린 구름 때문에 일출 모습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아침 해뜨기 전 모습은 새롭게 시작하는 기운이 느껴지는 따뜻함과 신선함이 공존하는 공간이었습니다. 바다에 간다면 아침 일출 시간에 바다를 찾고 싶어 졌습니다.
2019 추석 낙산 해변 낙산 해변은 확 트여 있는 경관과 시원한 파도가 인상적입니다. 손양의 동호해수욕장에 서퍼들이 많이 몰리지만 최근 낙산해변에도 서퍼들이 간간히 보이네요.
명절날의 한산한 겨울 바다 올해 설에도 고향에 다녀 왔어요. 고향에 가면 항상 혼자 바다에 가는게 습관이 된 듯 해요. 명절때는 사람도 거의 없고 한산한 바다를 볼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어렸을때 부터 바다 가까이 살았는데 바다를 자주 볼 수 없게 되니 바다가 항상 그리워요. 얼마전에 정동진도 다녀 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찾은 동해 바다.... 서해 보다는 시원한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동해 바다가 좋아요... 날씨는 그리 좋지 않았어요. 눈도 약간씩 왔었고 하늘은 잔뜩 흐려졌고 날씨도 갑자기 추워졌지만 그래도 넓게 펼쳐진 바다 앞에 서면 막혔던 무언가가 뻥 뚫리는 기분이죠. 기분이 시원(?)해져요... 언제 부턴가 바다에 가면 습관처럼 찍어 오게 된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