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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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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 베네치아 Casa Gerotto Calderan 위치 : 베네치아 역을 등지고 왼쪽 길로 쭉 따라 나오다 보면 처음 나오는 광장에 있습니다. 약 5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 여행 중 베니치아(베니스)에 이틀 정도 머물렀습니다. 숙소 비용이 비싸다보니 고르고 골라 찾아간 곳입니다. 역에서 거리도 가깝고 wifi 도 되고 불편한 점이 있다면 엘리베이터가 없어 약 4층 높이의 계단을 케리어를 들고 올라가야 한다는 점이 었는데 남자다 보니 이런 점은 일단 감수 하고 예약 했습니다. 역시 체크인 시간 보다 일찍 도착하게 되어 프론트 데스크 뒷쪽 방에 짐을 맡겨 두고 베네치라 관광을 하고 돌아와 방을 배정 받았습니다. 이 곳은 카드 결제가 되지 않고 현금만 받는 곳인데 여권을 맡기고 숙박을 한 후 체크 아웃시 결제를 해도 되고 체크인시 여권을 맡기지 ..
이탈리아 - 베로나 b4 verona leon d'oro 호텔 주소 : Viale del Piave, 5, 37135 Verona, 이탈리아전화 : +39 045 804 9049위치 : 지도를 보고도 찾기 힘들었습니다. 이쪽 호텔로 넘어가는 건널목이 한 곳 뿐이라 같은 기차를 타고 내린 다른 외국인 들도 같이 헤메더군요. 쉽게 찾는 법은 베로나 역을 등지고 오른쪽으로 걸어 나오다 보면 작은 다리가 하나 있고 그 다리를 건너면 주유소가 있는데 주유소를 지나면 나오는 건널목을 건너 오른쪽으로 걸어 가다 굴다리를 지나자 직진하지 말고 왼쪽 건물 사이로 들어 가는 길로 들어 가야 합니다. 별 4개 짜리 호텔 치고는 가격도 저렴하고 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고 해서 선택한 호텔인데 역까지 가는 길은 대중 교통도 없고 시간은 10분 이상 걸렸습니다. 베로나 시내로 들어 가려면..
주말 동안 먹은 것들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듯. 항상 마음은 이곳에 있지만 마음이 몸을 컨트롤 하기는 쉽지 않은 법이죠. 1. 곰치국 곰치라는 생선을 원래는 버렸었다는데 요즘은 맛있게들 먹는다고. 물컹한 거 좀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못 먹을 것도 같고 처음 먹어보는 거라 정말 맛있다~ 이 정도는 아니었지만 일 인분 만원에 얼큰하게 김치와 생선이 가득 들어 있는 해장국 괜찮았음. 날씨가 좀 추울 때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은 그런 맛? 2. 삼척의 한 항구에서 회를 시켰는데 멍게도 조금 주고 아래 사진 만큼 회를 주더라고 거기다 매운탕이랑 밥까지 포함해서 4만 원에!!!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빗소리 들으며 맛있게 소주를~ 제일 맛있는 맥주는 시원한 맥주고 맛있는 소주는 회랑 바닷가에서 먹는 소주~ 3. 이 지역에..
방콕의 개들 방콕에는 개들이 참 많았어요. 처음엔 저렇게 큰개를 저렇게 막 풀어 놓아도 되는 건가? 싶기도 했는데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개들도 별로 사람을 신경 안쓰고 슬슬 걸어 다니며 대부분 늘어져 있어요. 워낙 동물을 좋아 하지만 처음 봤던 녀석의 덩치에 놀라 손은 못대고 생각 났을때 마다 사진을 찍어 봤어요. 고양이들도 몇 마리 봤는데 사진 찍을 타이밍이 아니라 사진은 한장도 못 찍었네요. 최근 읽었던 어떤 책에선 아무리 순한 개라도 무서워하면 개도 무서워 하는 걸 안다고 해요. 항소만한 개는 없었지만 큰개가 옆에 있더라도 무서워 하지 말고 당당하게 걸으세요. -_- 방콕의 개들 1. 길 한 가운데서 요가하는 개가 아니라 등이 가려운개 2. 비만개 3. 팔자 늘어진 개 4.주인도 아닌데 밥 달라는 개 5. 불쌍..
방콕에서 유용하게 사용했던 아이폰 앱 1. Lonely planet 가격은 좀 비싸지만 비싼 만큼 유용한 앱 입니다. 장점중의 하나는 현재 위치를 gps 로 찾아 주변에 가까운 관광지나 쇼핑센터 식당등을 표시해 줍니다. gps로 현재 위치를 찾지 못하더니 무선랜에 한번 붙여 현재 위치를 찾아 주니 그 다음부터는 척척 찾아 줍니다. 저장되어 있는 MAP 이 있기 때문에 wifi 나 데이터 통신이 필요 없이 지도상에서 현재 위치를 찾을 수 있고 주변의 관광지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건 지도상의 현재 위치에 구글맵의 나침판 결합 기능 처럼 볼 수 있었으면 현재 위치를 더 쉽게 찾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었네요. 일단은 지도가 오프라인 상태로 저장 되어 있어서 유용 했어요. 원하는 곳을 검색해서 정보를 찾을 수 ..
방콕 더웠지만 나름의 여유와 활기를 가진나라 방콕에 다녀왔어요. 며칠 동안의 짧은 체류기간이었지만 여행에 대한 생각과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현지인의 말로는 지금이 더울때는 아니었다고는 하지만 추운 날씨보다 더위를 좋아하는 저로서도 땀이 절로 흐르는 무더운 날씨 였어요. 방콕 여행기를 시간 날때마다 틈틈히 정리해 봐야 겠어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월정사 가을이라 산에 한 번 다녀 오고 싶어 찾아간 월정사. 강원도에서 11월에 가을의 느낌을 찾기는 힘들었지만 가슴이 탁 트여 시원해 지는 느낌이 잠깐이라도 들어 여행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왔던 곳 입니다. 상쾌한 공기와 전나무 숲 옆으로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는 곳
헤이리 주말 후배의 결혼식장에 들렀다 강변북로의 꽉꽉 막히는 차들 사이에서 낑낑대다 뻥 뚫린 자유로를 달려 해질녘쯤 헤이리에 도착했어요. 예전에 누군가 기분 전환하러 가끔 간다고 했던 것 같은데 뭔가 꽉꽉 들어차 있고 답답한 서울에 있다 헤이리에 가보니 정말 눈도 즐겁고 공기도 좋고 기분도 전환 되더군요. 작은 공간의 아기자기한 마을 인 줄 알았더니 가보니 꽤 큰 마을이더군요. 건물들도 획일적인 모습이 아니라 모두 개성 만점의 아름다운 건물들이었고 그 사이를 걷고 얘기하고 구경하기만 해도 괜찮은 곳이었어요. 카페나 식사를 해결 할 수도 있으니 가끔 기분 전환 하러 가기 괜찮겠어요. 차만 막히지 않는다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