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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8개월 만에 찾은 경마장

경마장 다녀 온지 얼마 안됐다고 생각 했는데 2년 8개월이나 되었네요. 'ㅂ'
2005/02/02 - 경마장 다녀왔습니다.

일이 있어 4호선 인덕원역에 들렀다가 주말이라 경마장으로 달려 갔었던 거죠.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 가을 사람들은 경마장에 다 모여 있는 것 같았어요. :)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말이 달리는 걸 보며 경마를 즐기려면 사진의 관중석이 좋겠지만 북적이는 게 싫다면 공원 쪽으로 들어가 조용하게 모니터를 보며 경마를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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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안쪽은 이렇게 조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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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갔을땐 500원을 걸어 3450원을 벌었는데 이번 멤버들은 나갈때 까지 딱 한번 맞추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 주는 군요. 500원 1,000원씩 걸어 돈은 그리 안 썻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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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 가는 이 가을 말이 사이 좋게 뛰어 노는 모습을 보며 달려! 달려!라는 소리가 절로 나게 만드는 경마 공원에 한번 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입장료는 2년 8개월 전에도 800원이 었던 것 같은데 여전히 800원 이네요.
(가계부를 쭉 쓰다보니 2년 8개월전 자료가 나왔서 알게 되었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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