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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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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출장의 마지막 날은 광주 였어요.
몇번 차를 타고 광주를 지나가거나 예전 제주도 갈때 광주 비행장에서 출발 한적이 있어 들렀을때 말곤 숙박을 한 적은 없었죠. 순천을 들렀다 저녁에 광주에 도착을 하곤 밤새 여흥(?)을 즐기곤 새벽 다섯시가 넘은 시간에야 잠이 들어 피곤한 하루를 맞이 할 줄 알았지만 어쩐 일인지 가뿐하게 일어 났어요. 역시 노는 것에 너무 익숙 해진 걸 까요? 너무 적응이 되어 버렸었죠. 여흥이라고 해봤자 간단히 저녁에 반주를 해준 후 오랜만에 볼링과 당구를 그리곤 국민 게임 고스톱을 즐긴 것 밖엔.
예전엔 볼링장이 꽤 있었던 것 같은데 어느 동네를 가도 좀처럼 찾기 힘들어요. 요센 관심이 없어 눈에 잘 띄지 않는 것 같기도 하지만 말이죠.

하루를 또 시작 했으니 밥을 먹으러 가야 겠죠.
광주엔 유명한 떡갈비 거리가 있다고 하더군요. 송정동 떡갈비 거리라고 택시 타고 기사님에게 가지고 하면 잘 데려다 줍니다. 광주 비행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택시 기사님 말로는 비행장 근처 미군들이 갈비를 잘 먹을 수 있게 만들다가 유명해 진거라는 설득력 있는 말을 해주시더군요.
떡갈비 거리 근처에 도착해 보면 아래와 같은 간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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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떡갈비 랍니다. 방송에도 몇번 나온 집 같았는데 전 떡갈비 보다도 같이 나오는 뼛국이 떠 맛나 더군요. 담백,시원한 국물에 다른 반찬이 없어도 밥한 공기 뚝딱 해치워 버릴 듯 한 맛이었어요. 냠~ :D

날씨도 꿀꿀한데 그 때 그 뼛국에 소주나 한잔 생각이 나지만 광주는 너무 멀기에 오늘도 생각만!

광주에서 서울간 KTX 는 배차 간걱이 길더군요. 9시쯤에 KTX를 놓쳤는데 한시간을 기다렸어요. 4인이 여행 할때는 객차 가운데 있는 식탁이 있는 4인석을 예매하면 할인해 준데요. 하지만 결제는 꼭 한꺼번에 해야 된데요.(한사람씩 나눠서 결제 하면 할인이 안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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