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28) 썸네일형 리스트형 RescoAudio Recoder 사용기 PDA 폰에서 녹음이 필요하거나 수신되거나 발신 되는 통화를 자동으로 녹음 및 재생 하고 싶을 때 사용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전에는 VITO Audio notes 를 사용 했었어요. 하지만 VITO Audio Notes 의 문제인지 종종 외부 메모리의 깨짐 현상이 나타났고 관련 카페에서도 VITO Audio Notes 를 사용 했을 때 종종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더군요. 최근 Resco Audio Recorder 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며칠 사용해 봤는데 다행히 VITO Audio notes 와 같은 메모리 깨짐 현상은 나타나지 않더군요. 물론 인터페이스나 사용의 편의성은 VITO Audio Notes가 더 낫지만 안정성은 Resco Audio Recorder가 나은 것 같아요. 물론 Resco의.. 신종 플루 뉴스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 소식이 가끔 들리기는 하지만 아직 걱정이 되지는 않아요. 사망자들도 대부분 고령자 들인데다 주변 사람들이 플루 증상이 있는 것도 아니니 그냥 평소와 다름 없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고 있어요. 아. 달라 진 것이 하나 있네요. 전 보다 손은 깨끗이 씻게 되었어요. 다른 사람들도 전 보다는 개인 위생에 대한 의식은 어느 정도 올라 간 것 같아요. 여전히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그냥 나가는 사람도 많긴 하지만요. 환절기가 다가오니 다들 감기 조심 하시고 플루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알아서 다른 사람과 거리를 유지해 주세요… -_-; 주말에 영화 본 두편 애자, 프로포즈 토,일 양일간에 걸쳐 본 두 편의 영화, 애자 애자는 모녀 사이의 애증을 세심하게 잘 보여 준 것 같은데 두 사람만의 이야기만 정리가 되고 엄마와 주변 사람들의 관계라던가 하는 부분은 조금 설명이 미흡 했었던 것 같아요. 최강희와 김영애 두 배우의 연기를 보는 것 만으로도 즐거웠던 영화네요. 프로포즈 조조로 영화를 본 건 아마 이영화가 처음이지 않을까 싶은데 주말에 영화를 5천원에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놀라움 그 자체네요. 오랜만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였는데 산드라 블록 스피드 때랑 비교해서도 그리 늙지 않은 모습에 놀랐어요. 영화에 잠깐 나오는 탄탄한 몸매에 놀랐었어요. 그 몸매가 64년생이라니 오.. 영화의 내용에 의미를 두지 않고 그냥 화면이 흘러 가면 가는 대로 즐기면 되는 영화예요. 워드에서 처.. 세탁기가 없을때... 주문한 세탁기가 도착하지 않아 주말에 이용했던 집근처 코인워시라는 세탁소. 주인도 없고 무인으로 운영되는 곳이라 책한권 들고가서 빨래 돌리고 왔어요. 주인은 없고 감시 카메라만 돌아 가고 있는 무인 점포더군요. TV도 있고 편안한 쇼파나 잡지책들도 있어 지루하지 않게 세탁 하고 올 수 있어요. 세탁시간도 30분 정도고 가격도 그럭저럭 빨래 할만 하더군요. http://www.coinwash.co.kr 좀 아쉬웠던 점은 세탁하러가기전 세탁 가격이 어느 정도 하는지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는데 소비자를 위한 정보는 거의 찾아 볼 수가 없고 대리점 모집을 위한 정보들만 가득하더군요. 결국 가격은 세탁하러 가서 확인 했어요. 제일 작은 세탁기가 2,000 원 정도 그 위로 크기가 커질 수록 2,500원 3,000원.. 서울에서 시외로 나갈때 할증 요금 폐지 된거 아직도 모르시는(아니면 모른척 하는) 택시 기사 분이 계시네요. 어제 서울 송파에 인접한 경기도 권으로 택시를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이미 몇번이나 다녀 왔던 곳이고 요금도 대충 어느 정도 나오는지 알고 있는 곳인데 목적지에 도착 후 만원 정도 나온 택시요금에 택시 기사가 시외로 나올때 할증 버튼을 누루즈 않았다고 2천원을 더 달랍니다. -_-; 몇번이나 왔던 곳인데 할증 요금을 받은 택시 기사도 없었을 뿐더러 분명히 얼마전 기본요금이 올라간 후 서울에서 경기도로 나갈때의 시외 요금이 없어진 걸 아는데 뻔뻔하게도 버튼을 누르지 않았다며 요금을 더 달라고 하더군요. "아저씨 시외 할증( 신문을 찾아 보니 시외 할증이 아니라 시계 할증이라고 하더군요) 없어진거 모르세요?" 라고 물어 봤더니 잠시 후에 택시 운행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몰랐답니다. 회사에 가서 물어 봐야 .. PDA 국민은행 인터넷 뱅킹 사용하기 PDA에서도 인터넷 뱅킹을 사용할 수 있었는데 필요가 없어 설치를 안하고 있었는데 급하게 쓸일이 있긴 하네요. 간단하게 첨부된 파일을 실행시켜 PDA에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윈도우 프로그램 폴더에 설치되어 있는 Xecure PDA 를 실행 시켜 줍니다. 사용하고 있는 인증서를 PDA로 복사하면 PDA에서 인터넷 뱅킹을 정상적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예금조회및 이체, 신용카드 사용 내역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전화기를 연결해 PC에서 인터넷 사용 LGT PDA 폰 SPH-M4650을 사용하고 있어요. 약정도 끝났지만 아이폰 떡밥을 하루 하루 먹으며 아이폰이 나오면 KT로 넘어 가려고 계속 들고 있는 핸드폰이죠. 얼마전 이사를 하고 인터넷을 사용해야 하는데 인터넷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마침 PDA 프로그램 중에 인터넷 공유라는 녀석이 생각 났어요. 혹시나 하고 PC와 케이블을 연결하고 프로그램을 실행 시킨 후 연결을 누르니 간단하게 인터넷이 되더군요. 오오.. 좋은 세상. PDA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던 터라 한달에 500메가는 사용할 수 있는데 PDA의 인터넷 사용 만으로는 100메가도 넘기기 힘들었거든요. 노트북 가지고 지루하게 고속버스나 기차를 타고 이동할때도 괜찮겠어요. 아이폰이 나올때까지 LGT에 조금더 붙어 있어야 겠네요. 뭐 .. Firefox xmarks 플러그인 설정 xmarks 플러그인은 다른 컴퓨터와 내 컴퓨터의 즐겨찾기를 동기화 시켜 주는 프로그램 입니다. 회사와 집 컴퓨터의 즐겨찾기를 편하게 동기화 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위와 같은 옵션이 있었는 줄은 몰랐네요. 기본으로 공개로 설정 되어 있는데 북마크를 공개하고 싶지 않다면 위의 체크박스를 해제하고 저장하면 됩니다. 원래 이런건 기본으로 비공개 되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https://login.xmarks.com/account/change_bookmarkopt 비오템 옴무 쓰던 화장품을 바꾸기란 쉽지 않아요. 쓰던 걸 계속 쓰다가 특별한 계기가 있어서 비오템 옴무를 써보기로 했는데 이거 생각보다 너무 괜찮네요. 끈적임도 훨씬 덜하고 흡수도 잘 되는 것 같고 향기도 좋아요. 가격이 조금 더 쎄긴 하지만 용량이 많으니 이게 더 낫겠더군요. 생각해보니 전에 쓰던 거랑 비교 해서 용량 대비는 얘가 더 싼 듯.. 1Q84 무라카미 하루키 장편소설 1Q84 를 구입 했어요. 소설은 당분간 멀리 하려 했는데 끌리는 걸 어쩌겠습니까. 어제 오전에 주문해서 어제 받았는데 초회한정으로 포함된다는 CD도 책 사이에 껴서 같이 왔더군요. 처음 책 제목을 보신 모 차장님은 '불쌍하다'라고 하시더군요. IQ 84인 줄 아셨다고... 1Q84는 일본어 발음(?)인가로 1984라고 읽혀진다고 하네요. 제목 역시 그냥 1984를 의미 한다고 해요. 아직 80페이지 정도 밖에 읽지 못 했지만 요즘 읽었었던 책 중에 최고로 몰입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D 한달동안 Interpark 이벤트로 번 포인트에 돈 몇천원 더해 책을 두권이나 구입 했네요. 9월달에도 새로운 포인트 적립 이벤트가 있으니 포인트 적립 하실 분들은 http://tr... 소피의 연애 메뉴얼 생각지도 않던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어요. 단지 예매만 했을 뿐인데.. 영화평을 할 생각은 없었지만 이벤트 메일을 받고 생각이 나서 포스팅 합니다. 소피의 연애 메뉴얼이라는 영화의 원제는 아마 소피의 복수 였나? 장쯔이 양이 나오시고 주인공이라고 착각했던 소지섭군이 나오시는 연애 영화인데 아무리 평일이었다지만 중심가에 있는 극장이었는데 사람은 여덟명 그 중 두분은 중간에 나가셨죠. 솔직히 끝까지 이 영화를 보고 있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었지만 엔딩이 크레딧이 나올때까지 참았습니다. 최근 본 영화 중에 영화표 값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 최초의 영화였습니다. 가뜩이나 영화 관람료도 올랐는데 말이죠. 주연 배우 팬분들이나 아가자기 하고 현실적이지 않은 동화 같은 스토리의 영화를 좋아 하시는 분들.. txt 파일 비교하기 txt 파일 비교 프로그램은 이전 파일과 새로운 파일에서 변경 점을 찾는 작업에서 유용하게 쓰이죠. txt 파일 비교를 위해 그 동안 사용 했던 프로그램은 AcroDiff 였어요. 가지고 있는 파일은 설치가 필요 없고 가볍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몇년동안 사용해 왔어요. 눈으로 보기에 확연하게 드러나는 문서들에서는 사용이 편리 했는데 세밀한 부분에서의 비교가 불편했었는데 새롭고 기능이 더욱 뛰어난 파일 비교 툴이 또 있었네요. Araxis Merge 라는 프로그램인데 상용이고 기능도 더욱 다양 하네요. 아직 많이 사용해 볼 일이 없어 모든 기능을 알 수는 없지만 조금 더 자세히 글자 단위까지 틀린 것을 찾아 주네요. G.I. Joe: Rise of Cobra 동양인은 언제나 무술의 달인이고 흑인은 언제나 개그를 쳐주며 자랑스런 백인 미국 훈남께서는 주인공을 맡아 주시는 상투적인 역활 배정이었지만 미국에서 만들었으니 어쩌겠습니까. 그래도 영화는 시원시원하게 잘 만든 것 같아요. 우리의 뵨사마 께서 영어를 본토 발음으로 멋지게 해주신다고 해서 더 집중해서 들어 봤는데 이거 동시 녹음이 아니라 나중에 녹음 한 것 같기도 해서 같이 영화 본 님께 여쭈어 봤더니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나이가 들더니 내 귀가 이상해진 건가? -_-; 모션 캡쳐 프로그램 - 캠을 이용해 움직임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사진 파일로 저장하기 컴퓨터를 계속 켜 놓고 있어야 하긴 하지만 가지고 있는 캠으로 보안 카메라 같은 역활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입니다. 설정해 놓은 시간안에 화면상에 움직임이 있으면 자동으로 감지하여 그림 파일로 저장해 주며 웹 서버 서비스를 돌려 어디에서나 프로그램이 동작하고 있는 곳의 상황을 알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 이예요. 프로그램 받는 곳 http://semto.kr/is_view.aspx?boardtable=pds&vno=196 프로그램은 간단하게 압축을 풀고 실행만 해주면 되는데 실행을 시키면 아래와 같은 실행 화면이 나와요. Source와 Format , Options , Store settings 을 원하는대로 지정해 주고 Capture now를 누르면 지정된 위치에 파일이 저장 되게 되는데 Store .. 빠르게 내 컴퓨터 안의 파일 찾기 everything pc 안에 있는 파일을 찾을때 구글 데스크탑 검색을 사용 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Everything 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어요. 구글 데스크탑과 Everything이랑 같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구글 데스크탑 검색 보다 빠르고 가볍게 동작 하고 구글 데스크탑에서는 파일 검색 밖에 하지 않았기 때문에 좀 더 가벼운 이녀석으로 넘어오기로 했습니다. 한글 파일이나 영어파일 한글 자음 특수문자등 모두 검색 가능 하고 확장자로도 빠르게 검색하며 설치 파일의 크기도 작고 포터블 파일도 있으니 파일 검색은 Everything 만 있으면 되겠다 싶더군요. 설치 파일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http://www.voidtools.com/download.php 강력하고 편리한 메모장 - evernote 이런 메모 프로그램을 왜 이제서야 알게 되었을까? pda에서 phatpad와 phatnote 두개의 프로그램으로 정리해 오던 메모들과 글들을 하나로 통합해서 사용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물론 자유로운 sync로 언제 어디서나 메모한 내용을 더 편하게 볼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을 왜 이제서야 알게 되었는지 가슴이 아프네요.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강력한 스크랩기능과 싱크 기능인데 아쉬운 점은 무료 사용자에게는 한달 40메가 정도의 용량만 지원한다는 점이네요. 여러 리뷰들을 읽어 보니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적당한 용량이라고는 하는데 며칠 프로그램을 사용하다보니 유료라도 사용해 볼만한 마음이 드는 프로그램입니다. PDA용 뿐만 아니라 아이팟 터치용 client 도 있으니 http://evernote.com/ 홈.. 4650 PDA 데이터 연결시 소음(?) 없애기 PDA 폰에서 데이터 요금제로 무선인터넷을 사용 하고 있는데 연결 할때마다 발생하는 소음을 참을 수가 없더군요. 그리 아름다운 소리도 아닌데 시도때도 없이 연결 되었다 끊어질때마다 소리가 나니... 이건 설정 -> 소리 부분에서도 없는 것이고 여러 PDA 커뮤니티에도 질문을 던져 봤으나 원하는 답변이 없더라구요. 결국은 windows 폴더안의 모든 wav 파일을 듣고 그 소음을 내는 녀석을 찾아 냈습니다. Alarm2.wav 입니다. 이녀석을 무음 파일로 덮어 씌우면 앞으로는 아무런 소음 없이 쾌적한 사용을 할 수 있을 겁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토요일 오후 늦게 우연하게 죽음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되었을때 소중한 사람을 잃게 되었을때와 같이 설마 그럴리가... 라는 생각이었지만 곧 컴퓨터를 켜고 뉴스들을 접하니 차오르는 상실감에 눈물이 나더군요. 주말동안 많은 생각을 했지만 여전히 정리되지 않네요. 섭섭해요. 그래도 어떤 모습이던지 돌아와 다시 우리나라를 변화 시켜줄 거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었거든요. 잘 가세요. 고생 많으셨어요. 잊지 않겠습니다. 한나라의 대통령이 었던 사람이 돌아가셨는데 우리나라는 세계 토픽에나 나올만한 짓들을 하고 있네요. 그냥 슬퍼하게 놔둘 수는 없는 건가요? 대관령 양떼 목장 며칠전 다녀온 대관령 양떼 목장 매표소 언덕까지 늘어서 있는 긴 줄을 따라서 3,000원의 입장료겸 체험료를 주고 들어선 양떼목장에는 양들보다 사람이 더 많았지만 양들은 너무 귀여웠네요. 양들을 보러 갔다기 보다는 대관령에 있는 넓은 목장을 보고 싶었는데 어린 양들이 인형 같이 이뻐서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은 것을 뒤늦게 후회 했었네요. 아직 푸르지 않은 목장이지만 경관도 아름 다웠고 마침 5월 1일부터 방목된 양들도 볼 수 있어 좋은 곳이었어요. 입장할때 매표소까지 길게 늘어선 줄만 어떻게 해결해 준다면 더 괜찮았을 텐데 ... 어느 봄날 어느 봄날 정신 없이 일하다 갑자기 멍하니 창밖을 바라 보다 이 아름다운 봄날에 딱딱한 책상에 앉아 인생을 보내고 있는 내 자신에게 잠깐이나마 동정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렇게 얼마나 더 살아야 할지에 대해 까지 생각이 이어지다 보니 한 숨이 절로 나오게 되는군요. 후훗 뭐 결론은 돈 아니면 이 생활에 적극적으로 동화 되는 방법뿐? -_-; 우리집에 왜 왔니 머리속이 어지럽다. 이런 사랑 영화는 도대체 어떻게 이해 해야 하는 걸까? 어떻게 알아 들어야 하는 걸까? 감독이라는 사람은 뭘 얘기 하려고 이 영화를 만들었을까? 사랑이라는건 살아가는데 아주 가깝게 있으면서도 쉽게 이해 할 수 없는 그런 존재라고 이해하고 있는데 이 영화 역시 나에게 혼란만 주고 끝나 갔다. 가볍지 않은 주제라는 것은 알고 영화를 봤지만 생각 보다 더 무거운 영화였고 무슨 내용인지 쉽게 들어 오지 않았다. 중간중간 웃음 포인트에서 다 같이 웃음을 터트려 줬을 뿐 내가 이 영화를 보면서 할 일은 없는 것 같았다... 반갑게도 영화에 모교가 나와 잠깐이나마 집중을 더 했고 박희순씨라는 맛깔 나는 배우를 발견 한 것 같아 기쁠 뿐이었다. 슬럼독 밀리어네어(Slumdog Millionaire) 슬럼독밀리어네어 큰 기대에 비해 그 만한 만족이 없었던 영화였어요. 매스컴에 이리 저리 나오는 찬사를 보고 기대만 점점 커졌었나 봐요. 기대엔 미치지 못하고 지루했지만 좋은 영화였어요. 감각이 점점 무뎌 지는 건지 긴장감이나 주인공의 사랑에 대한 애절함은 거의 느껴지지 못했지만 인도의 힘든 일상과 그 곳에서 일어나는 많은 사건들과 현실들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그 많은 인도 사람들이 왜 행복한 결말을 바랬는지도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마 주인공의 형은 인도의 현실적인 그리고 동생은 그들의 희망을 나타낸 게 아니 었을까 싶기도 하네요.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내 모습들 최근 사촌 동생들과 가족들에게 들었던 제가 기억하지 못하는 내 모습들 몇 가지를 들고 좀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 했어요. 여자 사촌 동생은 제가 어렸을때 무뚝뚝하고 좀 대하기 어려운 그런 존재였는데 지금이 더 낫다고 하는데 뭐 이건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남자 사촌 동생은 초등학교때 내가 딱지 한 포대(-_-)를 자신에게 넘겨 주며 제가 딱지의 세계를 떠났다는 얘기를 들려 주기도 했어요. 흠 놀라워라. 그리고 사촌 동생이 지붕위에 올라가 있었는데 BB탄 총으로 헤드샷을 날려 떨어지게 했다는 놀라운 얘기를 품고 있다 말해주기도 했어요. 흠 이건 좀 당황스러웠네요. 이거 당한 사람은 기억하는데 전 기억이 나질 않으니... 어머니께서는 하신 말씀은 어렸을때 절대 여자에게 가려고 하지 않고 남자에게만 가.. W&Whale 음악여행 1회 이승열씨가 출현한 방송을 찾아서 보다 알게된 W&Whale. tv에서 나오던 광고에서 몇번 들었던 노래가 이 노래였어요. 광고에서 몇번 듣고는 괜찮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 더 좋네요. 목소리도 너무 좋고요. 아무래도 이런 목소리의 가수들 취향인가 봐요. :) 보컬인 Whale 양은 약간 김윤아씨 분위기가 풍기긴 하지만 김윤아씨 보다는 목소리가 조금 더 제취향 같아요. ㅎ R.P.G Shine 아담도 이브도 없는 그는 나에게 자주 전화를 걸었다. 그의 표현은 의도치 않게 웃겼다. 그가 진지했던 만큼 그것은 나를 더욱 매료시켰다. "안녕, 아멜리. 네 건강상태가 어떤지 알고 싶어서 전화했어." "아주 좋아." "그런 상태라면 날 만나길 소망해?" 나는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내가 왜 웃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하하.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역시 아무런 정보 없이 보러 갔던 영화. 여주인공이 누군지도 모르고 어떤 내용인지도 모르고 제목만 보곤 그냥 로맨스 영화에 불과 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극장을 나설땐 그냥 로맨스 만은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해 주었던 영화예요. 영화가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땐 와 이거 그냥 19금 영화 였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더랬죠. 아무 정보 없이 영화를 본다는 것에는 이런 매력이 있었어요. +_+ 보통 영화를 볼땐 예고편도 챙겨 봐 주시고 누가 나오고 어떤 감독에 스토리는 대략 어떻다라는 걸 다 알고 갔기에 이런식으로 영화를 보는 방법에 대해 잊고 있었나봐요. 좋아요. 영화를 보며 마음껏 생각하고 따라 간다는 기분은 이런 것이었군요. 영화에서의 케이트 윈슬렛은 몬스터에서의 샤를리즈 테른을 ..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