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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부터 참 아름다운 광경 입니다. 아침에 길에서 만난 모 종교 전도단(?) 분들. 아직도 이런 방법으로 전도를 하시는 군요. 인간의 약한 부분인 죽음과 그에 대한 두려움을 이용해서 꼭 그 종교를 믿어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만드시는 분들. 자신들의 생각을 남에게 이렇 듯 강요하는 건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 하지 않나요?
힘겨웠던 관악산 나들이 많은 일이 있었던 토요일 늦게나마 친구와 만나 사당에서 관악산으로 향했습니다. 주말에다 날씨 역시 끝내 주시니 룰루랄라 관악산을 올라가기 시작 했죠. (사당역에서 4번 출구로 나와 쭈욱 걸어가다 우측길로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관악산 입구가 나온답니다.) 사당쪽 코스가 그리도 멀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전에 서울대 신공학관 에서 부터 출발 했던 코스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시간도 오래 걸리고 스펙터클 한 코스였어요. 게다가 음료도 가지고 가지 않아 빨리 정상에 도착해 막걸리 한잔 하고픈 마음 뿐이 었죠. ;ㅁ; (사당쪽 코스 처음에 약수터가 몇개 있는데 처음 그 몇개 후론 약수터 하나도 없습니다.) 신발을 그냥 운동화를 신고 산을 올라서 그런지 정상에 거의 올랐을 쯤에는 발이 너무 아파 거의..
Prison break 마리크르즈의 비밀 아이고 캡쳐해서 gif 파일로 만드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동영상 캡쳐를 했으면 뚝딱이었을 텐데 말이죠. 예전부터 당연하게 prison break 마리크르즈 역활의 여배우가 바뀌었다고 알고 있었는데 오늘 어떤 분이 처음 부터 같은 배우가 연기 했었다고 하시더군요. 확인해 보니 같은 여배우. 이런 드라마 시작 할 때 부터 한편 한편 기다려 가며 봤었던 드라마라 배우가 도중에 바뀐거라고 확신하며 찾아낸 두개의 동영상에 등장하는 마리크르즈 역활의 배우는 달랐습니다. 제일 위의 파일에 나오는 여배우는 현재 my name is earl 에 출연 중인 여배우죠. earl 에서도 나름 매력 있게 나오시던데... 이거 이거.. 좀 야한가;;;;;
I have no idea. 정신 없는 하루가 훌쩍 지나 갔어요. 이런 잠시도 쉴틈이 없을 줄이야. 어떻게 모든 일은 마무리 되었지만 내일 또 다시 시작이 겠죠. 어느새 목요일 저녁까지 달려와 버렸지만 일주일 동안 무엇을 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요. 나의 기억은 마치 하루만 사는 것 처럼 먼지가 되어 날아가 버렸어요. 훌훌 털어 버리고 꽃 놀이나 가고 싶음. 오늘 개봉한 송강호의 우아한 세계나 보고 싶음. 시원하게 맥주나 한잔 하고 싶음. 잠이나 푹 자면서 한 이틀 정도 굴러 다니고 싶음.
카리스마! 교대역 근처에서 만난 눈빛이 강렬한 고양이. 사진을 찍어 달라는 듯 째려보는 녀석의 포스에 눌려 손은 어느새 카메라를 들고 손가락은 주저 없이 셔터를 눌러 댓지만 녀석의 눈빛과 어두운 조명 때문에 사진은 죄 흔들려 버렸어요. 혹자는 당신은 이미 수전증 말기라고 외치겠지만 절대 절대 아니예요. 사진을 찍을때는 총을 쏠때와 같이 호흡을 멈춘 상태에서 살짝 눌러 주는 센스를 아직 잊지 않았답니다. 금방 화장실에라도 뛰어 가려는 듯한 어정쩡한 자세이지만 나름 공을 쳐대던 오군. 하지만 저 야구 연습장에서 제일 낮은 속도인 90km/s 의 공이 날아 오는 타석이 었죠. 전 예전 야구 연습장에서 데드볼을 맞은 후 슬럼프에 빠져 아직 정신적 공황 상태라 공이 두려워요. ;ㅁ; 역시 애인 없는 남자들에겐 스포츠와 술이..
꼴깍 꼴깍 참이슬 fresh 500 이 나왔어요. 진로 홈페이지에 가보니 작년 12월에 출시가 되었다는데 출시 3달만에 처음 봤으니 정말 술도 많이 안 마시는 착실한 생활의 연속이었다는 것을 새삼 깨닭게 해 주네요. ^-^ 기존 작은 병보다 40% 정도 용량이 많으며 용량대비 가격이 저렴 하다고는 하는데 한병에 얼마인지는 기억이 나지는 않아요. 물론 술을 많이 마셔서 그렇다거나 하는 것은 절대로 절대로 아니랍니다. 단지 참이슬 500 이라는 신상품에 깜짝 놀라 잠시 정신이 혼미해져 단기 기억 상실에 걸렸을 뿐. 훗 병 디자인도 나름 묵직하니 와인병 같기도 하고 이제 양주처럼 얼음 넣고 언더락으로 마셔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고 월요일 부터 날씨도 구질구질 하고 소주병 눈에 보이니 소주도 한잔 땡기네요.
CSI miami 스피들 CSI 마이애미의 완소 캐릭터 스피들. CSI 라스베가스만 쭉 봐 오다 마이애미로 넘어와 좋아하게 된 캐릭터 스피들. 두 개쯤은 풀어 헤친 셔츠, 언제나 나 있는 까칠한 수염, 과묵한 듯 하면서도 귀여운 표정의 스피들이 그리울 겁니다. 본명 : Rory Cochrane 신체사항 키 : 178cm 생년 월일 : 1972년 2월 28일 CSI 마이애미에서 호레이시오 반장이 약간 언급 했었던 것 같은데 실제로도 바이크 타는 것을 몹시 즐겨하고 모든 사진에서 거의 면도하지 않는 것 처럼 보인다고 하네요. 또한 체스와 여행을 즐긴다고 합니다. 출연작 "The Company" (2007) (mini) TV Series (filming) A Scanner Darkly (2006) Right at Your Door (..
광주 길고 긴 출장의 마지막 날은 광주 였어요. 몇번 차를 타고 광주를 지나가거나 예전 제주도 갈때 광주 비행장에서 출발 한적이 있어 들렀을때 말곤 숙박을 한 적은 없었죠. 순천을 들렀다 저녁에 광주에 도착을 하곤 밤새 여흥(?)을 즐기곤 새벽 다섯시가 넘은 시간에야 잠이 들어 피곤한 하루를 맞이 할 줄 알았지만 어쩐 일인지 가뿐하게 일어 났어요. 역시 노는 것에 너무 익숙 해진 걸 까요? 너무 적응이 되어 버렸었죠. 여흥이라고 해봤자 간단히 저녁에 반주를 해준 후 오랜만에 볼링과 당구를 그리곤 국민 게임 고스톱을 즐긴 것 밖엔. 예전엔 볼링장이 꽤 있었던 것 같은데 어느 동네를 가도 좀처럼 찾기 힘들어요. 요센 관심이 없어 눈에 잘 띄지 않는 것 같기도 하지만 말이죠. 하루를 또 시작 했으니 밥을 먹으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