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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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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유용하게 사용했던 아이폰 앱 1. Lonely planet 가격은 좀 비싸지만 비싼 만큼 유용한 앱 입니다. 장점중의 하나는 현재 위치를 gps 로 찾아 주변에 가까운 관광지나 쇼핑센터 식당등을 표시해 줍니다. gps로 현재 위치를 찾지 못하더니 무선랜에 한번 붙여 현재 위치를 찾아 주니 그 다음부터는 척척 찾아 줍니다. 저장되어 있는 MAP 이 있기 때문에 wifi 나 데이터 통신이 필요 없이 지도상에서 현재 위치를 찾을 수 있고 주변의 관광지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건 지도상의 현재 위치에 구글맵의 나침판 결합 기능 처럼 볼 수 있었으면 현재 위치를 더 쉽게 찾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었네요. 일단은 지도가 오프라인 상태로 저장 되어 있어서 유용 했어요. 원하는 곳을 검색해서 정보를 찾을 수 ..
방콕 더웠지만 나름의 여유와 활기를 가진나라 방콕에 다녀왔어요. 며칠 동안의 짧은 체류기간이었지만 여행에 대한 생각과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현지인의 말로는 지금이 더울때는 아니었다고는 하지만 추운 날씨보다 더위를 좋아하는 저로서도 땀이 절로 흐르는 무더운 날씨 였어요. 방콕 여행기를 시간 날때마다 틈틈히 정리해 봐야 겠어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월정사 가을이라 산에 한 번 다녀 오고 싶어 찾아간 월정사. 강원도에서 11월에 가을의 느낌을 찾기는 힘들었지만 가슴이 탁 트여 시원해 지는 느낌이 잠깐이라도 들어 여행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왔던 곳 입니다. 상쾌한 공기와 전나무 숲 옆으로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는 곳
헤이리 주말 후배의 결혼식장에 들렀다 강변북로의 꽉꽉 막히는 차들 사이에서 낑낑대다 뻥 뚫린 자유로를 달려 해질녘쯤 헤이리에 도착했어요. 예전에 누군가 기분 전환하러 가끔 간다고 했던 것 같은데 뭔가 꽉꽉 들어차 있고 답답한 서울에 있다 헤이리에 가보니 정말 눈도 즐겁고 공기도 좋고 기분도 전환 되더군요. 작은 공간의 아기자기한 마을 인 줄 알았더니 가보니 꽤 큰 마을이더군요. 건물들도 획일적인 모습이 아니라 모두 개성 만점의 아름다운 건물들이었고 그 사이를 걷고 얘기하고 구경하기만 해도 괜찮은 곳이었어요. 카페나 식사를 해결 할 수도 있으니 가끔 기분 전환 하러 가기 괜찮겠어요. 차만 막히지 않는다면.... -_-
대관령 양떼 목장 며칠전 다녀온 대관령 양떼 목장 매표소 언덕까지 늘어서 있는 긴 줄을 따라서 3,000원의 입장료겸 체험료를 주고 들어선 양떼목장에는 양들보다 사람이 더 많았지만 양들은 너무 귀여웠네요. 양들을 보러 갔다기 보다는 대관령에 있는 넓은 목장을 보고 싶었는데 어린 양들이 인형 같이 이뻐서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은 것을 뒤늦게 후회 했었네요. 아직 푸르지 않은 목장이지만 경관도 아름 다웠고 마침 5월 1일부터 방목된 양들도 볼 수 있어 좋은 곳이었어요. 입장할때 매표소까지 길게 늘어선 줄만 어떻게 해결해 준다면 더 괜찮았을 텐데 ...
겨울의 부석사 경북 영주에 위치한 부석사. 부석사에 가게될 줄은 몰랐는데 계획 없던 여행의 장점인 근처에 있다가 부석사라는 이름이 머릿속에 맴돌아 힘겹게 찾아가 봤었어요. 긴 이차선 도로를 달려서 도착한 부석사. 주차요금이 생각 보다 조금 비싼 3,000원이라 놀랐었는데 입장료는 생각 보다 조금 싼 1,200원이 더군요. 갈때는 아무런 정보도 없이 갔었지만 나중에 찾아 보니 홈페이지도 있네요. 절 홈페이지는 처음 봤어요!! http://www.pusoksa.org/ 12월이라 주변은 겨울 빛으로 물들어 있었지만 부석사로 올라가는 길은 충분히 아름다웠어요. 부석사로 올라가는 포장 되지 않은 길도 좋았고 주변의 다른 계절엔 더 아름다움을 뽐냈을 나무들도 아름다웠어요. 건물들과 주변 경치가 아름다워 숨겨진 보물이라도 찾 듯..
남원 광한루원 어두워지기 시작한 저녁때 시간쯤 광한루원에 도착 했어요.(http://gwanghallu.or.kr/) 채 여섯시도 되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이미 한 밤중 같이 깜깜한 시간 뒤늦게 남원 광한루원에 도착해 주차 요금을 받으시는 분도 없는 텅빈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광한루원으로 향했어요. 다섯시 오십분이 조금 넘은 시간 퇴근 준비를 하시고 계신 직원분에게 관람시간이 끝났냐고 물어보니 다행히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입장료를 물으니 저녁 여섯시 부터는 무료이니 10분정도만 기다렸다 입장하라고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날씨는 쌀쌀했지만 아저씨의 조그만 배려에 감사 했습니다. :D 나중에 찾아 보니 광한루원 관람시간은 아래와 같았어요. - 하절기(4월~10월) : 08:00~20:00 (19:00~20:0..
겨울의 내장산 가을 단풍이 아름답다는 내장산에 뒤늦게 가보았어요. 가을에 가 봤으면 더 좋았을 텐데 사람이 몹시 북적 대는 걸 꺼려 하는 탓에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을 좋아 하는데 내장산도 꽤 마음에 들었어요. 비수기라 그런지 매표소 밖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지 않아도 되고 차를 가지고 입장료를 내고 매표소를 통과 했어요. 걸어 갔었으면 엄청 멀었을 거리 였지만 비수기 였기 때문에 가능 한 일이겠죠? :) 내장산의 모습은 가을 만큼의 화려함은 아니었지만 아름다웠을 가을의 모습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어요. 일주문에서 벽련암 쪽으로 올라가니 반대편 산 쪽으로 아름다운 모습이 펼쳐 지더군요. 산을 오를 아무런 준비도 안되어 있었기 때문에 아래의 자연 관찰로 코스로 가려고 했는데 그만 머리속에서 무었인가가 엉켜 버렸는지 벽련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