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명 | 설매재오토캠핑 데크 | 예약일자 | 2014 |
예약기간 | 2014-05-17 ~ 2014-05-18 | 예약인원 | 총 4명(추가인원 0 명) |
결제금액 | 20,000원 | 결제수단 | 무통장결제 |
은행명 | 농협중앙회 | 은행계좌 | 231013-51-213640 |
- 주소
경기 양평군 옥천면 용천로 510
- 전화번호
02-478-7393
- 예약방법
홈페이지에서 예약 - http://www.snrf.co.kr/
- 가격
1박 2만원
- 전기사용
추가 요금으로 사용 가능. 자연 휴양림 입장시에 사용 하겠다고 말하고 추가 요금 지불 하면 된다.
- 화장실
캠핑장 주변에 2개의 화장실 건물이 있으며 샤워실도 있다.
- 위생상태
화장실이 만족스러울 만큼 깨끗하지는 않았지만 사용 못 할 정도는 아닌 정도다. 개수대도 그럭저럭 양호한 상태로 큰 불편 없이 이용 가능 했던 것 같다.
- 장점
데크들의 간격이 좁은 곳들도 있지만 넓게 구성되어 있는 곳들이 있다. 사이트가 선착순 이기 때문에 원하는 위치의 자리를 사용 하고 싶다면 미리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단점
사진에는 평지 같이 나와 있지만 파란색으로 표시된 라인의 공원 관리 사무소에서 야영장까지 가는 길이 모두 경사가 높은 오르막길이었다. 승용차들도 모두 올라 갈 수 있는 길이긴 하지만 사전 정보 없이 갔다가는 당황 할 수도 있겠다 싶다. 도로가 포장이 되어 있긴 하지만 도로폭이 좁고 경사가 있다. 겨울에 눈이 왔을때 체인 없이 올라가기에는 무리인 길 일 듯 한 높이의 경사. 가는 날이 장날 이었던 것 일까? 이 곳의 1박2일 동안은 조용하지 않았다. 많은 사이트에서 대낮부터 늦은 시간 까지 고기를 굽고 술을 마시고 떠드는 통에 소란 스러워 자다 깨다를 반복 했었던 것 같다. 통제해 줄 수 있는 공원 관리 사무소가 입구에 있으니 가까이서 통제 할 사람이 없어서 캠핑장의 분위기가 소란스러웠던 것 일 수도 있겠다 싶다. 아니라면 이 날의 분위기만 그랬을 수도 있고.
- 주변환경 및 캠핑장
전기 꽂는 곳이 모두 오픈 되어 있어 요금을 지불 하지 않고도 꽂을 수 있긴 한 것 같다. 전기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 어떻게 통제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족들과 오는데 다들 양심에 따라 잘 하겠지?
차를 타고 휴양림 꼭대기 까지 올라 오면 대운동장 주변으로 바로 캠핑장이 보였는데 캠핑장이 그 주변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대운동장에 있는 개수대 건물 옆쪽으로 캠핑 사이트 들이 아래 사진 처럼 더 있었다.
1박 2일을 보낸 2-5번 사이트 앞에 차를 댈 공간이 여유로워 마음에 들었던 자리다. 하지만 개수대 건물이 가까워서 그런건지 파리들이 많긴 했다.
낮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 했던 것 같은데 캠핑장 사이트는 자리가 많이 비어 있었다. 나무가 울창해 캠핑 분위기는 나지만 지금 생각 해 보니 내내 시끄러웠던 기억이 너무 크게 남아 있어 아쉽다.
아래 표시된 부분으로 내려가면 데크로드가 있다. 가벼운 산책 코스로는 좋았다. 자동차 다니는 길로 금강송 통나무 단지 까지 한참을 내려 갔다가 올라오는 길은 데크로드로 왔는데 산속에 있는 데크로드로 올라오니 올라오는 시간이 내려가는 시간 보다 반도 안 걸렸다.
산위에 커다란 운동장이 있다.
오후 시간 모든 사이트 주인들이 자리를 찾았다.
산속 깊은 곳 이 정도로 꾸미기도 쉽지는 않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곳. 나중에 들은 얘기로는 평소에는 이 정도로 시끄러운 곳은 아니었다고 했다. 이 번 캠핑은 고기도 없고 술도 작은 와인병 하나를 들고 가서 조용히 쉬며 여유를 즐기고 오려는 계획 이었는데 날을 잘 못 잡았던 것 같다. 다들 쉬는 방법이 다르니 조용히 쉬는 캠핑을 하고 싶을 때는 사람들이 많이 몰릴 때를 피하고 캠핑장의 규칙이 확실히 지켜 지는 곳으로 찾아 봐야 할 것 같다.
소란 스러운 것만 제외 한다면 충분히 아름답고 즐길만 한 곳 이었다. 나중에 성수기가 지나고 조용 할 때 한 번쯤 다시 가보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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