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개값에따른 구멍크기
간혹 헷갈리는게 조리개 값이 크면 구명이 커지는줄 아는데 그 반대입니다.
조리개 우선 모드를 사용하면 피사계 심도를 이용해서 인물 촬영이나 풍경 촬영,
매크로 촬영등에서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조리개를 많이 열개되면 피사계 심도가 얕아저서 초점이 맞는 범위가 가까운 거리로 국한됩니다. 따라서 배경은 흐리게 처리되어 주 피사체가 부각되어 보이는 것입니다.
디지털 카메라가 지원하는 조리개 우선 모드를 잘 활용하면 미학적으로 아름답고 독특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조리개 우선 모드를 이용한 촬영 기법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아웃 포커싱(Out Focusing)이다. '포커스가 벗어난다'는 의미의 아웃 포커싱은
중심이 되는 피사체를 제외한 나머지 배경의 초점을 어긋나게 하여 특정 피사체를 돋보이게
하는 촬영 기술을 일컫는다.
아웃 포커싱 효과가 적용된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조리개를 최대한 개방하면 된다.
조리개를 크게 열수록 셔터 속도가 빨라지면서 순간적으로 초점의 범위가 제한되어
일정 거리에서 벗어나 있는 피사체는 흐리게 처리된다.
그러므로 아웃 포커싱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줌 기능을 최대한 망원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특정한 피사체를 강조하는 인물 사진과는 반대로 풍경 사진이나 단체 사진을 찍을 때는
가능한 초점을 전체에 맞추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단체 사진을 찍을 경우 어느 한 사람한테만 초점이 맞춰져 주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뿌옇게 처리된다면 매우 어색한 사진이 될 것이다.
이렇게 반드시 화면 전체에 초점을 맞추어서 촬영을 해야 할 때는 조리개를 적당히 조인
상태에서 찍어야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밖에 조리개를 조이고 촬영하는 기법으로 얻을 수 있는 좀더 특별한 효과가 있다.
바로 빛의 산란 효과. 이 효과는 야경 촬영을 할 때 주로 많이 활용되는데,
조리개를 크게 열면 빛이 뭉개지는 것과 반대로 조리개를 조였을 때는 마치 별빛처럼 빛이
일정한 각도로 산란하게 된다.
이런 빛의 산란 효과를 적절히 잘 이용하면 특히 밤 풍경을 훨씬 개성 있게 표현할 수 있다.
출처
http://cafe.naver.com/a60a70.cafe
카메라가 있는데 제대로 활용을 못하는 것 같아서.. ^^
공부 하는 중 입니다.
사실 조리개 구멍은 원이 아니라 다각형 모양이라고 하더군요.
조리개 값이 커지면 구멍도 커지는 줄 알았는데.-_-
얼른 내공을 더 쌓아서 좋은 사진 많이 찍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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