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28) 썸네일형 리스트형 IPAD(아이패드) 2 강화 유리 파손 IPAD 2 강화 유리 파손 - 그리 높지 않은 높이에서 살짝 놓쳤는데도 박살이 났다. 강화 유리 리퍼 비용만으로도 40만원 이상이 나가고 사설 수리점에서는 20만원 전 후 반으로 비용이 책정 된다고 한다. 사설 수리시 IPAD 2의 경우 강화 유리 수리시 하단 부분의 wifi 부품에 문제가 생기는 사례가 있다고도 한다. ebay에서 강화 유리 부품 구입 - 직접 수리를 하기로 마음을 먹고 ebay에서 평가가 좋은 판매자에게 강화유리를 주문 하였다. shipping cost를 제일 저렴한 것으로 선택하여 2주 정도 걸리는 것 같다. 1주일 정도가 지났는데 배송 정보가 안떠 ebay 측에 문의를 넣었더니 판매자가 배송은 했고 국제 배송은 tracking number가 available 하지 않다고 조금 더.. 자전거 거치를 위한 왕자 헹거 사용기. 자전거가 두대고 집이 좁아 자전거 보관하기가 항상 고민이었는데 왕자 헹거라는 폴형 헹거를 찾았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자전거 거치대로 사용 중인 유명한 제품이라 믿고 구매 했습니다. 자전거를 거치 하려면 두개 정도의 헹거가 필요 하며 두개 구입해도 2만원이 넘지 않는 저렴한 가격이 최대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설치시 미리 확인 해 볼 것은 왕자 헹거는 최대 설치 높이가 170~253cm 입니다. 천장 높이가 초과 한다면 왕자 헹거 고객센터(1644-8800)로 문의 하면 추가 연결 봉(40cm) 가량 을 개당 천원에 구입 할 수 있습니다. 설치는 크게 어렵지 않았지만 천장 높이가 높아 연결한 추가 연결 봉 때문인지 봉 연결 부분을 중심으로 살짝 흔들 거립니다. 약간 불안 감은 없지 않지만 자전거 용으로.. 아이로드 블랙박스 사용 중 문제점. (IROAD IONE-200,IONE-1200G,IONE-700G) 등 모든 제품에 해당 문제 있음. 아이로드 블랙 박스를 작년 부터 잘 쓰고 있었는데 가끔 블랙박스에서 삑~삑~삑~ 소리가 나며 빨간 불이 점등 할 때가 있다. 이 상태는 블랙 박스가 정상 작동 하지 않는 상태이며 녹화 역시 되지 않는다. 이상태일때 메모리 카드(8GB 사용) 를 확인 해 보면 메모리 카드가 거의 가득 차있는 상태이다. 내가 펌웨어나 포멧 방법등을 정상적으로 설치하지 못해서 오래된 파일이 자동으로 삭제 되지 못해 이런 문제가 발생 하는 줄 알고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방법으로 펌웨어도 확인해 보고 메모리 카드도 안내 된대로 해도 똑같은 증상이 계속 발생하여 상담 센터에 전화를 했다. 상담원과 통화 결과 원인은 바로 "충격 폴더에 파일 갯수가 200개가 넘어가면 더 이상 블랙 박스가 동작을 하지 않는 다는 엄청난 문제" 였던 .. 출근길 버스 사고 아침 출근길 타고 오던 버스가 작게 폭팔 했어요. 출근 길 원래 탔어야 할 버스는 신호등에 걸려 있어 탈 수 있던 버스 였는데 신호 위반이 가능한 교차로가 아닌데 그 버스가 신호 위반을 해서 다음 버스를 타게 되었죠. 맨 뒷자리 오른쪽 창가에 앉아 트위터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타는 냄새가 나더군요. 이 버스 가스 차일텐데 웬 타는 냄새지 다른 데서 나는 냄새 인가 했는데 잠시 후 터지는 소리가 났고 버스 안은 순식간에 하얀 연기로 가득 차 버렸어요. 버스는 멈춰 섰고 사람들은 정신 없이 버스를 내리고 있는데 그때 까지도 자리 에 앉아 별일 아니겠지 했다가 대열에 합류해 내리기 시작 했죠. 내리려고 하는데 사람들 공포에 질려 가방도 내 팽겨 치고 전 갑자기 하필이면 지난 버스 폭팔 동영상이 머릿속에 떠 .. 주말 동안 먹은 것들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듯. 항상 마음은 이곳에 있지만 마음이 몸을 컨트롤 하기는 쉽지 않은 법이죠. 1. 곰치국 곰치라는 생선을 원래는 버렸었다는데 요즘은 맛있게들 먹는다고. 물컹한 거 좀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못 먹을 것도 같고 처음 먹어보는 거라 정말 맛있다~ 이 정도는 아니었지만 일 인분 만원에 얼큰하게 김치와 생선이 가득 들어 있는 해장국 괜찮았음. 날씨가 좀 추울 때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은 그런 맛? 2. 삼척의 한 항구에서 회를 시켰는데 멍게도 조금 주고 아래 사진 만큼 회를 주더라고 거기다 매운탕이랑 밥까지 포함해서 4만 원에!!!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빗소리 들으며 맛있게 소주를~ 제일 맛있는 맥주는 시원한 맥주고 맛있는 소주는 회랑 바닷가에서 먹는 소주~ 3. 이 지역에.. 뜨거운 감자 - 시소 요즘 뜨거운 감자 노래를 많이 듣는데 전 앨범 보다 조금 더 세련된 느낌이라 좋다. 다음 앨범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되는 그룹. 배두나, 김태우 이렇게 보니 둘이 영화 한편 찍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연기도 잘 할 뿐더러 이 두사람 분이기도 잘 맞는 듯. 아이폰 연결시 마다 뜨는 카메라 연결을 보이지 않게 해봅시다. 글을 저장했는데 글이 날아가 버렸네요. 아이폰 연결시 마다 뜨는 카메라 연결 팝업을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없앨 수 있는데요. 그리 신경 쓰이지는 않지만 전혀 저 기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팝업을 없애 보기로 했습니다. 아이폰을 연결 후 오른쪽 폴더 메뉴의 iPhone 항목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 후 등록 정보로 들어 가면 아래 사진과 같은 팝업이 나오는데 여기 이벤트 탭에서 아무작업도 하지 않음으로 수정해 주면 다음 부터는 팝업이 뜨지 않습니다. 간단한 내용이긴 하지만 오랜만에 포스팅이 한 번 해보고 싶어서~ ^^;; [아이폰] Touch Goal - Manage Your Everyday Life 살아 가면서 습관이란게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 최근 새삼 깨닭고 좋은 습관을 좀 더 가꾸고 나쁜 습관을 없애려고 찾아보다 찾은 아이폰 어플 Touch Goal. 이 어플은 왼쪽 모자이크 된 부분에 자기가 원하는 습관이나 할일 등을 입력하고 비중에 따라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안좋은 목록에 대해서는 물론 마이너스 점수로도 줄 수 있구요. 해당 날자의 칸을 한번 터치하면 입력된 점수만큼 쌓이거나 빠지게 됩니다. 더블 클릭을 하면 입력을 취소 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물마시기나 운동하기 책보기등을 넣어서 입력 하고 있는데 점수 쌓이는 걸로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도 알 수 있고 점수가 쌓이는 걸 보면서 혼자 뿌듯함도 느껴가며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입력된 결과는 아래와 같이 그래프로도 .. 명절날 파도치는 동해 바다. 명절 연휴 폭설이 내렸다던 강원도. 미시령 터널을 통과 하고 난 후 갑자기 다른 세상으로 나온 것 같은 기분에 놀라기도 했지만 하얗게 눈 덮힌 세상은 언제나 볼만 합니다. 바닷가에서 가만히 파도치는 소리를 듣는게 좋아서 언제나 처럼 파도 치는 소리를 동영상으로 찍어 왔는데 다시 봐도 정말 시원한 느낌. 마음속 깊은 앙금까지 쓸어가 버릴 것 같은 시원한 파도 소리. 다시 바다에 가고 싶네요. 차량용 블랙박스 아이로드 ione-200 디자인이나 상품 패키지등은 정말 신경 안쓴 듯 하지만 가격도 10만원대 이하로 저렴하고 화질 이정도면 쓸만하고 기능상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서 지른 차량용 블랙박스. 4기가 정도의 SD 카드로 4시간 정도 상시 녹화가 가능하고 충격이 발생 했을때 따로 저장 되는 폴더가 있어요. 펌웨어 업데이트도 가능 합니다. 단점은 화각이 그리 넓지 않고 gps 가 없다 정도 일 것 같은데 나름 가격대비 이정도 성능이면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더 좋은 제품이 나오겠지만 아직은 더 비싼돈을 투자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요. 지난 명절 한계령 넘어 서울 오는 길 저장된 화면을 한 번 첨부해 봤어요. 눈이 정말.. ㄷㄷㄷ 녹화된 화면 구석에 네비의 속도 화면이 잡이네요. 이거 의도 하진 않았지만 블랙박스에 gps .. 알펜시아 아이폰을 예약 구매하면서 생긴 알펜시아 리프트권 2장을 소비하러 멀리 알펜시아까지 다녀 왔습니다. 토요일 아침 새벽 여섯시쯤 출발해 여덟시 반쯤 도착 했는데 쇼체험관은 9시에 문을 열더군요. 잠깐 기다리고 프린트한 리프트권 용지와 신분증을 제출 하고 무료 리프트권 두장을 받았습니다. 리프트권은 종일권이었고 개인 장비가 없는 분들은 한달에 한번 포인트 차감 없이 쇼멤버쉽카드로 40%할인 받은 금액으로 장비도 대여 할 수 있더군요. 오랜만에 날씨가 좀 따뜻한 주말 오전 알펜시아 스키장에는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주말이었는데도 오전 내내 기다림 없이 리프트를 이용 할 수 있었습니다만 점심시간 이후에는 역시 사람이 많이 몰리더군요. 거리만 좀 더 가까웠으면 좋았을텐데... 하지만 거리가 가까웠다면 오전 부터 사.. 방콕의 개들 방콕에는 개들이 참 많았어요. 처음엔 저렇게 큰개를 저렇게 막 풀어 놓아도 되는 건가? 싶기도 했는데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개들도 별로 사람을 신경 안쓰고 슬슬 걸어 다니며 대부분 늘어져 있어요. 워낙 동물을 좋아 하지만 처음 봤던 녀석의 덩치에 놀라 손은 못대고 생각 났을때 마다 사진을 찍어 봤어요. 고양이들도 몇 마리 봤는데 사진 찍을 타이밍이 아니라 사진은 한장도 못 찍었네요. 최근 읽었던 어떤 책에선 아무리 순한 개라도 무서워하면 개도 무서워 하는 걸 안다고 해요. 항소만한 개는 없었지만 큰개가 옆에 있더라도 무서워 하지 말고 당당하게 걸으세요. -_- 방콕의 개들 1. 길 한 가운데서 요가하는 개가 아니라 등이 가려운개 2. 비만개 3. 팔자 늘어진 개 4.주인도 아닌데 밥 달라는 개 5. 불쌍.. 비추 아이폰 뮤직 앱 MusicAuroraPro 돈 주고 산 앱들 중 무료로 배포되어 사용 되는 앱들보다 이렇게 정이 가지 않는 앱은 처음이다. 0.99$ 싼 가격이지만 기본에만 충실 하고 판매자의 개선의지만 보였어도 이런 기분은 들지 않았을텐데 말이다. 충분히 개선되면 좋은 앱이 될 거라는 생각은 들지만 지금은 아니다. 아이폰의 지니어스 기능은 비슷한 곡을 자동으로 리스트를 만들어 재생하게 만들어 주는 기능인데 이 기능이 팝송에만 작동을 한다. 한국 가요로도 비슷한 기능을 해 줄 수 있는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앱이 바로 MusicAurora 라고 생각 했었다. 예전엔 사용자 pc 쪽에서도 작업을 해 줬어야 하는 것 같은데 최근에 3.0으로 업데이트 되어 사용자의 기기에서만으로도 동작하는 앱이 되었다고 한다. 심각하게 생각되는 부분은 나의.. 방콕에서 유용하게 사용했던 아이폰 앱 1. Lonely planet 가격은 좀 비싸지만 비싼 만큼 유용한 앱 입니다. 장점중의 하나는 현재 위치를 gps 로 찾아 주변에 가까운 관광지나 쇼핑센터 식당등을 표시해 줍니다. gps로 현재 위치를 찾지 못하더니 무선랜에 한번 붙여 현재 위치를 찾아 주니 그 다음부터는 척척 찾아 줍니다. 저장되어 있는 MAP 이 있기 때문에 wifi 나 데이터 통신이 필요 없이 지도상에서 현재 위치를 찾을 수 있고 주변의 관광지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건 지도상의 현재 위치에 구글맵의 나침판 결합 기능 처럼 볼 수 있었으면 현재 위치를 더 쉽게 찾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었네요. 일단은 지도가 오프라인 상태로 저장 되어 있어서 유용 했어요. 원하는 곳을 검색해서 정보를 찾을 수 .. 방콕 더웠지만 나름의 여유와 활기를 가진나라 방콕에 다녀왔어요. 며칠 동안의 짧은 체류기간이었지만 여행에 대한 생각과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현지인의 말로는 지금이 더울때는 아니었다고는 하지만 추운 날씨보다 더위를 좋아하는 저로서도 땀이 절로 흐르는 무더운 날씨 였어요. 방콕 여행기를 시간 날때마다 틈틈히 정리해 봐야 겠어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Windows 7 지원 at&t network client 머리가 굳어 가나 봅니다. 새로운 운영체제가 나오면 당연히 운영체제에 맞춘 새로운 software 가 나와 있었을 텐데 누가 찾아 줄 때까지 마냥 기다리고 있으려고 했나 봅니다. Windows 7을 설치하고 정상적으로 설치 & 작동 하지 않던 at&t network client 가 windows 7 지원용 version 8이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검색으로 찾아 지는 군요… http://attnetclient.com/v8/download.php 월정사 가을이라 산에 한 번 다녀 오고 싶어 찾아간 월정사. 강원도에서 11월에 가을의 느낌을 찾기는 힘들었지만 가슴이 탁 트여 시원해 지는 느낌이 잠깐이라도 들어 여행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왔던 곳 입니다. 상쾌한 공기와 전나무 숲 옆으로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는 곳 데이터 Backup의 중요함. 아침에 핸돈에서 정신 없이 울리고 있던 알람을 끄고 샤워를 하고 출근 준비를 하고 나니 회색빛 화면을 보여 주고 있는 핸폰을 발견 했습니다. 흠짓 놀랐으나 리셋을 하고 나면 정신 차리겠지하고 리셋을 했는데 PDA 초기화 화면으로 빠지더군요. -_- 핸폰 사고 이런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그래서 그동안 BACKUP을 멀리하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생길 줄이야... 다행히 파일들은 리셋되지 않은 것 같은데 레지스트리 쪽이 완전히 날아 간 것 같아 이 것 저 것 만져가며 필요한 파일을을 backup 했고 몇년째 써오고 있던 cash organizer 파일을 bakup 하려 했으나 프로그램 실행 불가. spb backup 프로그램 실행 불가. 새로운 프로그램 설치 불가... 다행히 실행 되는 sktools 프로그램.. 소니 에릭슨 (sony Ericsson) 충전기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니 이 주정도 전에 EBAY에서 주문한 소니 에릭슨 충전기가 우체통에 들어 있더군요. Bluetooth 헤드셋 충전기가 고장이 났는데 검색 능력의 부족인지 한국내 쇼핑몰에서는 소니 에릭슨 충전기를 찾기가 정말 힘들 었고 또 그 동안 함께 사용해 왔던 충전기는 USB Type이 아니라 휴대하기도 불편했기 때문에 EBAY에서 USB Type을 찾아 봤는데 마침 있더군요. EBAY 가입과 힘들었던 paypal 계정 연동을 한 후에 주문 결제를 하고 2주정도 후에 에어 메일로 상품이 도착 했습니다. 주문하지도 않은 사은품 느낌이 나는 마스크가 We always care about you 라는 문구와 함께 들어 있더군요. 주문한 USB Type 충전기 3개 입니다. Bluetooth 헤드셋에 .. 신용카드 교통카드 기능 없애기 주유 카드로 카드를 하나 더 만들었는데 예전 카드랑 같이 들고 다니니 교통카드가 충돌이 나서 교통카드 기능을 없앨 수 없을까 해서 찾아보니 교통카드 칩을 깨는 방법이 있네요. 아래 빨간 네모 안에 보면 사각형 모양으로 살짝 눌린 모양이 보일텐데 거기가 교통카드 칩이 들어가는 부분이라고 하네요. 바늘이나 뾰족한 무었인가로 꾹 눌러 주면 됩니다. 하수구 냄새 차단 이사를 했는데 어디선가 이상한 냄새가 스물스물 올라 오기 시작 했다. 전에 살던 집에서는 이런 일이 없었는데 이 이상한 냄새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아 이 냄새 정말 싫다라는 생각을 하며 냄새의 진원지를 찾던 중 그 냄새는 하수구에서 올라오고 있는 것이라는 걸 알아 버렸어요. 하수구를 열어 보니 안에서 냄새를 차단하는 장치 같은 것이 노후 되었는지 제대로 작동하지 않더군요. 원상태로 동작하도록 해뒀는데도 며칠 지나니 다시 냄새가 나서 결국 인터넷을 뒤적거려 하수구 냄새 차단 장치를 찾아 냈어요. 이녀석 생긴건 싸구려 같이 생겼지만 거의 만오천원 정도 하네요. -_- 물건을 받고 나선 더더욱 이게 제대로 냄새나 차단해 줄까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예상외로 잘 작동 하네요. 하지만 여전히 가격은 좀 오버라는 .. 헤이리 주말 후배의 결혼식장에 들렀다 강변북로의 꽉꽉 막히는 차들 사이에서 낑낑대다 뻥 뚫린 자유로를 달려 해질녘쯤 헤이리에 도착했어요. 예전에 누군가 기분 전환하러 가끔 간다고 했던 것 같은데 뭔가 꽉꽉 들어차 있고 답답한 서울에 있다 헤이리에 가보니 정말 눈도 즐겁고 공기도 좋고 기분도 전환 되더군요. 작은 공간의 아기자기한 마을 인 줄 알았더니 가보니 꽤 큰 마을이더군요. 건물들도 획일적인 모습이 아니라 모두 개성 만점의 아름다운 건물들이었고 그 사이를 걷고 얘기하고 구경하기만 해도 괜찮은 곳이었어요. 카페나 식사를 해결 할 수도 있으니 가끔 기분 전환 하러 가기 괜찮겠어요. 차만 막히지 않는다면.... -_- 호우시절(2009) 기다렸던 허진호 감독의 호우시절. 왜 추석에 개봉을 하지 않고 일주일 이나 지나 개봉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어제 개봉일 극장에 가서 보고 왔어요. 언제나 그렇듯 개봉 첫 날인데도 항상 가는 극장은 좌석이 채 3분의 1도 차지 않는 나름 좋은 환경이라 편하게 보고 왔습니다. 영화는 한 편의 풍경화를 보는 것 같이 잔잔하고 부드럽게 진행 되어 갔고 비가 내린 후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듯 아쉬움을 남기고 끝이나 버렸어요. 정우성씨 점점 연기가 자연스러워지는 모습이 눈가의 주름 만큼이나 잘 좋았고 잘 어울렸으며 또, 고원원 이라는 아름다운 배우를 알게 되었네요. 배경이 된 사천성과 사천성의 두보, 팬더, 돼지 내장 탕 등을 즐기러 한 번쯤 가보고 싶게 만들지만 영화 만큼의 느낌은 없겠죠? 내 사랑 내 곁에 내 사랑 내 곁에 감독이 너는 내 운명(2005) 감독이어서 비슷한 분위기를 느꼈었나 봐요. 그 다지 내키지 않는 영화여서 그런지 영화를 보는 내내 너무 불편했던 기억이 납니다. 병에 걸린 사람 곁에서 그 사람을 간호 하는 모습을 내내 지켜 보자니 중간 중간 흐름을 깨주는 장면도 물론 있었지만 그 환자를 지켜 봐야 하는 내내 영화가 끝나기 까지 정말 고통이었어요. 김명민씨와 하지원씨가 연기를 잘 해서 일 수도 있고 감독의 의도와는 다른 걸 느끼고 있어서 그랬는지도 모르죠. 하지만 영화는 불편했어요. 차라리 최근의 애자 정도의 강도 였다면 영화의 내용에 쉽게 동화 할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는 취향이 아니었지만 하지원씨는 아름다웠네요. PDA에서 Skype 사용기 테스트로 사용된 전화기는 M4650으로 2G 망을 사용 하고 있어요. 해외에 개인적인 일로 전화를 해야 되어서 Skype pc 용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통화를 했었는데 PDA용도 있는지라 이동하면서 저렴한 통화를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통화 연결은 되고 상대방 목소리까지 깨끗하게 들리긴 하는데 네트웍 속도가 엉망인지 딜레이가 생기고 상대방에서 다시 전화를 해달라는 요청까지 하더군요. 결국 두 번 통화를 시도 하고 포기 했어요. 속도가 괜찮은WI-FI 망이나 3G망에서는 잘 되려나요? 구글 exchange server 에 mail 이 추가 되었네요. 어제 까진 Contacts 와 Calendar 만 사용 가능 했었던 것 같은데 오늘 확인해 보니 E-mail 까지 Exchange server 를 이용해 sync가 가능하게 변경 되었네요. 이제 남은 건 Tasks 네요. 개인적으론 E-mail 보단 Tasks 의 sync가 먼저 되길 바랬지만 그래도 하나 하나 추가되어 가는 구글의 서비스 들을 보면 구글을 버릴 수가 없네요. :D http://google.com/support/mobile/bin/answer.py?answer=138636&cbid=3jmtxnisdp55&src=cb&lev=topic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