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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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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제주도 다녀 왔어요. 지난 주 한성 항공 ATR-72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다녀 왔어요. 제주도 갈때마다 꼭 비가 오락 가락 했었는데 이번은 저녁때 잠깐 오고 나머지 날들은 날씨가 너무 좋았었어요. 특히 마지막 날 날씨는 제주도에 다시 놀러 오라는 건지 떠나지 말라는 건지 너무 맑았어요. 멀리 한라산까지 다 보였었죠. :D 한성항공 비행기는 사진 처럼 생겼는데 조금 좁고 조금 더 시끄럽긴 하지만 한시간 정도야 참을만 했어요. 승무원들도 친철 했구요. 일단 가격도 저렴 해요. 마지막날 오전 들렀었던 미로 공원. 입장료는 3,000 매표소 앞에 크지 않은 주차장이 있고 주차비는 없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몇명 없었고 조용 했어요. 미로가 그리 크지 않아 아쉽긴 했지만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이라 좋았어요. 사람이 많았으면 역..
하늘을 바라 보며 노래나 듣자꾸나.
고향의 하늘 명절을 지내고 돌아 오는 길. 터미널 에서 바라 본 하늘이 눈이 시리도록 푸프러 발 길이 떨어 지지 않을 뻔 했네요.
이 가을이 좋아 질 것만 같다. 가을이 다가 올 수록 높고 파래져 가는 하늘. 갑자기 생각난 김동률의 "하늘 높이". 김동률 그의 음악과 그의 목소리가 참 좋다. 하늘 높이 난 힘들 때면 너의 생각을 하지 길을 걷고 커피를 마시고 또 같은 삶 속에서 난 어느 새 지쳐버렸는지 다시 만날 순 없어도 알 수 없는 힘이 되어준 너의 기억이 항상 내 곁에 따뜻한 위로가 되지 떠나가던 그 저녁에 나는 몹시 날고 싶었지 별이 맑은 하늘을 향해 아무도 없고 아무 소리도 없는 그런 밤의 하늘 속으로 하늘로 멀리 솟구쳐 날아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곳으로
한 여름 뜨거운 오후 덥습니다. 오후 한 때 잠시 비가 내리긴 했지만 한 여름 도시의 열기를 식혀 주지는 못 하는 군요. 역시 한 여름엔 전기세 걱정 없는 시원한 사무실이 최고 일지도 모릅니다. -_-b
오늘은 맑음 장마 후 맑게 개인 하늘
사진 몇장 집 앞에 피어 있는 장미와 얼마전 축제때 과 주점에서 먹었었던 소주들 -_- 안주는 역시 부실 흐흠.. 며칠전 바라 본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