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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Manhattan Romance



모르겠네요. 그냥 끝나는 영화를 좋아해요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그런 영화는 마음이 가거든요.

하지만 결말은 있어야 하잖아요.

그런가요? 글쎄요 그냥 끝나면 안되죠?

관객이 이유가 있어야 하잖아요.

진행되는 이야기에 흥미가 있어서 보는 거겠죠?
등장 인물이라든지


하지만 등장인물의 여정을 따라가는 재미잖아요.

여정이란 좋아해요.
사실 뭐든 여정이잖아요?
예를 들어 대화도 끝이 없는 여정 같네요
.

하지만 어떤 예술도 의미가 있어야 하잖아요.

물론 그렇죠.하지만 그게 결말하고 무슨 상관이죠?

갑자기 이야기를 멈춰 버린 결말이라고 없어요.

있어요.
결말이란 그런 거죠.
뭔가가 멈출 여정이란 생기고
복선이며 스토리가 생겨나죠
.

잘못 이해하신 같네요. 영화 재밌게 봤지만 뭔가 허전한 느낌이었어요. 끝나지 않은 같았다고요.

그렇죠, 개인적으로 칭찬으로 받아들일게요.
삶이란 계속되는 것이고 예술과 영화에 그게 반영되어야 하니까요. 우리 문화에선 그렇지 않잖아요.
제생각엔 영화에는 정형화된 구조가 있어요.
하지만 작은 독립영화나 이런 다큐멘터리도 영화가 무엇인가 하는 선입견에 맞춰야 햐죠. 그런 점을 전부 충족시키지 못하면 관객은 뭔가가 허전하고 잘못되었다고 느껴요. 뭐가 빠졌는지 계속 찾으려다가 뭐가 있는지는 보게 되는 거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빠진 찾으려다 잃는 많다고 생각해요



넷플릭스에서 최근 본 영화다. 이 영화를 사실 재미 있는 영화가 아니 었지만 생각 할 거리를 만들어준 영화다.
많은 경우 우리는 과정보다는 결말을 중요시 한다는 생각을 한다. 우리 삶 속이나 관계속의 있지도 않은 혹 언제 올지도 모를 화려한 결말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고 있지는 않은지 좀 더 현재에 집중해 행복을 찾으려는 노력을 소흘히 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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