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918) 썸네일형 리스트형 뮤지컬 - 라디오스타 얼마전 티스토리에서 준비한 "뮤지컬 라디오스타 이벤트"에 당첨되어 지난 2월 21일 목요일 예술의 전당에 다녀 왔어요. 공연 문화에 관심은 항상 가지고 있었지만 연극이나 뮤지컬을 볼 기회는 별로 없었어요. 일단 스스로 기회를 만들지 못해서였겠죠. 하지만 최근 한 달 사이에 뮤지컬 공연을 두편이나 접할 기회가 생겼고 뮤지컬 공연의 매력에 푹 빠져 버렸어요.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등도 물론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뮤지컬 역시 뮤지컬 나름의 느껴보지 못했던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걸 느꼈고 이번 공연으로 뮤지컬의 매력에 빠져 버렸어요. :D 뮤지컬 라디오 스타는 2시간 30분 정도의 공연으로 영화 라디오 스타를 기초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영화를 이미 보신 분들께서는 이미 다 알고 있는 이야기라 스토리 상으로는 많.. 로맨틱코미디 뮤지컬 - 뮤직인마이하트(Music in my heart) 소규모의 뮤지컬이었지만 뮤지컬 공연은 처음이었어요. :D 처음 보는 거라 나름 기대감이 컸었지만 그 기대를 채워주는 좋은 공연이었어요. 스토리로 보자면 아주 아주 단순한 스토리지만 모든 배우들이 하나하나 그 자신의 캐릭터를 잘 살려 공연을 아주 흥미롭고 즐겁게 이끌어 주었고 여주인공의 열연과 노래는 정말 최고였어요. +_+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부담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엔 괜찮은 선택 같아요. 회사 퇴근 후 8시 부터 시작하는 공연을 봐야 했기 때문에 공연 시작 전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간단히 저녁이라도 먹으려고 찾아 낸 곳이 공연장 근처에 있는 "골동면" 이라는 곳이었어요. 이거 사진은 사진을 찍을 여유가 없어서 인터넷에 돌아 다니는 사진을 가져온 것인데 밑에 워터마크가 찍혀 있으니 괜찮으려나요?.. 최근 본 영화들 네편 - 점퍼,라듸오데이즈,우생순,스위니 토드 1. 점퍼 Jumper (2008)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감독한 덕 리만 감독의 최신작 점퍼를 개봉일 이틀전인 2월 12일 우연한 기회에 시사회표를 얻어 시사회에 다녀 왔어요. 점퍼 홍보를 하러 잠바를 입은 유세윤이 왔더군요.(잠바 얘기는 유세윤이 한거예요 -_-;) 주연 배우는 스타워즈 에피소드에서 아나킨 역활을 했었던 헤이든 크라이텐슨이네요. 사무엘 잭슨님도 파워풀한 모습으로 열연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영화는 그냥 그랬어요 정도의 느낌이었어요. 마음에 드는 장면들이 종종 나왔지만 이야기의 전개가 좀 끊기는 듯한 느낌에 현실적인 주인공의 행동들. 물론 이런게 나쁜 건 아니예요. 하지만 초능력을 가진 영웅 캐릭터를 기대하고 가면 약간의 실망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D 2... 명절날의 한산한 겨울 바다 올해 설에도 고향에 다녀 왔어요. 고향에 가면 항상 혼자 바다에 가는게 습관이 된 듯 해요. 명절때는 사람도 거의 없고 한산한 바다를 볼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어렸을때 부터 바다 가까이 살았는데 바다를 자주 볼 수 없게 되니 바다가 항상 그리워요. 얼마전에 정동진도 다녀 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찾은 동해 바다.... 서해 보다는 시원한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동해 바다가 좋아요... 날씨는 그리 좋지 않았어요. 눈도 약간씩 왔었고 하늘은 잔뜩 흐려졌고 날씨도 갑자기 추워졌지만 그래도 넓게 펼쳐진 바다 앞에 서면 막혔던 무언가가 뻥 뚫리는 기분이죠. 기분이 시원(?)해져요... 언제 부턴가 바다에 가면 습관처럼 찍어 오게 된 동영상 PDA에서 ssh 와 telnet 를 사용해 보자 갑자기 PDA에서 Telnet 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PDA용 Telnet 프로그램을 찾아 봤어요. 종종 사용하는 application 이고 pda용 키보드도 가지고 있으니 급할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에 찾게 된 거죠. PDA용 Telnet 프로그램은 Telnet Force Pocket Telnet pocket putty 위와 같이 여러 종류가 있어요. (사실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 많이 찾아 보지는 못했어요.) 그 중 눈에 띈 것은 putty 라는 프로그램이예요. 프리웨어지만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고 윈도우에서도 많이 사용해 봤기 때문에 눈길이 가더군요. pocket putty는 아래 url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어요. http://www.pocketputt.. 사이버 대학교 얼마전 알고 지내던 사람이(전문대 출신이라고 해요) 대학교 편입을 위해 사이버 대학교를 알아 보고 있더군요. 요즘은 사이버 대학교의 수도 많아지고 오프라인 교육을 하고 있는 대학교들 처럼 어디가 좋다라는 게 확실하게 구분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알고 있어요. 개인적으론 어디가 좋다라는 것도 나름 모호하지만 말이예요. 옆에서 보고 있자니 야간대학교를 알아 볼 수도 있지만 보다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사이버대학이라는 곳이 꽤 괜찮아 보였어요.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등록금이나 학비등도 오프라인 대학에 비해 상당히 저렴 하니까요. 그래서 저도 기회가 되면 전공인 공학계열 말고 다른쪽으로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있어 조금 찾아 봤는데 역시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돈 문제에대해 민감해 지더군요. 배움에는 돈을 아끼지 .. 정동진 해돋이를 보고 왔어요. 2008년 1월 31일 밤 10시 40분 청량리역에서 출발해서 정동진역으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바다로 향했어요. 다음날 새벽 04:48분 도착하는 열차라 몇시간 정도 후면 일출을 볼 수 가 있죠. 퇴근 후 출발이라 약간 피곤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기차를 타고 좋은 사람과 바다로 향하는 길은 즐겁기만 했어요. 새벽에 운행하는 열차라 그런지 열차 내에서 따로 군것질 할 것들을 판매 하지 않는 다는 방송이 나왔고 열차에 가득찬 사람들은 부랴부랴 먹을 것들을 사러 매점으로 달려가는 사태가 발생해 매점은 정말 북새통이었고 혼자 물건을 파는 아주머니와 그 와중 서로 먼저 물건을 사겠다고 달려들어 새치기를 하는 사람들 틈에 겨우 약간의 먹거리를 챙겨들고 자리에 앉을 수가 있었어요. 원주(?)쯤인가에 기차가 조금..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주말 올블로그 덕분에 황정민 전지현 주연의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시사회를 다녀왔어요. 영화는 지나치게 노골적인 메시지를 관객에게 주입하려고 했지만 그리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모두 바쁘게만 살아가는 도시에서 남에 대한 배려와 양보 도움들은 이제 눈을 씻지 않고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고 자신만의 노력으로 이런 세상이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커다란 문을 여는 건 작은 열쇠잖아요. 어떤 광고에서 나왔듯이 남을 웃게 하고 즐겁게 하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요. 남을 즐겁게 하면 나도 즐겁고 엔도르핀이 많이 생성되어 머릿속의 크립토나이트도 약화 시킬 수 있거든요. -_-;; 눈에 보이는 것만 좇으려 하지 말고 가끔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무엇인가를 보는 것도 해 볼만한 일인 것..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