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강원 평창군 봉평면 팔송로 285
짧게 머물렀던 평창 자연 휴양림에 대한 기록 입니다.
다음날 용평에 있는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는 일정이 있어 평창자연휴양림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눈이 많이 오고 나서 인지 휴양림에 사람은 많지 않았고 산책로도 다 막혀 있어 숙박만 하고 건물 주변 산책만 하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휴양관 진입하는 도로는 눈때문인지 아님 원래 그런 것인지 차선 한개만 있어 진출입이 불편하긴 합니다.
휴양관은 거실겸 주방과 화장실 , 침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간은 4인이 사용하기 충분한 크기 입니다. 이 곳 휴양관 침실에는 침대가 있습니다. 사진의 가습기는 집에서 가져 간 것인데 휴양림에 놓고 왔네요. 침실은 넓은 편이고 따뜻합니다.
이 곳 휴양림은 화장실 천장에 온풍기가 달려 있어 따뜻합니다. 다른 휴양림보다 세세한 부분에서 더 신경쓴 모습입니다.
거실의 티비와 옆에 보일러 입니다. 케이블 TV와 무선 인터넷도 사용 가능 합니다. 에어컨과 냉장고는 다른 곳에서도 있는데 드라이기도 있습니다. 드라이기 있으니 편해요. 다른 휴양림도 드라이기가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주방에는 밥솥 조리를 할 수 있는 하일라이트 , 커피포트가 있습니다. 후라이팬등 기본 적인 조리기구도 다 갖추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하얀 가습기는 개인 물품입니다.
다음날 아침 산책을 했는데 산책로도 막혀있고 휴양림 내에도 눈으로 갈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더군요.
발걸음을 돌리는데 고양이 몇마리가 보이네요. 잠만 자고 나온 것 같아 아쉬운 방문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