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18)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언맨 - Iron Man 2008 퇴근 후 갑자기 계획이 틀어져 집에 일찍 들어가긴 싫고 해서 본 영화 IRON MAN 이예요. 신나는 기분이 아니어서 그랬는지 영화가 돈 많고 영웅 행세를 하고 싶은 한 녀석이 자기가 싼 똥(-_-;)을 제대로 간수하지 못해 치우러 다니는 얘기로만 보였어요. 평화를 위해 더 크고 위험한 무기를 만들고 폭력을 더 큰 폭력으로만 해결하려 하는 전형적인 미국 영웅영화 였어요. 그래도 아무 생각없이 보면 볼거리도 많고 재밌을 만한 영화예요. 엔딩후 추가 영상이 있다는 걸 알았지만 작은 극장이라 청소하는 아주머니들 때문에 일찍 나왔는데 친절하게도 누가 올려 줬네요. :D 올려 주신 분 감사! + 못 보신 분들만 보세요. 미스트 - Stephen King's The Mist 2007 오랜만에 스티븐 킹의 원작의 미스트라는 영화를 봤어요. 막연히 괴물이 나오는 공포물이라는 간단한 정보만 가지고 영화를 접했는데 꽤 좋았어요.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몰랐었는데 미스트의 감독이 쇼생크 탈출을 감독 했었던 프랭크 다라본드 였네요. 전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사람이 살아가는데 희망이라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어요. 모든 정보를 접할 수도 없고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은 전혀 보이지가 않고 눈앞엔 죽음만이 기다리고 있을 때 사람들은 그게 옳은 일이든 그른 일이든 물 불 가리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무슨 짓이든 하려 하죠. 하지만 그 희망이 없어진다면? 없어졌다고 생각한다면? 더 이상 기댈 수 있는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모든게 끝난 거라고 생각해요. 잔인.. 베이킹 소다 활용법 얼마전 케익을 만들려고 재료를 사러 갔다가 베이킹 소다가 있길래 평소 유용하다는 소문을 들어 왔던지라 덥석 집어 왔는데 너무 유용해요. 일단은 기름때 제거를 위해 사용해 봤는데 효과가 꽤 좋았어요. 세제 같은 걸로 닦는 것 보다 훨씬 깨끗하고 깔끔하게 닦여요. 아직 다른 용도로는 사용해 보진 않았지만 아직 많이 남았길래 베이킹 소다 활용법을 찾아 봤는데 KBS 에서 베이킹 소다 활용법에 대해 방송을 했었나 봐요. 게시판에 깔금하게 정리가 되어 있길래 나중을 위해 가져 왔어요. 아래 용도를 위해 소다를 사실때는 공업용도 있으니 꼭 식용으로 구매하셔야 된다고 해요. 1. 소다, 베이킹소다, 베이킹파우더, 이스트의 차이 ① 소다: 공업용 ② 베이킹 소다(식소다): 소다와 같으나 식용 가능함. 커피향, 레몬향이.. 옥션, 이건 또 다른 개인 정보 유출이 될 수도 있어요. 어제 옥션을 탈퇴하고 탈퇴회원 개인정보 유출여부를 확인 해 봤어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 하죠. https://memberssl.auction.co.kr/Authenticate/Popup/Popup2.aspx 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 군요. 옥션에서 사용하던 ID와 이름을 넣으면 탈퇴하기 전과 동일한 화면이 나와요. 단지 아이디와 이름만 알면 저의 은행 계좌 번호를 알 수 있어요. -_-; 좀 오버하는 것 같겠지만 저를 알고 있는 주변사람들이라면 누구든지 알수 있는 ID와 이름만으로 저의 은행 계좌 정보는 오픈 되어 버리는 군요. 물론 주변 사람들이 그럴리는 없겠지만요. 탈퇴회원에 대해서는 계좌정보를 모두 드러내기 보다는 한 두자리라도 숨겨도 되지 않나요? 소스 약간만 수정해 .. 옥션 해킹 사고 당첨~ ^ㅁ^/ 이번 옥션 해킹 사고에 당첨 되었어요. 옥션 사용 안한지 오래 됐는데 이미 유출될 정보는 모두 유출 된 것 같지만 탈퇴 해야 겠네요. 옥션 홈페이지에서 해킹 관련 공지 좀 찾아 보려 하다 한참을 찾았네요. 상품 판매 관련 페이지들은 잘 열리더만 고객센터나 공지사항을 들어가 보려 하니 계속 에러를 뱃어 내고 공지사항도 메인 페이지 젤 아래 부분에나 작게 표시 되어 있네요. 안 그래도 떨어진 정 이건 어서 탈퇴 하라고 등을 떠 미는군요. Error 화면 1 Error 화면 2 옥션 해킹사고 관련 공지는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어요. http://member.auction.co.kr/announce/view.aspx?no=2184&page=1&gubun=&search_word=1&search_strin.. 2008년 제주도 여행 셋째 날 셋째 날 아침 부터 열심히 이동하긴 했지만 첫 행선지인 용머리 해안에 도착한 시간은 열 한시가 다 되어 도착 했던 것 같네요. 이제 오래 되서 그런지 기억이 가물 가물.. -_-; EXIF 정보를 보지 않으면 이젠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지난번 제주도 여행때에도 용머리 해안에 들렀었지만 워낙 많은 여행객들도 인해 북적대서 중간에 출발점으로 되돌아 갔었는데 이 번엔 그래도 좀 한산했어요. 용머리 해안은 수천만년동안의 파도로 인해 만들어진 장대한 풍경들을 볼 수 있어 좋은 곳이죠. 용머리 해안 근처에는 하멜 기념비와 상선이 있어 같이 둘러 볼 수도 있어요. 다음으로 간 곳은 중문에 있는 주상절리 였어요. 주상절리는 용암이 흐르다가 바다와 만나면서 굳을 때 육각 기둥모양으로 굳어져 생긴 곳이라고 해요. 입.. ACS Shell Command Authorization Sets on IOS Cisco Secure ACS 를 사용하여 인증 하는 사용자나 그룹에 대해 특정 명령어에 권한을 주거나 뺄 수 있는 설정을 할 수 있네요. 세팅 방법은 1.ReadWrite Access - For Administrators etc full access 2.ReadOnly Access - Users are allowed to run only show commands ex)show 명령어에 대해서만 권한을 줄수 있어요.. 3.Restrict_access 특정 명령어에 대한 세부적인 설정을 할 수 있어요. IOS를 사용하는 장비에는 아래와 같은 설정이 꼭 들어 있어야 해요. aaa new-model aaa authorization config-commands aaa authorization commands 0.. 미스 언더스탠드 - The Upside of Anger (2005) 주말 별 기대 없이 영화 장르와 영화 시간 때문에 선택했었던 영화 였는데 좋은 선택이었어요. :D 어떤 사람이 자기를 버렸다고 슬픔에 빠져 자신을 학대하며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자기를 버린 사람을 저주할 수는 있어요. 하지만 그게 오해였다면?? 그 오해를 풀 기회는 언제나 손만 뻣으면 있었는데도 시도 조차 하지 않고 보려고도 들으려고도 하지 않고 자신의 인생과 주위 사람들의 삶까지 힘들게 하고 있다면 너무 잘 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거예요. 오래간만에 사람 사는 향기가 나는 영화 였어요. 케빈 아저씨와 조안 아줌마의 연기도 좋았구요. 2008년 제주도 여행 둘째날 제주도 여행 둘째날 하늘은 맑진 않았지만 날씨는 괜찮았어요. 아마도 둘째날 애월-하귀 해안도로를 따라 처음으로 간 곳은 곽지 해수욕장이었어요. 제주도의 저런 바다 빛이 꽤 맘에 들어요. 성수기가 아니라 한산한 바다도 좋았구요. 다음 행선지는 협재 해수욕장이었어요. 전에 제주도에 왔을때 그 때도 거의 비수기였는데 이곳에서 친구들과 숙소를 정하고 잠을 잤었던 곳이죠. 한림 공원이 바로 옆에 있어 한림 공원으로 가시는 분들이 잠깐 바다를 보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다음 행선지는 협재 해수욕장에서 나오자 마자 보이는 한림 공원 이었어요. 입장료는 7,000 원 주차비는 없어요. 예전에 제주도에 왔었을때는 이런 저런 이유로 입구까지만 왔다가 돌아 갔었는데 7,000원이라는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곳이었어요. 잘꾸며.. 2008년 제주도 여행 첫날 제주도 여행 첫날은 저녁 비행기를 타고 가서 그리 많은 곳을 돌아 다니지는 못했어요.(그래도 생각해 보면 나름 돌아 다니기는 한 듯.) 소음이 조금 심한 비행기 안이었지만 비행기를 타고 가는 도중 하늘에서 일몰 광경을 볼 수 있었어요. 서서히 따사롭게 비추던 태양빛이 잦아 들곤 곧 구름 아래로 사라져 가더군요. 승무원 분이 지나다니면서 음료수도 서빙해 주시고 이쁜 풍선도 불어 주시고 디카로 사진도 찍어 주시겠다고 하세요. 제일 앞 비상구랑 붙어 있는 자리여서 출발하기 전에 비상구 여는 방법도 배웠어요. 던지듯이 열어 달라고 말씀 하시더군요. -_- 작은 비행기라 그런지 비행기 균형을 맞춰주기 위해 좌석을 균등하게 앉게 하더군요. 표 발권하시는 분이 그렇게 말씀하시며 좌석을 지정해 줘요. 제주도에 도착하고.. 지난 주 제주도 다녀 왔어요. 지난 주 한성 항공 ATR-72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다녀 왔어요. 제주도 갈때마다 꼭 비가 오락 가락 했었는데 이번은 저녁때 잠깐 오고 나머지 날들은 날씨가 너무 좋았었어요. 특히 마지막 날 날씨는 제주도에 다시 놀러 오라는 건지 떠나지 말라는 건지 너무 맑았어요. 멀리 한라산까지 다 보였었죠. :D 한성항공 비행기는 사진 처럼 생겼는데 조금 좁고 조금 더 시끄럽긴 하지만 한시간 정도야 참을만 했어요. 승무원들도 친철 했구요. 일단 가격도 저렴 해요. 마지막날 오전 들렀었던 미로 공원. 입장료는 3,000 매표소 앞에 크지 않은 주차장이 있고 주차비는 없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몇명 없었고 조용 했어요. 미로가 그리 크지 않아 아쉽긴 했지만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이라 좋았어요. 사람이 많았으면 역.. 케익 만들기! 한번도 만들어 보지 않은 케익을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었어요. 사실 제과점에서 사는 것보다 몇배는 수고할 각오를 하고 비용도 몇배는 들어 가기 때문에 크게 마음 먹고 해야 할 듯 해요. 재료는 강남구에 있는 케익 프라자에서 구매 했어요. ▶ 케익 프라자 방산시장보다 규모는 작지만 각종 수입재료,도구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을뿐만 아니라 케익이나 과자를 구워서 선물할 때 필요한 상자도 구입 할수 있어 편리한 곳이다. 위치: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우성아파드 뒤쪽에 있다. 유암산업 :(02)565-3415 설명대로 규모는 작지만 재빵 재료 기구 장식품 케익 상자까지 필요한 건 모두 구할 수 있었어요. 재료는 달걀,설탕,밀가루,코코아파우더,버터,휘핑크림 정도로간단 했어요. 케익 프라자에서 구매한 것은 밀가루,코코.. 아이맥스 영화 '이집트의 신비' 아이맥스 영화 '이집트의 신비' 지난 주 '이집트의 신비'라는 아이맥스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러 63빌딩에 다녀 왔어요. 네셔널지오그래픽에서 만든 40분짜리 아이맥스 영화로 5개월간 63빌딩 아이맥스영화관에서 상영된다고 해요. 아이맥스 영화관이고 시간이 40분 정도라 영화 내용 보다는 이집트 유적들의 웅장한 보습을 커다란 아이맥스 스크린으로 보시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지만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별로 였어요. 내용도 그냥 어렸을때 읽은 책에서 볼 수 있었던 간단한 내용이었고 아이맥스 스크린을 처음 쳐다본 전 몹시 어지러웠거든요. -_-;; 그래도, 아이맥스 화면으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이집트 유적지만은 나름 볼만 했어요. ps. 63빌딩에 가면서 오랜만에 바람 부는 한강도 걸어 보고 처음으로 .. 추격자 The Chaser (2007) 평일 오후 추격자를 보고 왔어요. 저녁 시간도 아닌 오후였는데 요즘 추격자가 평이 좋아서인지 평일인데도 객석은 꽉 차버리더군요. 제목을 보고 문득 외국 영화 도망자 (1993/미국) - The Fugitive 가 연상이 되었어요. 도망자에서는 도망자가 비중이 컷 듯 추격자에서는 당연히 추격자가 비중이 크겠죠. -_-;; 추격자인 김윤석 씨는 경찰도 아니고 착한 사람도 아닌데 흉악범을 뒤쫓아요 경찰은 똥 따위나 퍼 맞은 정치인 나부랭이 뒤치다꺼리 하기에나 바쁘죠. 제가 보기엔 이 영화는 그랬어요. 힘도 권력도 돈도 아무것도 없는 너희는 그냥 죽든 살든 알아서 살아가라는 씁쓸한 느낌이 들었어요. 어차피 현실 세계는 돈과 권력이 있는 사람이 주인공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이니까요. 영화와 연기 모두 좋았어요. 특히.. 뮤지컬 - 라디오스타 얼마전 티스토리에서 준비한 "뮤지컬 라디오스타 이벤트"에 당첨되어 지난 2월 21일 목요일 예술의 전당에 다녀 왔어요. 공연 문화에 관심은 항상 가지고 있었지만 연극이나 뮤지컬을 볼 기회는 별로 없었어요. 일단 스스로 기회를 만들지 못해서였겠죠. 하지만 최근 한 달 사이에 뮤지컬 공연을 두편이나 접할 기회가 생겼고 뮤지컬 공연의 매력에 푹 빠져 버렸어요.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등도 물론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뮤지컬 역시 뮤지컬 나름의 느껴보지 못했던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걸 느꼈고 이번 공연으로 뮤지컬의 매력에 빠져 버렸어요. :D 뮤지컬 라디오 스타는 2시간 30분 정도의 공연으로 영화 라디오 스타를 기초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영화를 이미 보신 분들께서는 이미 다 알고 있는 이야기라 스토리 상으로는 많.. 로맨틱코미디 뮤지컬 - 뮤직인마이하트(Music in my heart) 소규모의 뮤지컬이었지만 뮤지컬 공연은 처음이었어요. :D 처음 보는 거라 나름 기대감이 컸었지만 그 기대를 채워주는 좋은 공연이었어요. 스토리로 보자면 아주 아주 단순한 스토리지만 모든 배우들이 하나하나 그 자신의 캐릭터를 잘 살려 공연을 아주 흥미롭고 즐겁게 이끌어 주었고 여주인공의 열연과 노래는 정말 최고였어요. +_+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부담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엔 괜찮은 선택 같아요. 회사 퇴근 후 8시 부터 시작하는 공연을 봐야 했기 때문에 공연 시작 전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간단히 저녁이라도 먹으려고 찾아 낸 곳이 공연장 근처에 있는 "골동면" 이라는 곳이었어요. 이거 사진은 사진을 찍을 여유가 없어서 인터넷에 돌아 다니는 사진을 가져온 것인데 밑에 워터마크가 찍혀 있으니 괜찮으려나요?.. 최근 본 영화들 네편 - 점퍼,라듸오데이즈,우생순,스위니 토드 1. 점퍼 Jumper (2008)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감독한 덕 리만 감독의 최신작 점퍼를 개봉일 이틀전인 2월 12일 우연한 기회에 시사회표를 얻어 시사회에 다녀 왔어요. 점퍼 홍보를 하러 잠바를 입은 유세윤이 왔더군요.(잠바 얘기는 유세윤이 한거예요 -_-;) 주연 배우는 스타워즈 에피소드에서 아나킨 역활을 했었던 헤이든 크라이텐슨이네요. 사무엘 잭슨님도 파워풀한 모습으로 열연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영화는 그냥 그랬어요 정도의 느낌이었어요. 마음에 드는 장면들이 종종 나왔지만 이야기의 전개가 좀 끊기는 듯한 느낌에 현실적인 주인공의 행동들. 물론 이런게 나쁜 건 아니예요. 하지만 초능력을 가진 영웅 캐릭터를 기대하고 가면 약간의 실망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D 2... 명절날의 한산한 겨울 바다 올해 설에도 고향에 다녀 왔어요. 고향에 가면 항상 혼자 바다에 가는게 습관이 된 듯 해요. 명절때는 사람도 거의 없고 한산한 바다를 볼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어렸을때 부터 바다 가까이 살았는데 바다를 자주 볼 수 없게 되니 바다가 항상 그리워요. 얼마전에 정동진도 다녀 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찾은 동해 바다.... 서해 보다는 시원한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동해 바다가 좋아요... 날씨는 그리 좋지 않았어요. 눈도 약간씩 왔었고 하늘은 잔뜩 흐려졌고 날씨도 갑자기 추워졌지만 그래도 넓게 펼쳐진 바다 앞에 서면 막혔던 무언가가 뻥 뚫리는 기분이죠. 기분이 시원(?)해져요... 언제 부턴가 바다에 가면 습관처럼 찍어 오게 된 동영상 PDA에서 ssh 와 telnet 를 사용해 보자 갑자기 PDA에서 Telnet 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PDA용 Telnet 프로그램을 찾아 봤어요. 종종 사용하는 application 이고 pda용 키보드도 가지고 있으니 급할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에 찾게 된 거죠. PDA용 Telnet 프로그램은 Telnet Force Pocket Telnet pocket putty 위와 같이 여러 종류가 있어요. (사실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 많이 찾아 보지는 못했어요.) 그 중 눈에 띈 것은 putty 라는 프로그램이예요. 프리웨어지만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고 윈도우에서도 많이 사용해 봤기 때문에 눈길이 가더군요. pocket putty는 아래 url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어요. http://www.pocketputt.. 사이버 대학교 얼마전 알고 지내던 사람이(전문대 출신이라고 해요) 대학교 편입을 위해 사이버 대학교를 알아 보고 있더군요. 요즘은 사이버 대학교의 수도 많아지고 오프라인 교육을 하고 있는 대학교들 처럼 어디가 좋다라는 게 확실하게 구분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알고 있어요. 개인적으론 어디가 좋다라는 것도 나름 모호하지만 말이예요. 옆에서 보고 있자니 야간대학교를 알아 볼 수도 있지만 보다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사이버대학이라는 곳이 꽤 괜찮아 보였어요.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등록금이나 학비등도 오프라인 대학에 비해 상당히 저렴 하니까요. 그래서 저도 기회가 되면 전공인 공학계열 말고 다른쪽으로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있어 조금 찾아 봤는데 역시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돈 문제에대해 민감해 지더군요. 배움에는 돈을 아끼지 .. 정동진 해돋이를 보고 왔어요. 2008년 1월 31일 밤 10시 40분 청량리역에서 출발해서 정동진역으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바다로 향했어요. 다음날 새벽 04:48분 도착하는 열차라 몇시간 정도 후면 일출을 볼 수 가 있죠. 퇴근 후 출발이라 약간 피곤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기차를 타고 좋은 사람과 바다로 향하는 길은 즐겁기만 했어요. 새벽에 운행하는 열차라 그런지 열차 내에서 따로 군것질 할 것들을 판매 하지 않는 다는 방송이 나왔고 열차에 가득찬 사람들은 부랴부랴 먹을 것들을 사러 매점으로 달려가는 사태가 발생해 매점은 정말 북새통이었고 혼자 물건을 파는 아주머니와 그 와중 서로 먼저 물건을 사겠다고 달려들어 새치기를 하는 사람들 틈에 겨우 약간의 먹거리를 챙겨들고 자리에 앉을 수가 있었어요. 원주(?)쯤인가에 기차가 조금..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주말 올블로그 덕분에 황정민 전지현 주연의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시사회를 다녀왔어요. 영화는 지나치게 노골적인 메시지를 관객에게 주입하려고 했지만 그리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모두 바쁘게만 살아가는 도시에서 남에 대한 배려와 양보 도움들은 이제 눈을 씻지 않고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고 자신만의 노력으로 이런 세상이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커다란 문을 여는 건 작은 열쇠잖아요. 어떤 광고에서 나왔듯이 남을 웃게 하고 즐겁게 하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요. 남을 즐겁게 하면 나도 즐겁고 엔도르핀이 많이 생성되어 머릿속의 크립토나이트도 약화 시킬 수 있거든요. -_-;; 눈에 보이는 것만 좇으려 하지 말고 가끔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무엇인가를 보는 것도 해 볼만한 일인 것.. Open City - 무방비 도시 손예진, 김명민 주연의 무방비 도시를 보고 왔어요. :D 손예진의 섹시한 연기 변신을 나름 기대하고 갔었는데 약간 오버스러웠지만 그래도 너무 예뻣어요. 사실 클래식이나 내머리속의 지우개등에서의 청순한 모습이 더 맘에 들긴 하지만요.끊임없이 사고가 터지기도 하고 개성있는 배우들이 종종 나와서 지루하진 않은 영화예요. 주연 배우들의 연기도 무난 했었구요. 그런데 특별히 머릿속에 남은 게 없네요. 소매치기도 조직적으로 상납 잘하고 다른 패거리들만 조심 하면 떼돈도 벌 수 있다 정도? (음, 이건 소매치기가 아니라 뭘 해도 같겠네요. -_-;)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한 시간이라 너무 행복했지만 시간은 뭐가 그리 바쁜지 너무 빨리 지나가 버려 아쉬운 하루 였네요. 일분 일초가 아쉬워요 정말. Drum Line (2002) - 드럼 좋아하시는 분만 Drum Line (2002) 아는 동생이 추천을 날려줘 본 영환데 개인적으로 이런 스토리의 영화는 이제 너무 식상해져서 겨우 끝까지 다 봤어요. 재능을 가진 천재 드러머 가정 문제인지 원래 성격이 삐뚫어 진 건지 재능이 있는 녀석들은 언제나 이렇게 삐뚫어진 척 해야 하는 건지 삐뚫어진 이 녀석 겸손이라곤 눈 씻고 찾아 볼 수 없고 선배든 뭐든 '세상은 실력이 최고야'라는 사고 방식으로 선배들에게 대들고 언제나 사고를 치다 동료들에게 왕따 당해 팀에서 쫓겨나고 어느 순간 제 정신을 차리고 팀에 크나큰 공헌을 하며 컴백~ 결국은 해피엔딩~ 교과서 같은 이런 스토리는 정말 별로 였지만 드럼 하나는 신명나게 치더군요. 드럼 좋아 하시는 분들은 다른 장면들은 스킵 하시면서 드럼 치는 장면만 보시면 될 듯 해요 .. 엘라의 모험 시사회 후기 엘라의 모험이라는 에니메이션 시사회에 다녀왔어요. VIP 시사회라 더빙을 했던 하하,정형돈의 무대인사가 있었고 연예인 몇명이 가족들과 같이 시사회 관람을 위해 왔더군요. 영화는 신데렐라 이야기의 새로운 버전이예요. 단순했던 스토리에서 약간의 변화를 줬을 뿐인데 영화가 아름다운 이야기도 재미있는 이야기도 되지 못하고 저 멀리 개념이 살고 있다는 안드로메다로 날아가 버린 듯 했어요. 사진은 제일 괜찮았던 바보 왕자 캐릭터예요. (사실 왕자는 왕자라는 껍데기 때문에 자길 좋아하는 신데렐라외 수많은 여자들을 속이려고 바보 짓을 했었고 속좁은 접시닦이가 신데렐라를 좋아하는 줄 알고 있었기에 착하게 양보를 한거예요. 그리고 결혼식까지 성대하게 치뤄주는 센스를 보여주죠. 끝까지 바보 연기를 잘 했던 속 깊은 최고의 .. 아내가 결혼 했다? 아내가 결혼 했다는 제목을 듣곤 처음 들었던 생각은 이혼은 하고 결혼 하는 거겠지였어요. 상식적으로나 법적으로 결혼한 상태에선 둘 중 누구도 다시 결혼을 하지 못하게 되어 있으니까요. 한 여자를 사랑하고 있는 한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하며 또 다른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사랑이라는 감정은 언제 어디서나 생겨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충분히 사람이 살아가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다른 사람에게 또 사랑하는 감정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을 했었고 그 감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는 개인의 몫이겠지만 개인적으론 둘 다 좋으니 셋이서 같이 살아야 겠다는 아니에요. 후천적인 교육의 영향인지 개인 적인 가치관 때문인지 아직 혼란스럽긴 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아내의 행동이 불편했고 (두 사람을 같이 사랑하는 사람이 남자였어도..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