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조용하게 산책 하고 싶어 경기도 안성의 금강호수에 있는 박두진 둘레길을 찾아 갔습니다.
처음 방문 하는 거라 인터넷으로 검색도 해보고 하니 박두진 둘레길 시작점에 주차를 하고 데크로드로 호수를 끼고 산책을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도로는 좁고 주차장도 넉넉하지 않아 사람이 많이 몰린 다면 꽤 불편 할 수 도 있겠다 싶은 곳인데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주차를 하고 나서 잘 정돈된 호수가를 걸을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추워 호수가 얼어 버렸지만 얼어 있는대로 호수는 보기 좋았습니다.
나무도 분위기 있고 데크도 깔끔해 걷기 즐거운 곳입니다.
산책로도 생각보도 길어요. 이날만 그랬던 것인지 사람도 많지 않았습니다.
호수에 얼음도 예술 작품 같은 무늬로 얼어 있어 눈도 즐겁고 마음도 차분해졌던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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