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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 Le Petit Prince "넌 아직 나에겐 수많은 다른 소년들과 다를 바 없는 한 소년에 지나지 않아. 그래서 난 너를 필요로 하지 않고, 난 너에겐 수많은 다른 여우와 똑 같은 한 마리 여우에 지나지 않아.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나는 너 에겐 이 세상에 오직 하나밖에 없는 존재가 될 거야......" 오랜만에 다시 읽은 어린왕자 잊어 버린 것을 일깨워 준다. [어린 왕자 보기] 여러 나라의 말로 번역된 어린 왕자를 볼 수 있습니다.(단! 한글은 없습니다.) http://www.odaha.com/littleprince.php?f=Francais [위 사진 출처] http://www.rjohnwright.com/chrlittleprinceaviator.html 펠트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우와~
키친 오랜만에 즐겁게 읽은 책 키친 지하철에서 퇴근 시간에 잠깐씩 읽었을 때는 몰랐는데 오늘 퇴근 후 샤워 후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 하니 감추어 졌던게 보이 듯 했다. 간결한 문체와 중간중간 웃음이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게 만드는 표현들 곪아 버린 상처들을 풀어나가는 이들..
눈먼자들의 도시 눈먼 자들의 도시라는 책을 우연히 서점에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웬지 눈먼자들의 도시라는 것에 대해 궁금 했었죠.. 저자는 주제 사라마구(Jose Saramago)라는 사람으로 1998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 입니다. 기본적인 내용은 어느날 갑자기 눈이 멀어 버린 한 남자와 마치 전염병 처럼 번져가는 눈이 머는 증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혼란과 눈이 보이지 않는 다는 이유로 인해 벌어지는 수많은 사건들... 자신의 눈도 보이지 않지만 남에게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건 좀 더 쉽게 사회의 모든 규칙을 한 순간에 깨어 버릴 수도 있게 만들어 줍니다. 인간들의 세상은 점점 본능을 따라 점점 암흑 속으로 빠져 들게 되죠. 현재 사회의 모습도 비슷한 면이 많은 듯 합니다. 단적인 예를 들면 인터넷의 댓글 문화 ..
2000원으로 밥상 차리기 드디어 책 샀습니다. ;ㅁ; 서점에서 사려다가 인터넷으로 구매 하는 것이 저렴하기 때문에 미뤄오다 오늘 회사에서 받았습니다. 가격은 5,720원 정도에 적립금도 있으니 참으로 저렴 하지요. 올 컬러 판에 재질도 좋고 5000원 대라는 가격과 너무나 알찬 책의 내용 마음에 듭니다. 이 책이 나온후 여러 유사 제목의 책들도 많이 나왔지만 이 책만 못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저의 자취생활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 들게 될 것 같습니다.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al(8932903182)책 한권을 읽고 있다. 자주 보지는 않지만 그래도 꾸준히 보고 있다.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라는 책인데 지독한 외로움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 그루누이에 대한 이야기. 독특한 캐릭터와 독자가 원하는 것이 무었인지를 알고 있는 듯한 이야기 전개. 점점 더 향기에 미쳐만 가고 있는 그루누이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