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28)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명수의 상어 옷이 생각 났어요. 가끔 그래도 생각이 나면 챙겨 보는 무한도전. 지난주엔 디자이너가 되서 김경민씨의 옷을 만들어 주는 컨셉이었던 것 같은데 박명수가 상어 옷으로 일등을 먹었더랬지요. 멋진 모델과 사이버틱한 컬러의 상어 슈트. 오늘 웹서핑을 하다 아래와 같은 사진을 보고 바로 박명수씨의 상어 슈트가 떠올랐어요. 완성도는 아래쪽이 더 나은 듯 ^^ 금연 1년째 어느덧 금연 1년째. 예전에도 몇 번인가 금연을 시도한 적이 있었는데 몇개월 채 지나지 못해 얼마나 오래 살겠다고 하고 싶은 거 참으며 살지 말자라는 생각에 다시 담배를 피곤 했어요. 아마 전에도 1년 정도 끊은 적은 있었던 것 같네요. 작년 3월 개인적인 계기와 여러가지 이유를 만들어 담배를 끊겠다고 결심을 했었고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네요. 담배를 끊은 1~3달 사이엔 정말 술자리에 놓은 다른 사람의 담배의 유혹이 너무나 강했고 그냥 피워 버릴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 순간만 지나면 괜찮아 지고 무의식적으로 담배를 찾는 습관도 사라져 가요. 예전에도 담배를 몇번 끊은 적이 있었는데 나이가 들어 갈 수록 공허한 마음이 점점 커져 가기 때문인지 무었인가에 의지 하고 싶기도 해서인지 점점 담배를 끊기가.. 아 이승열! 이승열 콘서트에 다녀 왔어요. 개인적인 기억으로는 유엔미블루라는 그룹을 처음 알게 되었고 좋아 했지만 유엔미블루엔 정작 누가 있었는지도 모르는 팬아닌 팬이 었는데 나중에서야 이승열이라는 가수가 유엔미블루를 결성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승열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이승열 솔로 음반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지만 "비상" 만은 음악 프로그램을 들어 알게 되었는데 너무나 마음에 드는 곡이예요. 공연에 갔을때 아는 곡보다 모르는 곡이 더 많으면 약간 흥미가 떨어지곤 했는데 이승열 공연은 한순간도 집중을 풀수 없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 좋았어요. 중간중간의 어색한 개그도 매력인 이승열의 공연은 정말 최고 였고 중간에 잠깐 언급한 유엔미블루를 잠깐 다시 할 거라는 소식도 놀라 웠어요. 아... 좋아라!!! + 이승열..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멜로(?) 영화를 싫어 하는 사람은 아니고 오히려 즐기기도 하는 전 이 영화를 보곤 정말 부끄러워 손발이 오그라 들 뻔 했어요. 감독이 누구인지도 몰랐고 최근 이범수가 버라이어티에서 영화 홍보를 위해 출연하고 있는 정도만 알고 본 영화 였는데 역시나 권상우의 연기는 보는 내내 얼굴이 화끈 거렸고 감독의 영화 진행은 설마 이 효과는 안쓰겠지? 설마 이런 진행은 안되겠지 라는 기대를 무참히 저버렸어요. 거의 처음에 나오는 모닥불에 사람들이 둘러 앉아 카메라가 클로즈업 되는 장면은 왜 이리 보기 어색하던지 내가 이상한 건가 라는 생각도 했었어요. 물론 크지는 않지만 눈물이 날 뻔한 장면도 있긴 했지만 한 순간뿐 전체적인 영화의 스토리는 어색했고 말도 안된다는 생각 이예요. 물론 감동적으로 이 영화를 보신 분들.. 파이어폭스 3.1 베타3 버전 공개 IE TOY + Explorer 7 의 굴레에서 벗어 나지 못하다 최근 메인 브라우져를 파이어폭스로 바꿨어요. 미미하지만 IE TOY 에서 사용해 왔던 그리스 몽키와 파이어 폭스의 부가 기능들 때문에 한번 사용해 봤는데 IE TOY 에서 사용해 왔던 모든 기능들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서 사용 가능 하더군요? 전,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지만 Explorer 밖에 모르던 바보였어요. 꼭 IE에서만 정상적으로 열리는 페이지 들은 IE Tab 을 사용하면 되니 구지 IE를 열지 않아도 되고 여러 가지 부가기능들이 끊임 없이 업데이트 되고 생산되는 파이어 폭스의 놀라운 확정성과 가능성에 놀라울 다름이에요. 아직은 IE Toy + Explorer 7 를 서브 브라우져로 사용하고 있는 과도기지만 곧 파이어 폭스에.. 16GB USB 메모리 가지고 있던 커다란(?) USB 외장 하드가 20기가인데 이 녀석 가지고 다니기가 불편해 그냥 노트북에 연결해 놓고 고정형으로 사용하기로 마음 먹고 USB 메모리를 구입 하기로 했었어요. 여러가지 모델을 비교해 봤는데 아래 사진의 녀석이 제일 적당한 것 같더군요. 용량도 32기가는 너무 오버인 것 같고 16기가 정도면 필요한 자료들을 정리해 둘 수 있겠다 싶었어요. 예전에 슬라이드 방식을 사용 했었는데 쓰다 보니 쉽게 고정 장치가 고장나 버려 이번에는 스윙 방식으로 구매 했는데 슬라이드 방식 보다는 안정성 있고 좋은 것 같아요. 스펙에는 읽기/쓰기가 19/12mb/s 정도라고 나왔는데 그 것 보다는 조금 더 나오는 것 같네요. 가지고 있는 USB 메모리의 속도를 측정해 보실 분은 아래 첨부된 프로그램으로.. 아 야하다~ 사무실에 어떤 남자 분이 신체 부위중 한 곳에 눈이 집중되게 만드는 셔츠를 입고 오셨어요. 쉽게 사진으로 표현 하자면 아래와 같네요. 진실로 이준기 안티는 아니예요. 하지만 눈은 자연히 한 곳으로 집중되게 됩니다. 다행이 여자 직원이 없어 아침부터 너무 야하다 부터 좀 가려라까지 모든 충고와 비난을 날려 주었는데 그 분께서는 자기는 당당하니 꺼릴게 없다고 사람 많은 곳에도 셔츠 차림 많으로도 가능 하다고 하더니 그만 처음 보는 젊은 여직원이 인사 하러 들어오니 자리에 꼼짝도 못하고 앉아 모니터만 응시하고 있었답니다. 인사도 안하는 매정한 사람이 된.... 이제 곧 봄이라지만 모두들 과도한 노출은 여름을 위해 아껴 두기로 해요. 난청인가? 대화를 하다가도 상대편이 뭐라고 하는지 잘 안 들릴때가 있어요. 이어폰으로 mp3 를 자주 듣는 편이긴 하지만 옆사람과 함께 들을 정도로 크게 듣는 편도 아는데 이어폰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그냥 단순히 나이가 들어감에 따른 노화 과정인가 싶기도 해요. 소음성 난청의 증상이 간단하게 아래와 같다고 하는데 해당 사항이 있는 것 같아요. 1. 높은 톤의 소리가 잘 안 들리고 시끄러운 곳에 가면 잘 못 듣는다. 2. 대화 도중 반복해서 물어보는 경우가 많거나 전화 통화 시에도 잘 들리지 않아 어려움을 느낀다. 3. TV 시청 시 주위 사람들로부터 소리가 너무 크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난청 예방을 위한 이어폰 사용 tip도 있었네요. 1.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할 때는 너무 크게 듣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금요일 오후 정신 없이 지나가고 있는 금요일 오후 잠깐 창 밖을 바라 보니 지저분한 창을 통해 보이는 삭막한 콘크리트 벽과 색깔을 잃어 버린 푸르딩딩한 하늘 뿐. 담배를 피지 않고 있으니 가벼운 숨을 한 번 쉬어 주고 제자리로 돌아와 산만한 머리와 살짝 무거운 마음으로 또 열심히 일을.... 시계 바늘이 언제 쯤인가 멈추어 버렸어요. 한 자리에 멈춰 있는 모습이 보기 안스러워 시계방을 이리 저리 찾아 봤는데 생활 반경 안에는 도무지 시계방이 보이지 않아 인터넷 쇼핑몰에서 시계약을 사서 혼자 갈아 버렸네요. 작은 전지에도 모델명이 써 있으니 쇼핑몰에서 찾기 쉽더군요. 아 즐거워라 금요일아~ 미키루크(Mickey Rourke) 3월 첫 월요일 아침 부터 미디어 법 부터 증시 폭락 환율 폭등등 정신 없는 시작이네요. 더 놀랄만한 사건도 있었지만요... 그나저나 미키루크 아저씨가 돌아 왔어요. 오랬동안 존재감이 없었었는데 이번에 더 레슬러라는 영화로 어렵게 배우로 컴백 한 것 같네요. 예전에는 훈남 이미지와 섹스 심벌로 대표되는 배우 였었고 그런 그의 모습이 매력이어서 단지 비쥬얼 만으로 좋아 했었던 배우 였어요. 그는 잘 생긴 얼굴은 잃어 버렸지만 이번 영화로 배우의 생명을 되 찾았다고 생각 해요. 권투와 성형 수술 그리고 망가진 생활로 인해 모든 걸 잃었지만 배우의 길을 되 찾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생각해 보니 비디오로 봤던 "할리와 말보로맨" 이라는 영화를 마지막으로 그의 모습을 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 뒤로도 몇몇의.. 구글 캘린더와 PDA 일정의 싱크 얼마 전 까지만 해도 Goosync(2007/02/22 - PDA와 Google Calendar Sync [GooSync Client]) 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 구글 캘린더와 PDA 와의 일정을 동기화 했는데 우리 구글에서 편하게 싱크할 수 있는 방법을 내놨어요. http://www.google.com/support/mobile/bin/answer.py?answer=138636&topic=14299 위의 링크로 들어가 보면 영문이지만 간단하게 PDA의 Activa Sync 에 server 를 지정해 구글 캘린더와 PDA와 연락처와 일정을 동기화 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 주는데 연락처 부분은 조금 문제가 있어 보여 사용하고 있지는 않아요. 연락처의 메모 한글이 구글 주소록에선 모두 깨져 버리고(PDA에서는.. FLASHGET 오래전 사용했었던 프로그램인데 최근에는 웹 페이지등에서 다운 받을 일이 거의 없고 인터넷 속도도 많이 좋아져 사용 할 일이 없었는데 ESLPOD.COM 이라는 사이트에서 podcast 를 다운 받기 위해 다시 사용 하게 되었네요. ESLPOD 는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Podcast 라는 영어 공부를 해 Podcast 를 제공해 주는 사이트 인데 이삼일에 한번씩 무료로 mp3를 제공해 줘요. 20분정도의 파일에서 처음엔 간단한 대화를 천천히 한번 읽어 주고 다음엔 그 대화에 대해 설명해주고 마지막으로 일반적인 대화 속도로 읽어주는 형식이예요. 모두 영어로 진행 되구요. 유료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지만 mp3 파일만으로도 상당히 도움이 된답니다. 듣기 시작한지는 1년 이상 되었던.. 겨울의 부석사 경북 영주에 위치한 부석사. 부석사에 가게될 줄은 몰랐는데 계획 없던 여행의 장점인 근처에 있다가 부석사라는 이름이 머릿속에 맴돌아 힘겹게 찾아가 봤었어요. 긴 이차선 도로를 달려서 도착한 부석사. 주차요금이 생각 보다 조금 비싼 3,000원이라 놀랐었는데 입장료는 생각 보다 조금 싼 1,200원이 더군요. 갈때는 아무런 정보도 없이 갔었지만 나중에 찾아 보니 홈페이지도 있네요. 절 홈페이지는 처음 봤어요!! http://www.pusoksa.org/ 12월이라 주변은 겨울 빛으로 물들어 있었지만 부석사로 올라가는 길은 충분히 아름다웠어요. 부석사로 올라가는 포장 되지 않은 길도 좋았고 주변의 다른 계절엔 더 아름다움을 뽐냈을 나무들도 아름다웠어요. 건물들과 주변 경치가 아름다워 숨겨진 보물이라도 찾 듯.. 남원 광한루원 어두워지기 시작한 저녁때 시간쯤 광한루원에 도착 했어요.(http://gwanghallu.or.kr/) 채 여섯시도 되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이미 한 밤중 같이 깜깜한 시간 뒤늦게 남원 광한루원에 도착해 주차 요금을 받으시는 분도 없는 텅빈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광한루원으로 향했어요. 다섯시 오십분이 조금 넘은 시간 퇴근 준비를 하시고 계신 직원분에게 관람시간이 끝났냐고 물어보니 다행히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입장료를 물으니 저녁 여섯시 부터는 무료이니 10분정도만 기다렸다 입장하라고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날씨는 쌀쌀했지만 아저씨의 조그만 배려에 감사 했습니다. :D 나중에 찾아 보니 광한루원 관람시간은 아래와 같았어요. - 하절기(4월~10월) : 08:00~20:00 (19:00~20:0.. 겨울의 내장산 가을 단풍이 아름답다는 내장산에 뒤늦게 가보았어요. 가을에 가 봤으면 더 좋았을 텐데 사람이 몹시 북적 대는 걸 꺼려 하는 탓에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을 좋아 하는데 내장산도 꽤 마음에 들었어요. 비수기라 그런지 매표소 밖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지 않아도 되고 차를 가지고 입장료를 내고 매표소를 통과 했어요. 걸어 갔었으면 엄청 멀었을 거리 였지만 비수기 였기 때문에 가능 한 일이겠죠? :) 내장산의 모습은 가을 만큼의 화려함은 아니었지만 아름다웠을 가을의 모습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어요. 일주문에서 벽련암 쪽으로 올라가니 반대편 산 쪽으로 아름다운 모습이 펼쳐 지더군요. 산을 오를 아무런 준비도 안되어 있었기 때문에 아래의 자연 관찰로 코스로 가려고 했는데 그만 머리속에서 무었인가가 엉켜 버렸는지 벽련암에.. 겨울 간 밤에 조용히 내린 눈. 조악한 핸드폰 화질이라 내가 찍어 놓고도 나중에 눈인지 몰라 볼까봐 여서 였는지 눈위에 눈이라고 써놓고 사진을 찍은 것 같은 기분이 문득 드네요. 반대편에서 보면 "곡"이라고 읽을 수 있으니 밤늦게 지나가던 사람 뭥미? 라고 했을 지도... -_- 지난 겨울 돌아 다니며 참 많이도 먹었던 어묵과 따뜻한 국물. 이 아주머니 떡볶이는 참 맛있는데 어묵 국물 맛은 조큼 별로라능... 그래도 소주 한잔 하고 난 다음날이라 그런지 사진을 보니 따뜻한 국물 한잔 마시고 싶네요. ........................./::::::: \ .... /....| ...................... /:::::::::  ̄─___/ | /:::::::::: \ 나에게 따뜻한 오뎅 국물을.. Excel 한글 자동 고침 해제 하기 엑셀 파일에 영문을 입력하다 보면 뜬금 없이 한글로 자동 변환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이건 프로그램에서 강제적으로 변환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입력 하려는 영어 단어를 아무리 입력 해 봐도 자동으로 한글 단어로 변환 시켜 버리는 난감한 기능 이예요. 개인적으로 자동 고침 기능이 별로 필요 없다고 느끼고 위와 같은 난감한 상황이 종종 발생 하기 때문에 엑셀을 설치하고 나면 항상 자동 고침을 해제 시켜 놓고 사용하는데 엑셀을 재 설치 하는 일이 년중 행사 쯤으로 발생하는 일이기 때문에 점점 쇠퇴해 가는 기억 능력에 항상 자동 고침을 어디서 해제 해야 하는지 찾아 보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_-; 1. 자동고침 해제를 위해 도구 -> 자동 고침 옵션 메뉴로 들어 갑니다. 2.. 여행 며칠 여행을 다녀 왔어요. 출발 하기 전까지 계속 망설이긴 했었는데 처음 마음 먹은 대로 다녀 오고 나니 잘 다녀 온 것 같아요. 겨울 같지 않게 따뜻한 겨울이라 돌아 다니기도 힘들지 않았었지만 그래도 일요일은 겨울 같았던 기억이 나네요. 계획도 없이 잘 돌아 다니기도 했지만 조금의 준비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걸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나란 사람도 참 계획 없이 살고 있다는 생각도.... 조금이라도 앞을 더 내다 보며 살아 봐야 겠어요. :d 처음 갔었던 곳은 안면도 였어요. 마침 도착했던 시간이 일몰 시간이라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바다를 더 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이번 여행의 바다는 안면도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네요. 달걀 삶기 여름도 아닌데 몸짱 한 번 되보겠다고 몇 달째 삶은 달걀과 닭 가슴살등을 많이 먹고 있어요. 이상하게도 많이 먹으면 질린다는데 TV에 나오는 라면만 먹는 아저씨나 식용류에 밥 말아 드시는 아저씨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성이 특이한 건지 아직도 맛있어요. 그래도 닭가슴 살 중에 제일 먹기 힘들었던 건 하림에서 나왔던 닭가슴살 통조림이었어요. 다른 음식과 같이 먹으면 되는데 그냥 통조림만 먹으면 한 캔도 제대로 먹지 못할 그런 음식이었어요. -_-; 여튼 그 동안 수 없는 달걀을 삶았는데 문제는 삶을 때 마다 한 두개씩 깨지는 게 있었어요. 달걀을 삶을때 껍질이 잘 까지도록 항상 소금을 넣고 삶았는데 소금을 더 넣으면 안깨진다는 소리도 있어서 소금양을 조절 해 봤는데도 깨지는 녀석들이 종종 있더군요. 하지만 .. 비오는 목요일 오후 비오는 목요일엔 노래나 듣자구요. ^-^ 이승열씨가 어제 방송 출연 했었다던데 본방은 못 보고 뒤늦게 인터넷 영상으로 봤는데 너무 좋아 얼른 mp3 로 변환해서 저장해 놨어요. + 어제 아침 부터 목이 간질 거리길래 아~ 감기가 찾아 오려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뒤늦게 밤에 오렌지 쥬스로 비타민도 마음껏 섭취 해주고 밤엔 보일러를 양껏 틀어 놓고 침대가 아닌 바닥에서 뜨껍게 방바닥과의 사랑을 나누었는데도 감기는 진행형이군요. 그래도 꾸준하게 운동도 하고 밥도 꼬박 챙겨 먹고 잘 씻고 나름 건강한 생활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노환은 어쩔 수 없는가 봐요.. T_T 회사에 출근해 뜨겁고 달짝 지근한 꿀 대추차를 한잔 마시고 감기약 까지 먹어 주고 따뜻한 물도 꾸준히 먹어 주고 있으니 금방 떨어지겠지라고 .. SPB Diary 의 search 패널 사용 하기 SPB Diary에는 위와 같이 영어로 된 패널이 있어요. 외국인들은 연락처에 이름들이 모두 영어로 입력 되어 있을테니 유용하게 쓰이겠지만 저에게는 무용지물 이었어요. 하지만 조금 시간을 들여 찾아 보니 어느 고마우신 분이 이미 한글 자음으로 검색 가능 한 파일을 만들어 주셨더군요. 예전에는 레지스트리 수정으로 가능했었다고 하는데 요즘 버전에서는 간단하게 파일만 카피하고 설정을 수정해 주면 간단하게 사용 할 수 있어요. 첨부한 Layouts.zip 파일을 다운 받아 SPB Diary 가 설치된 폴더에 덮어 씌우면 모든 준비는 끝납니다. 파일이 사용중이라 덮어 씌울 수 없다는 메시지가 나오면 프로그램을 Today 화면에서 잠시 빼고 덮어 씌우면 됩니다. 파일이 정상적으로 덮어 씌어 졌다면 Spb Diary.. 첫 눈! 내리라는 환율은 안 내리고 서울에도 첫 눈이 펑펑 내렸어요. 그래도 눈이 오면 마냥 좋다능 -_-; 겨울 시작 짧았던 가을이 지나가고 갑자기 겨울이 급습했어요. 밤새 찬바람이 휘몰아 치더니 설마했더니 아침엔 겨울이 되어 버렸네요. 기상청에서도 분명히 영하 5도 까지 떨어질 거라고 경고 했지만 기상청 예보라 설마 하고 방심하고 있었는데 이 사람들 제대로 맞출 때도 있군요.. -_-; 겨울이 빨리 오지 않기를 바라고 있어 틀리기를 바랬을 거예요 아마. 워낙 추운 동네에서 자라서 그런지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아직 겨울이 반갑지가 않아요. 얼마전 On the Road 라는 책을 봤어요. 여행지에 대한 책인 줄 알고 샀지만 아니었던;; 정확하게는 방콕의 카오산 로드라는 여행자거리에서 만난 세계 각지에서 온 여행자들에 대한 얘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 나가는 책이예요. 책을 읽다 보면 미칠듯 떠나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 영화 ONCE의 주인공 swell season 공연 티켓 받았어요. 어디선가 영화 원스의 주인공들이 내한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나선 공연이 너무 가고 싶어서 예매 시작 하기 며칠 전부터 캘린더에 적어 놓고 예매가 시작하기만을 기다렸었어요. D-Day 는 11월 4일 11시. 11시 정각이 되자 마자 로긴 해서 표를 구입하는데 역시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 때문인지 좋은 자리들은 순식간에 없어지더군요. 전 결제 망할 결제 플러그인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처음 부터 다시 해야 하는 통에 원래 선택했던 자리를 잃었지만 비싼 자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다행히 맘에 드는 자리를 얻었어요. 너무 좋았던 영화.. Once, 아직도 두달이 넘게 남았지만 그들의 노래를 실제로 들을 수 있겠네요. :D 아직도 표가 조금은 남아 있는 것 같아요.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가셔서 구입 .. 완연한 가을 인가요? 잠깐 여유를 찾았어요. 마치 로봇과도 같은 생활을 하다가 잠깐 인간으로 돌아온 듯 한 기분이지만 인간의 기분이란 로봇일때보다 참 혼란스럽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하고 뭔가 매력이 있어 좋아요. 로봇은 고물상에나 가 버리라지 라는 생각이지만 다시 로봇으로 돌아가야 한다능... 헛소리는 접어 두고 점심 시간에 회사 분들과 잠깐 산책을 나갔다 왔어요. 거의 끌려가다 싶은 동행 이었지만 콘크리트 속에선 알 수 없는 새로운 세상이 가까이 있다는 걸 잊고 있었네요. 마침 핸드폰이 있어 사진을 몇장 담아 봤어요. 적의 화장법 다음 주 까지 해야 할 일로 무척 바쁘지만 짬짬이 책을 읽고 있어요. 바쁜데 책이라니 스스로 생각해도 정말 바쁘지는 않은 모양 이예요. 짧지만 인상적인 내용의 이 책은 두 명(?)의 대화로 시작 부터 끝까지 이어져요. 워낙에 반전이 컷던 지라 책에 대한 내용은 말 할 수가 없어 아쉽네요. 책을 보다가 혹시 박용우 주연의 그 영화가 이 책을 보고 만든 것이 아닐까 라는 확신이 들었는데 영화 설명을 보니 이 책에 대한 언급은 없더라구요? 대신 인터넷 글들을 보니 비슷한 생각을 하셨던 분들이 몇 분 계시더군요. 밖으로 보여지고 남들에게 인식되어 지는 나의 모습과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나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게 해 준 책이였어요. 어느날 내 머릿 속에서도 금방이라도 "자유!자유!자유!" 라는 외침이..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