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385) 썸네일형 리스트형 냉장고를 사망 시키다. 2005/10/01일 오랜만에 이것 저것 장을 보고 돌아와 냉장고를 채우다가 마음속에 두고 있었던 냉동실 얼음을 깨주기로 했습니다. 냉동실 공간의 1/2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얼음을 깨버리고자 일자 드리이버를 찾아 들고 비장한 마음으로 얼음을 내리 찍기 시작 했습니다. 덩어리채 깨져 버리는 얼음을 보며 내심 쾌감도 살짝쿵 느껴주다가 탄력을 받아 한번 내리찍은 것이 그만 얼음 속에 감추어진 '프레온 가스' 라인을 정확하게 찍어 버렸습니다. 뿌연 가스는 '취익~ 소리를 내뿜으며 정신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고 저는 속으로 '이런 젠장'을 연신 되네이고 있었습니다. 머리 속으론 어떻게 정확하게 저 얇은 가스 라인을 정확히 찍었을까라는 생각이 들며 저주받은 내 손을 원망도 해 .. 예비군 훈련 끝나 버렸어 제대하고 길고 길었던 예비군 훈련이 끝나 버렸어. 웬지 나이가 많이 먹어 버린 듯 섭섭하기도 하고 이제 다시 군복을 입고 굴러다닐 필요 없다는 시원함이 교차해 버렸지. 군대는 국방의 의무라지만 그후로 예비군 8년 또 그후로 계속 되는 민방위 아직 민방위 되려면 멀었지만 이 강제적인 의무들은 언제 까지 따라 다녀야 하는지. 예비군 훈련이라 봤자 예비군 들도 하기 싫어 하고 조교 녀석들도 하기 싫어 하는 이 시덥 잖은 형식적인 훈련들을 왜 해야 하는 지 모르겠지만 이제 나는 끝나 버렸으니 예비군에 대해 신경 끊어 버렸지. 역시 내가 손해보는 일 없으면 관심이 없어지는 게 인간이라는 존재가 참... 단순하기도 이기적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드네. 그냥 비가오고 술도 한잔 하고 나니.. 좋다~!!! ^^ 속도 up! Before down 속도만... 올랐네. Lost CSI 라스베가스 5시즌을 다 보고 난 후.. 다음 드라마를 찾다가 'LOST'를 선택했습니다. 이제 1시즌 첫편 시작. 오오 엄청난 몰입감과 긴장감에 비하면 형편없는 한국말. 뭐.. 뭐야. 교포2세 이상 인거야 - _- 하지만 스토리는 흥미진진 비행기 추락으로 인해 외딴 섬에 떨어져 버린 그들. 숲속엔 무언가 괴생명체?? http://abc.go.com/primetime/lost/ 웰컴 투 동막골 (2005) 지난주 뒤늦게 보았던 "웰컴 투 동막골" 무척 재미 있었습니다. 개봉한지는 꽤 된 것 같은데 아직도 관람객들이 많았습니다. 전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 영화 입니다. 웃고 즐기는 사이 어느 덧 영화는 끝나 버렸지만 마음 속에 무었인가 한가지 얻을 수 있었던 영화 였습니다. 멧돼지 잡는 장면 정말 압권이더군요. ^^ ps. 영화 내내 뒷자리에서 다리 꼬시고 앉아서 의자를 차주시던 아저씨 제 인내심을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광복절 사면후!!!! 음주 사면 후 다음해 교통사고 증가? 오랜만에 아침에 한가한 시간을 만끽하며 인터넷 신문을 보고 있었습니다. 풀어주면 막 터지네! 교통사고 "역시나!" 라는 기사. "사면" 다음해 꼭 급증 한다. 줄어들다가 도로아미타불… 정치선심에 '안전' 역주행 이라고 하는데. 과연 정치 선심 뿐일까요? 올해만 무면허 운전과 음주 운전 등으로 면허를 딸 수 없었던 34만여명이 특별사면을 받았다고 합니다. 자 이사람들이 사면 되면서 얼마나 많은 돈을 쓰게 되겠습니까? 미납되었던 벌금 납부 및 면허 신청을 위해 병원가서 신체 검사 받아야죠. 필기시험 접수해야죠. 등등으로 벌어 들이는 수입이 어느 정도 될 것입니다. 사면후에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걸리는 사람들이나 무면허로 시험 보러 가는 사람들도 적발 된다고 .. 박수칠때 떠나라..(2005) 오랜만에 극장에 들러 영화를 보았습니다. 금자씨도 보고 싶었지만 장진 감독의 "박수칠때 떠나라"를 보게 되었습니다. 개인 적인 영화 평점은 ★★☆☆☆ 입니다. 피를 흘리며 엎어져 있는 시체와 함께 영화는 시작 되는데 장진 감독 스타일의 유머와 풍자가 있긴 하군요. 혹시 포스터의 카피인 "2005. 검찰의 전설이 온다!"도 역시 풍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뻔한 반전과 스토리로 대실망 이었습니다. 살인 사건도 CSI 라스베가스에서 한번쯤 봤던 것 같은 내용의 사건이고 비슷한 결론 입니다. 메신저 해킹SW로 엿보기 해보니 … 은밀한 사적 대화 그대로 떠 ? 기사 보기. http://news.naver.com/news/read.php?office_id=025&article_id=0000569601 연세대 사회 계열 1년이라는 인턴기자가 쓴 기사입니다. 기자는 "엠에스엔 스나이퍼(MSN SNIFFER)"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해 보고 쓴 글 같은데.. 엠에스엔 스니퍼라고 읽는 게 맞겠죠. 또한 기자가 어떠한 환경에서 test를 했는지 모르지만 무조건 설치만 하면 누구나 다 기자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기본 적인 사용자 상태에선 예전에 사용하던 hub와 같이 모든 port에서 다른 port의 packet를 읽을 수 있는 상태에서만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msn 대화 내용은 암호화 되어 전송 되지 않기 때문에 packet만 캡쳐한다면 내용을 확..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