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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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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여수 – 금오도 – 비렁길 3,4 코스 여행기 여수에서 금오도는 신기항을 통해 가면 배들이 많고 배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도 약 30분 정도로 걸린다. 물론 여수에서 신기항까지 가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여수 여객터미널에서 출발 하는 것과 시간 차이는 많지 않을 것 같지만 여객터미널에서 출발 하면 금오도로 이동하는 배가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신기항에서는 약 40분에 한대정도 배가 있으며 요금은 편도 5,000원 이었다. 신분증이 없으면 배를 탈 수 없으니 잊지 않고 신분증을 챙겨가길 바란다. 금오도에 도착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비렁길로 이동 할 수 있다. 택시나 버스를 이용 할 수 있다고 한다. 버스는 편도 2,000원으로 여천항구에서 바로 이용 할 수 있다. 각 코스별로 버스들이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비렁길을 돌고 항구로 돌아 올 때도 버스..
여수,보성 여수에 대한 개인적인 정보는 없었지만 향일암은 꼭 가봐야 한다고 해서 열심히 찾아 갔어요. 좁고 굽은 바다가 보이는 길을 따라 한참을 가야 나오는 향일암. 차는 주차장에 세워 놓고 주기적으로 운행하는 셔틀을 타고 들어가야 해요. (셔틀은 무료) 날씨는 온통 푸른 빛 밖에 볼 수 없는 곳에 오니 몸도 마음도 파랗게 변하는 듯 했고 가슴이 살짝 뚫리는 듯한 느낌도 있었어요. 누군가와 함께 다시 오고 싶고 같이 왔었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도 들만큼 마음에 드는 곳이었어요. 하지만 향일암까지 올라가는 길은 높고도 멀죠. 하지만 그만큼 좋아요. 향일암에 다녀 올때 까지 아무것도 먹지 못해 주린 배를 움켜 주고 달려 간 곳은 여수 시내에 있는 황소식당 이라는 곳이었어요. 게장으로 유명한 곳인데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