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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제주도 - 붉은 오름 자연 휴양림 (붓순나무동)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1487-73
    - 홈페이지 - 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ID02030014

    - 시설
        - 인터넷 - 사용가능
        - 내부 집기 - 냉장고, 밥솥, 전자렌지,에어컨, TV
        - 수건, 세면도구는 개인 지참 필요,

제주도 여행에서 처음으로 방문해 봤던 자연 휴양림입니다. 하루 여행을 마치고 숙소인 휴양림으로 향했습니다. 휴양림에 짐을 풀면 다시 나가기는 쉽지 않으니 식사를 마치고 들어가든지 아니면 먹거리를 사서 숙소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곳 휴양림은 차량을 숙소 옆에 주차할 수 없고 짐을 내리고 다시 입구 주차장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손수레를 사용하기도 하는 것 같네요. 입구 주차장과 숙소 사이의 거리는 대략 5-10분 정도 걸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산책 삼아 걷기에 좋은 길이지만 날씨가 궂은 날에는 ㅎㅎ.

주차장에서 걸어서 휴양림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하늘도 아름답습니다.

 

숙소인 붓순나무동입니다. 정말 숲속의 집 같은 느낌의 외관 입니다. 

 

숙박전 준소사항을 한 번 읽어 봅니다. 아.. 제주도 여행전 세면도구는 모두 챙겼는데 수건을 따로 챙겨 오지 못했네요.

 

숙소 내부는 대략 다음과 같은 모습입니다.

 

이 곳 숙소에는 전자렌지가 있어서 좋네요.

 

거실에는 통창으로 된 샷시가 있어 숙소 뒷편의 숲을 조망 할 수 있습니다.

 

TV

방에도 숙소 뒷편 숲을 보여 주는 통창 샷시가 있습니다.

 

 

숙소는 조금 낡아 있었고 침구류도 낡았습니다. 그래도 숙소 상태는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았고 침구류만 조금 더 신경 쓰면 더 좋을 것 같네요.

 

화장실도 깨끗 합니다.

 

아침에 방에서 바라본 숲의 모습입니다. 통창이라 블라인드를 내리고 잤다가 아침에 블라인드를 걷으니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이 드네요.

붉은 오름에 올라 갔다 오려고 했는데 날씨도 춥고 시간도 넉넉하지 않아 휴양림의 숲길을 걸어 보기로 했습니다.
사진은 멀리 보이는 붉은 오름 입니다.

 

숲길은 휴양림내의 데크로드를 따라 걸으면 됩니다. 조용한 숲속을 데크를 따라서 걷다 보면 숲 속의 빽빽한 나무를 지나 목장을 볼 수 있습니다. 

 

 

 

목장을 지나 데크길을 다시 따라 걷다 보면 다시 휴양림으로 돌아 올 수 있는데 경사도 없고 데크길이 잘 되어 있으니 남녀노소 상관 없이 편하게 숲속을 걸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아침 산책을 뒤로 하고 휴양림을 나서며 마음이 너무 깔끔해져서 다음에 이 곳 휴양림에 또 방문하고 싶은 마음도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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