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멀지 않고 대전관광과 연계해서 다녀 올 수 있는 장태산 자연 휴양림 후기 입니다.
늦은 가을 예약이 힘들다는 장태산 휴양림으로 아침 일찍 출발해 대전 유성에서 아침을 먹고 움직이기로 하고 태평소 국밥으로 향했습니다. 전에도 한 번 들른 적이 있었는데 추운 날씨에도 차들도 많고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30분 이상을 대기하고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다음 일정은 유성온천으로 향했습니다. 오래된 온천이라 내부 시설은 깔끔하지는 않지만 오랜만에 하는 온천이라 잘 왔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대전을 상징한다는 성심당으로 이동 했습니다. 본점으로는 거리가 좀 더 있어 가까운 지점으로 갔는데도 사람이 넘치더군요. 빵 가격도 좋고 인기 있을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커피와 빵을 조금 먹고 저녁거리를 준비해 이제 장태산 자연휴양림으로 이동 합니다.
숙소는 연립동 1층입니다. 베란다가 있습니다. 건물 앞에는 주차장인데 차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연립동 숙소가 보입니다. 건물은 이층이고 이 곳은 숲속의 집과 연립동은 다른 곳과 달리 독립적으로 사용 하거나 외부에서 고기를 먹는다는 등의 자유도에 큰 차이가 없어 보여 다음에도 이 곳에 온다면 연립동을 예약 할 것 같습니다.
주방은 냉장고와 싱크대 밥솥과 전기포트,전자렌등이 있습니다. 무선 공유기도 있어요.
이 곳 휴양림은 등산을 하지 않아도 나무들의 모습이 보기 좋아 휴양림 산책만으로도 볼 거리가 충분 한 곳입니다. 휴양림을 걷다 보면 구름다리도 있고 산으로 올라 갈 수 있는 등산로도 있는데 시즌에는 사람들이 많아 조용히 산책하기는 어려 울 것 같은 곳 입니다. 휴양림에서 숙박을 한다면 저녁 시간에 조용히 산책을 할 수도 있겠네요.
이 곳 휴양림에도 고양이 친구들이 있네요. 밤 공기가 차가운지 바구니안에서 잠을 자고 있는 고양이를 발견 했습니다.
대전이 노잼이라는 소문이 전국에 퍼져 있는데 꽤 알차게 다녀 온 것 같고 다음에도 대전과 장태산을 방문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