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석 2005 #1 - 귀향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 귀향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아침 정신없이 퍼붓는 비와 바람 속에서도 꿋꿋히 집에서 나와 버스에 올랐습니다. 예매해 놓은 차시간을 정확히 알고 출발 하지 않은 덕분에 아슬아슬 도착해 버렸습니다. 본격적인 귀향의 시작 처음에 조금 막히더니 그래도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평소 3.5시간 거리를 4.5에 도착했으니 말입니다. 차시간에 딱 맞게 도착한 바람에 식사를 해결하지 못해 빵과 커피로.. 비가온다 2 일요일 아침 기차안에서.. 목이 말라서 음료수를 먹을까 했는데 가난한 자취생으로서 비타민과 섬유질이 부족한 생활을 벗어나 보고자. 미에로 화이바 대병을 -_- 하하하 비가 온다.. 작년에 원주 오크 벨리 가던중 고속도로 정체중에 찍은 사진 작년 제주도 콘도 앞에서 찍은 사진 어제 밤부터 비가 쏟아지네 제 6호 태풍 '디앤무(DIANMU)' 때문이지 주말인데... 비오는 소리에 음악소리만 아... 영화라도 한편 볼까 보다... 비오는 날... 비 맞은 꽃 한송이.. 예전엔 비오는 날이 참 좋았는데 요센 그저 그렇다. 비오는 날이면 괜히 비맞으러 다니고 우산이 있어도 안 쓰고 다녔었는데 웬지 모를 그 시원한 느낌 다시 되찾고 싶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