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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철)(2015)메모 습관의 힘 감명 깊은 영화를 보고도 시간이 지나면 영화를 본 것은 기억이 나지만 무엇에 감명을 받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가끔은 본 영화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웹서핑을 하다가 나중에 필요 할 것 같아 내가 수집해 놓고도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자료들이 쌓여 가고 있다. 수집해 놓은 자료를 찾아 활용을 하려고 해도 처음부터 다시 문장을 읽어 봐야 이해가 된다. 왜 그것들이 내 것이 될 수 없는지 알고 싶었고 내가 자료를 수집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는지 알고 싶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 큰 도움을 받은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은 나중에 사용 할 목적으로 자료를 수집해 놓곤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수집은 수집에서 끝이 난고 한다. 왜냐하면 그것들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두 크리슈나무르티)(2002)아는것으로부터의 자유 책의 내용을 다 이해 할 수는 없었다. 이해 할 수 없는 문장도 종종 나왔다. 여러가지 이유로 책을 읽기는 쉽지 않았다. 작가는 무엇인가에 속하지 말고 지금 현재의 모습을 보라고 말한다. 심지어 작가의 기준에 맞추지도 말고 스스로가 그대로 보고 느끼라고 한다. 최근에 읽은 다른 책에서 봤던 누군가에게 무었을 배웠다면 그 것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와 같은 말로 들린다. 다른 사람의 좋은 습관을 따라해 보자 단, 쓰면서 자신에게 맞도록 변형하자.와도 일맥 상통 하는 것 같다. 어떤 방법이던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있고 모든 길은 진리로 향한다라던가 하는 말을 어디선가 들어 본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자신을 비우는 연습을 많이 하게 되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쓸모 없는 것들을 모두 버리고..
(문유석)(2015)개인주의자 선언 그동안 책만 사놓고 많이 읽지 못했다. 쌓여 있는 책들만 대 여섯 권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이 책은 추천을 받아 읽게 된 책이다. 개인주의자 선언. 우선 제목만 놓고 보면 개인주의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나올 것만 같은 느낌. 하지만 필자는 책 첫 부분에 자신은 개인주의자라는 선언을 하고 나서는 책 대부분을 개인주의와는 별로 상관없는 자신의 경험담으로 채워 놓았다. 책 제목이 개인주의자 선언이 아니라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이라는 제목이었다면 나쁘지 않았을 텐데. 전체적인 책의 내용은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고 나와 다른 자리에 있는 사람의 시선으로 보는 세상에 대해서도 흥미로웠다. 나와 전혀 다른 경험을 하고 살아온 사람이 나와 비슷한 공감대를 가지고 있어 반가운 마음도 들었다. 나이가 들수록 타인과 공감 대..
차량용 휴대전화 조정 버튼 - CODA Wheel 코다휠. 차에서 음악이나 아이폰의 시리를 좀 더 편하게 사용 하려고 구입 한 제품이다. 전용 케이블을 사면 좀 더 편하긴 하지만 이미 아이폰 4s까지 사용하던 케이블이 아이폰 5에서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었고 30pin 에서 lighting 으로 바꿔주는 젠더는 가격이 너무 비싸고 또 lighting에서 언제 다른 방식으로 바뀔지 어찌 알겠는가..? 여러가지 이유에서 매력적인 상품으로 보여서 구매 했다. 아이폰 전용 앱이 앱스토어에 있다. 버튼을 누르는 방법 별로 속성을 지정 할 수 있으며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은 프로그램으로 지정 할 수 있다. 나는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시리를 호출하고 버튼을 살짝 한 번 누르면 음악 재생 버튼을 빠르게 두 번 누르면 다음 곡 재생 버튼을 빠르게 세 번 누르면 이전 곡..
아이폰 6s 렌즈 범퍼 사용기 아이폰5를 3년 정도 사용하다 최근 아이폰 6S로 기기 변경 했다. 6S 구매 후 휴대전화 실리콘 커버를 며칠 사용해보긴 했었지만 원래 상태로 쓰는 것이 낫겠다 싶어 다시 커버를 제거 하고 사용하다 보니 렌즈가 바닥에 닿는 경우가 많았다. 사실 3년 정도 사용한 아이폰 5도 외부 카메라 부분이 흠이 많아 보호 하는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아이폰 렌즈 범퍼를 팔고 있었다. 렌즈 링을 끼워 렌즈가 직접 바닥과 닿지 않게 보호해 주는 용도밖에 없지만 몇주 사용하고 있는데 쓸 만 하다 싶다. 튀어 나온 카메라가 더 튀어 나와 보이긴 하지만 렌즈가 바닥면을 향하게 놓일 때 렌즈가 닿을까 싶어 신경 쓰이는 부분이 없어져 좋다.
스토밍 핸드 믹서 (HM833) 캠핑용으로 샀던 콜맨 캠핑용 오븐에 빵을 구워 보겠다고 시도 했다가 몇 차례 시행 착오를 겪었다. 발효할 때 빵이 잘 부풀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이스트 때문인 것 같았는데 반죽도 너무 힘들어서 핸드 믹서를 하나 사기에 이르렀다. 전에 쓰던 이스트는 그냥 드라이 이스트라 따뜻한 물에 이스트를 넣어 주는 작업이 필요했는데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는 반죽할 때 잘 섞어 주면 된다. 맛은 덜 하다는데 편하기는 하다. 스토밍 핸드 믹서 (HM833) - 300W 제품이며 설명서엔 5분 이상 사용하면 모터에 무리가 간다길래 4분씩 돌리고 쉬고를 반복해 가며 사용 했다. 파워도 좋고 머랭도 시도해 봤는데 어려움 없이 만들어 진다. 전원 케이블이 좀 짧지 않나 싶었는데 쓰다보니 너무 길어도 번거로 웠을 것 같다. 앞에 ..
공동 주택에 살기 (층간 흡연) 공동 주택에서 좋은 이웃이 되기도 어렵고 좋은 이웃을 만나기도 어렵다. 사실 나는 좋은 이웃이 되기를 노력한 적은 없지만 그래도 주변에 피해는 주지 않고 살자는 주의였다. 하지만 지금 이 집으로 이사 온 후 부터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담배 연기 때문에 집에서 정상적인 생각과 생활을 할 수 가 없었다. 창밖으로 담배 피는 손을 몇 번 보기도 했고 담배좀 나가서 피우라고 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른 아침과 자려고 누웠을 때 방안에 가득 차는 담배 연기는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어느 날 참다 못 해 내려가 담배 연기에 대해 말을 했지만 피우지 않았다. - 내 집에서 내가 피우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말하는 사람 앞에서 집으로 뛰어 올라가 쿵쿵 거리고 다시 내려와 내 집에서 내가 뛰니까 좋으시냐고 말하니 조금 누그..
주말 변기와의 한판승 (변기관통기) 변기가 꽉 막혔다. 가끔 막히긴 했지만 이번엔 정말 제대로 막혔다. 1. 페트병 막혔을 때마다 페트병을 이용한 방법을 애용 하곤 했다. 페트병 앞을 잘라내 변기의 구멍을 압력으로 밀어버리는 방법으로 대부분의 경우 성공했었는데 이번에는 통해지 않았다. 2. 약품 약품을 넣고 하룻밤을 보냈다. 아침에 물을 내려보니 여전히 내려가지 않았다. 3. 변기를 비닐로 밀봉하고 물을 내린후 압력으로 내려보내는 방법을 시도해 봤는데 변기에 구멍이 두개 있는 구조라 압력을 받지 못해 실패. 정말 사람을 불러야 하나 싶다가 기사 하나가 검색에 걸렸다. “여보, 뚤렸어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72897 변기관통기라는 기구가 있으며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