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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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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깍 꼴깍 참이슬 fresh 500 이 나왔어요. 진로 홈페이지에 가보니 작년 12월에 출시가 되었다는데 출시 3달만에 처음 봤으니 정말 술도 많이 안 마시는 착실한 생활의 연속이었다는 것을 새삼 깨닭게 해 주네요. ^-^ 기존 작은 병보다 40% 정도 용량이 많으며 용량대비 가격이 저렴 하다고는 하는데 한병에 얼마인지는 기억이 나지는 않아요. 물론 술을 많이 마셔서 그렇다거나 하는 것은 절대로 절대로 아니랍니다. 단지 참이슬 500 이라는 신상품에 깜짝 놀라 잠시 정신이 혼미해져 단기 기억 상실에 걸렸을 뿐. 훗 병 디자인도 나름 묵직하니 와인병 같기도 하고 이제 양주처럼 얼음 넣고 언더락으로 마셔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고 월요일 부터 날씨도 구질구질 하고 소주병 눈에 보이니 소주도 한잔 땡기네요.
참이슬 이벤트? 얼마전 친구의 생일 날 고기를 먹으러 찾아갔던 술집에선 참이슬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소주 한병 먹을때 마다 병에 붙어 있던 스티커를 긁어서 나오는 상품을 나갈때 주더군요. 받은 상품은 "밴드","usb 충전기","탈취제","핸드크림" 이었는데 제품의 퀄리티는 예상외로 괜찮더군요. 상품 사진도 있었으면 좋을텐데 모두 그날 생일인 오모씨에게 주었기 때문에 사진은 없습니다. 모든 술집에서 하는 행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다른 술집에서는 이런 행사에 대해서 모르고 있더군요. 진로 홈페이지나 참이슬 홈페이지에서도 이런 행사에 대한 언급은 없더군요.하지만 검색 도중 2006/02/24 포스팅된 참이슬 이벤트!!! 에서 참이슬 이벤트의 흔적을 찾았습니다.아마도 랜덤하게 몇몇 술집에서 진행 중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