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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이 좋아 질 것만 같다. 가을이 다가 올 수록 높고 파래져 가는 하늘. 갑자기 생각난 김동률의 "하늘 높이". 김동률 그의 음악과 그의 목소리가 참 좋다. 하늘 높이 난 힘들 때면 너의 생각을 하지 길을 걷고 커피를 마시고 또 같은 삶 속에서 난 어느 새 지쳐버렸는지 다시 만날 순 없어도 알 수 없는 힘이 되어준 너의 기억이 항상 내 곁에 따뜻한 위로가 되지 떠나가던 그 저녁에 나는 몹시 날고 싶었지 별이 맑은 하늘을 향해 아무도 없고 아무 소리도 없는 그런 밤의 하늘 속으로 하늘로 멀리 솟구쳐 날아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곳으로
Jazz Jazz Jazz 뜬금 없이 Jazz 공연을 가자는 김군의 연락을 받고 야근 계획을 박차고 무더위를 뚫고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Lazy Monday 참 특색있는 Jazz를 연주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첫곡 Don't tell Mama와 마지막 Crazy Monday 가 Jazz 같지 않으면서도 Jazz를 연주하는 그 들의 모습을 잘 표현해 준 것 같네요. 강렬한 사운드와 자유로운 연주 공감! 오랜만에 공연도 보고 비도 맞고 김군 thx~ ps. lazy monday의 홈페이지 http://www.lazymonday.com 김군이 촬영한 Spain 연주 동영상. mov 파일로 640*480 크기로 저장 되어 10분 정도의 분량인데 300메가 이상이 생성되어 버려 인코딩하는데 무척 애를 먹었습니다. 바닥으로 인코딩시 재생이 ..
굿바이~ 솔바람 II 솔바람 2호가 며칠 전 제 곁을 떠났습니다. 몇 년 전 아르바이트 해서 받은 돈으로 샀거나 아니면 용돈 받아 쓸때 용돈 으로 산 것 같은데 이 녀석 나이를 먹었는지 얼마전 부터 3단 풍속이 1단 보다 느리게 돌아 가더니 켜나 마나한 상태가 되어 버렸습니다. 역시나 어렸을 적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분해를 해 버려 아예 사망 시켜 버렸 습니다. 학교 다닐 때 랩실에서 부터 같이 했던 녀석 이라 참 살갑게 느껴 졌었는데 이 녀석도 떠나는 군요. 그나 저나 아직 남은 이 더위를 누구랑 함께 보내란 말입니까!!!
관악산 정상으로 주말인 줄 알았는데 오늘 주말이 아니군요. 갑자기 산에 오르고 싶어져 관악산에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친구 말로는 경사도 별로 없고 오르기에 지루하고 재미 없는 산이라는 말을 듣고 오르기 시작 했는데 선택한 코스가 잘 못 되었는지 암벽 등반 수준이 었습니다. 올라가기 시작한지 20분만에 온몸은 땀으로 흠뻑 젖어 버렸고 정상에 과연 오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결국 1시간여 만에 정상에 올라와 버렸습니다. 마지막엔 로프를 타고 올라가는 코스도 있더군요. -_-요즘 머리속이 참 복잡 했는 데 오랜만에 아무 생각 없이 흠뻑 땀에 젖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아 사진 한장 담아 오지 못했지만 올라 갔다 온 것 만으로 너무 뿌듯. 올라간 코스는 서울대 입구 3번 출구 쪽에서 [5511,..
세번째 디카 나의 카메라 였고 앞으로 나의 카메라가 될 녀석에 대해.1.Nikon Coolpix 2500 2003년도에 구입하여 얼마 사용해 보지도 못하고 도둑맞아 버린 카메라. 구입 할때도 pricenude라는 사이트에서 대행 구매를 했었는데 사고가 터져 몇주나 늦게 겨우 받았었던 카메라 입니다. 그 당시 아마 못받으신 분들도 꽤 많았었던 듯 합니다. 그때 국민디카라고 불리우던 2500 탁월한 접사와 회전하는 렌즈로 많은 인기를 얻었었죠. 적목 현상이 좀 심했었던 것 같네요. 술집에서 술을 먹다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도둑놈께서 가방과 가방안에 있던 디카 다이어리 mp3cdp, 자격증 신분증 면허증 등등을 모두 들고 튀셨드랬죠. 잘 먹고 잘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잡히면 콩밥 좀 대접해 드리려고 했는데 말입니다. 2...
키친 오랜만에 즐겁게 읽은 책 키친 지하철에서 퇴근 시간에 잠깐씩 읽었을 때는 몰랐는데 오늘 퇴근 후 샤워 후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 하니 감추어 졌던게 보이 듯 했다. 간결한 문체와 중간중간 웃음이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게 만드는 표현들 곪아 버린 상처들을 풀어나가는 이들..
한 여름 뜨거운 오후 덥습니다. 오후 한 때 잠시 비가 내리긴 했지만 한 여름 도시의 열기를 식혀 주지는 못 하는 군요. 역시 한 여름엔 전기세 걱정 없는 시원한 사무실이 최고 일지도 모릅니다. -_-b
서비스팩2 설치후 액티브 컨텐츠 실행 차단문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컴퓨터에 최근 서비스팩2를 설치한 후 스케쥴로 웹브라우져에서 실행 되는 파일이 차단되어 실행 되지 않더군요. "보안을 위해 Internet Explorer가 이 파일에서사용자의 컴퓨터를 액세스 할 수 있는액티브 컨텐트를 표시하는 것을 차단했습니다." 라는 메시지를 뱉어 내면서 말이죠. 해결 방법은 도구 -> 인터넷 옵션 -> 고급탭에 있는 보안 옵션 중에 "[내 컴퓨터]에 있는 파일에서 액티브 컨테트가 실행 되는 것을 허용" 체크를 해주면 다음 부터는 일일이 허용을 눌러 주지 않아도 정상적으로 실행 된답니다. 아 날씨 정말 더운데 웃으면서 금요일 한번 보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