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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44분 그 선택적 기억. 가끔 시계를 봤을 때마다 꼭 4:44분이라는 시간에 시계를 볼 때가 있었어요. 이런 일이 며칠 동안 계속 된다면 참 궁금해지죠. 이런 우연이 일어 날 수 있을까? 오후 4:44분이라는 시간을 볼 기회는 하루에 한 번뿐인데도 말이죠. :) 요즈음 읽던 책 중에 COLD READING 이라는 책이 있는데 책을 읽다 보니 선택적 기억이라는 항목에 대해서 설명이 있었어요. 읽다 보니 이런 현상에 대해서 나름 설명이 되더군요. 선택적 기억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나름 수정 & 정리를 해봤어요. 선택적 기억(Selective Memory)이란 '의식에 강하게 각인된 기억만 남고, 그 이외에 무가치하다고 판단되는 것에 관해서는 그 것을 보거나 들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는' 원리를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예를 들어, 사랑하..
Daum 3.4 ID 다음에서 3 글자 부터 사용 할 수 있는 ID를 발급해 주고 있네요. 중간에 마침표까지 사용 가능해서 다음측의 설명으로는 짧고 센스있는 ID를 만들 수가 있다고 해요. 3.4 ID는 요 근래 많이 사용 되고 있는 초대권 방식이나 다음에 꾸준히 로긴해서 사용해 온 사람들에게만 발급해 주고 있네요. 초대권 방식의 마케팅 요 근래 정말 많이 쓰이네요. 일단 가입을 하게 되면 예전 사용 되던 ID와 별도로 하나의 ID가 더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만들어 놓고도 사용하기가 좀 꺼려 지네요. 큰 맘 먹고 사용하던 메일 계정을 옮겨 버리거나 아니면 다른 용도의 메일 계정으로 사용하는 게 좋을 듯 해요. 초대권이 3장 정도 남았으니 필요하신 분은 말씀해 주세요.
온습도계 온습도계를 구매 했어요. :) 한개쯤 있으면 했는데 마침 어느 쇼핑몰에서 5,200 원에 팔고 있길래 덥석 사버렸죠. 어제 주문했는데 오늘 받았어요. 사무실에 디지털로 작동하는 온도계랑 습도계가 있길래 비교해 보니 잘 작동 하네요. 그나저나 사무실 왜 이렇게 건조한지.. 역시 남자들만 있는 사무실이라 분위기도 건조할 뿐아니라 습도까지 영향을 받는 군요. :| 뒷 부분에 작은 받침대도 갖추고 있고 벽에도 걸 수 있도로 되어 있답니다. 이쁘고 깔끔 하네욤.
I'd come back. 돌아 왔어요. 어떤 친구 녀석 처럼 신혼 여행 다녀 온 것도 아닌데 돌아 왔다니 마치 어딜 다녀 온 듯 한 기분 이네요. 그냥 일상으로의 복귀 랄까? 다시금 느끼는 것이 지만 사람은 정말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존재 인듯 해요. 극단 적일지 모르는 생각이지만 내가 오늘 갑자기 어떻게 될 수도 있고 가까운 누군가가 그렇게 될 지 모르는 일이죠. 꼭 그렇기 때문은 아니지만 더 더욱 나를 아끼고 사랑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 봐야 할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도 나중에 후회 되지 않도록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야 겠죠. :) 병원에 앉아 있으면서 어머니랑 오래간 만에 많은 얘기를 나눴어요. 유난히 철도 늦게 들었다고 생각 되지만 대학 입학때부터 떨어져 살아 와서 일년에 몇번 보지도 못하게 ..
말에게 물리는 꿈 얼마전에 저 커다란 이빨을 가진 말에게 온몸을 수십 번이나 물려 고통에 몸부림 치는 꿈을 꾸었어요. 가끔 특이한 꿈을 꾸면 믿지는 않지만 궁금한 마음에 인터넷 해몽 사이트를 뒤져 보았죠. ▼ 말에게 물리어 고통을 당하는 꿈 주위 사람들의 지지를 얻어 세력을 잡거나 입신양명하여 신분상승을 한다. 지위나 명예에 따른 발전, 성취의 즐거움이 생기게 된다. 진행하던 일이 끝났던 주라 저런 꿈을 꾼 건가? 그럼 입신 양명은 언제 하는 거지? -_- 자신이 꾼 꿈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가서 찾아 보세요. http://www.handosa.com/ndream/index.php?no=930&depth=3&pno1=964&article=4203
그런 날 그런 날이 있어요. 평소와 다름없이 저녁시간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 앉아 무었인가를 하고 있었는데 가끔씩 찾아 오는 그날이 와 버렸어요. 가끔 아무 이유없이 내 안에 나를 지탱하고 있던 무었인가가 썰물 처럼 빠져 나가 공허한 날. 그런 날이 바로 오늘이었어요.
하늘을 바라 보며 노래나 듣자꾸나.
10월의 마지막 주말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주말에 일을 했어요. 오늘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 살짜쿵 끝내 버렸지만요. 무었 인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건 참 좋은 것 같아요. 그 일이 자신이 좋아 하는 일이라면 더욱 좋겠죠. 몸무게가 계속 빠지고 있어요. 오늘 몸무게를 재 보니 2주 전보다 3kg 정도가 빠진 듯 해요. 평균 몸무게 산출 하는 공식이 있던데 (자신의 키 - 100) * 0.9 를 하면 된 다던데 계산해 보니 평균 체중 보다 조금 덜 나가네요. 지금이 정확히 70kg 이니 여기서 더 빠지면 몇 년만에 60kg 대 진입도 문제가 아니겠어요. 이거 다이어트 비결이라도 올려 드리고 싶은데 특별히 의도 하지 않고 빠지는 거라 비결을 알 수 없어요. 혹 나중에라도 알게 되면... 누가 고기라도 한 점..
도메인 연장 번호 날짜 내역 종류 금액 영수증발급 현금영수증 3 2005.10.28 banggae.com 외 0개 카드 10,780 발급 해당사항없음 기간연장 2 2004.10.28 banggae.com 외 0개 카드 10,780 발급 해당사항없음 기간연장 1 2003.10.30 banggae.com 외 0개 카드 10,780 발급 해당사항없음 등록 벌써 3년째 도메인을 유지하고 있었네요. 이번달 10/29일 까지가 도메인 만료일 이라 몇년째 사용 하던 닷네임 코리아 에서 연장 신청을 하려고 하다가 문득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http://www.godaddy.com 에서 기관 이전을 하고 도메인 연장을 했답니다. 해외 사이트라 항상 느끼고 있는 영어의 압박을 딛고 계약서를 나름 꼼꼼이 읽어 보고 자동으로..
사랑 책소개 2005년 4월 14일 'TV 책을 말하다' 추천도서. 남녀가 만나 사랑에 빠지는 그 놀랍도록 기이한 첫 만남에서부터, 점차 시들해지고 서로를 더이상 운명으로 느끼지 않게 되는 이별까지. 연애에 든 남녀의 심리와 그 메카니즘이 아주 흥미진진한 철학적 사유와 함께 기술되어 있다. 파리에서 런던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클로이'와 5840.82분의 1의 확률로 옆 좌석에 앉게 된 `나'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희박한 확률로 만났다는 "낭만적 운명론"에 빠져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서로를 이상화하며 서로에게 맞추려고 노력하며 서로를 알아가고 섹스를 하고 사랑을 하다가 클로이가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어 `나'를 떠나면서, 사랑은 종말을 맞이한다. 실연을 당한 `나'는 `자살'을 기..
Completed complete〔L 「완전히 채우다」의 뜻에서〕 vt. 1 완료하다, 끝마치다(⇒ finish [유의어]) complete the whole course 전과정을 마치다, 졸업하다 2 완성하다, 완전한 것이 되게 하다; 채우다;갖추다 I need two more words to complete the puzzle. 이 퍼즐을 완성하는 데 두 단어가 필요하다. 3【야구】 완투(完投)하다;【미식축구】 성공시키다 4 이행하다 몇 달 동안 혼자서 진행 하던 Project 를 완료 했어요. 주말 저녁 혼자서 열심히 작업 했는데 문제라도 생겼으면 큰일 났을 텐데 다행이 큰 문제는 없이 끝났어요. 월요일 부터 정리할 내용들이 있긴 한데 그래도 마음의 짐 중 한 가지가 덜어 져서 그래도 약간 기분이 편해 졌어요. 이젠..
sea sea sea 조용히 바다를 바라 본다. 바다는 언제나 그 곳에 있었다. 언제나 찾아가서 조용히 바라만 보고 있어도 삶의 아픔과 힘겨움을 잠시 나마 잊을 수 있게 해 주는... 아무말 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알아 줄 수 있는 그런 친구 같은.. 바다가 있다. 파도 소리가 참 듣기 좋다. 주말에 산 책 몇권 중 하나인 파울로 코엘료의 11분 중 마지막에 나오는 말.. '파리는 언제나 거기 있을 거예요' 라는 말. 언제나 그 곳에 있을 수 있는 존재.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될 수 있을까? . . . "바다는 언제나 거기 있을 거예요....." 웬지 또 술 한잔 생각이 난다.. 참자. 참자. 참자. 참자. 참자.
고향의 하늘 명절을 지내고 돌아 오는 길. 터미널 에서 바라 본 하늘이 눈이 시리도록 푸프러 발 길이 떨어 지지 않을 뻔 했네요.
술이야 얼마전 부터 술을 너무 자주 많이 먹는 것 같네. 회사 친구 후배 혼자 등등등 마시면 취할때 까지... 안마시려고 했는데 줄여보려고 했는데 오늘도 또 술이야~ 하암!
모모 짬을 내서 읽긴 했는데 너무 짬짬이 읽어서 그런지 읽고 나서도 머리가 멍 합니다. 인간의 시간을 빼앗아 그들의 삶을 황폐 하게 만들며 인간들에게 빼앗은 시간으로 살아가는 회색 도당들과 더벅머리 소녀 모모의 가슴 찡한 러브 스토리는 전혀 아닙니다. 괜히 아쉽네요. 세계를 회색 도당들에게서 구해낸 소녀 모모의 이야기죠. 시간은 누구 에게나 동일하게 주어 지며 그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 할지는 자신의 몫 입니다. 누구에게는 친구들과 대화를 하고 즐기는 그 시간이 소중 할 수도 있고 열심히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시간이 소중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들을 빼앗겨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전혀 없어져 버리고 시간에 쫓기며 시간을 절약 한다고는 정작 시간은 낭비해 버리면서 사실은 기..
Severity Level Severity Level Description 0 - emergency System is unusable. 1 - alert Immediate action required. 2 - critical Critical condition. 3 - error Error condition. 4 - warning Warning condition. 5 - notification Normal but significant condition. 6 - informational Informational message only. 7 - debugging Message that appears during debugging only. 숫자가 작을 수록 위험도가 높음. warning 로 설정 했을 경우 4에서 0까지의 내용을 확인 ..
아웃룩에 음력 일정 넣기 아웃룩2003에 음력 일정 넣기가 있었네요.
사람은 자신이 잘 못된 이유를 다른 데서 찾는다. 대부분 사람은 자신이 잘 못된 이유를 다른 데서 찾는다. 사업에 실패한 이유도 남 탓, 회사에서 잘려도 남 탓,사기 당한 것도 남 탓, 실연한 이유도 남 탓, 가정이 화목 하지 못 한 것도 남 탓... 하지만 대부분의 잘못된 결과물 들은 당신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잘못 선택한 길을 걸었던 것이고 ,당신이 나태 했던 것이고,당신이 친구를 잘 못 사귄 것이고 잘 하고 있었어도 어느 순간 자신의 선택이 어긋 나기 시작해 자신이 선택한 대로 결과가 나타난 것 입니다. 그 잘못된 이유를 대부분 자기 자신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찾습니다. 생각해 보면 사실 모든 선택은 자신이 했는데 말입니다. 문득 오래전 본 영화 "달콤한 인생" 대사가 생각이 났습니다. 이병헌 : 생각 해 봤는데 많은 사람들이 안 좋은 기..
링컨 과연 그는 노예들의 아버지 였을까? 사실 링컨은 노예들의 아버지가 아니 었습니다. 그는 노예제의 폐지 보다는 남과 북이라는 남북을 통합하는데 노예제를 이용한 것입니다. 집에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링컨" 이라는 기독교 관점에서 링컨을 그린 전도용 책이 있습니다. 종교는 기독교가 아니지만 책을 보다 '노예들의 아버지 링컨' 이라는 부분이 나와서 글을 써 봅니다. 사실 링컨은 노예 들의 아버지는 아니 었다는 것 입니다. 이 책 뿐 아니라 어려서 부터 읽어 왔던 많은 책들을 보면 노예 해방 선언문을 발표 하고 노예 들을 해방 시킨 사람으로 나오죠. 노예를 해방 시킨 것은 사실입니다. 미국 남부는 대규모 농장이 발달했고 공업이 발달한 북부에 비해 노예의 수요가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시기 영국은 1833년에, 프랑스는 1848년에 노예..
공개 네트워크 모니터링 툴 [Ethereal] 스니퍼와는 달리 이더리얼은 wincap를 먼저 설치 해야 합니다. Wincap download url http://www.winpcap.org/install/default.htm#Developer Ethereal download url http://www.ethereal.com/distribution/win32/ + 2008/10/07 추가 합니다. Ethereal 홈페이지가 없어지고 http://www.wireshark.org/download.html 로 이동하였네요. wireshark 로 이름을 바꾸고 홈페이지도 변경 된 것 같아 업데이트 해 놓아요. 링크로 들어가서 다운 받으셔도 되고 아래 첨부 파일을 다운 받아서 사용해도 됩니다. 이더리얼로 많은 몇몇 분들이 찾아 들어 오시는 것 같은데 정작 잘 ..
Startac 2004 새생명 얻기 약 2년 정도 사용한 startac 2004. 개인적으로 핸드폰은 전화기와 문자만 되면 된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상당히 맘에 들어 하는 모델 입니다. 게다가 칩을 장착해서 mbank로 후불제 교통카드와 인터넷 뱅킹등을 사용해 왔기 때문에 더더욱 애착이 갑니다. 상태를 보면 알겠지만 은색 부분만 덜렁 거릴 뿐 나머지 상태는 양호 했습니다. 케이스만 교체하면 아직 쓸만 할 거라 생각이 들어 모토로라 대리점에 문의를 하니 케이스 교체는 4만원 정도가 든다고 하는 군요. 타통신사로 이동하면 싸게 핸드폰을 구할 수도 있겠지만 나름 SK가 맘에 들어 고쳐 보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4만원이라... 우연한 정보를 얻어 옥션에서 부품을 따로 파는 판매자를 찾게 되었습니다. 대리점 보다는 저렴 하게 고칠 수 있지만 ..
파워콤 자가 모뎀 파워콤 자가 모뎀 사용. 작년 말 파워콤에 가입 할때 예전에 사용하고 있던 두루넷 모뎀이 있었고 같은 Docsis 방식의 cable 모뎀이었기에 상담원과 통화시에 모뎀 사용 가능 하냐고 물어 봤을때 단호하게 파워콤 모뎀만 사용 가능하다고 말하던게 떠오르네요. 대부분 파워콤에선 자가 모뎀이 사용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시고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파워콤 측에선 아래와 같은 약관이 있으면서도 정책적으로 사용이 불가능 하다고 사용자의 정당한 권리를 알려주지 않는 군요. 제9조 (단말기의 설치 및 이용) ① 이용고객은 접속에 필요한 단말기를 직접 구입하여 이용하거나 회사에서 임대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장비임대의 경우 이용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회사와 장비임대 계약이 성립됩니다. 1.처음 파워콤에서도 자..
경복궁 임진왜란과 일제시대 6.25 전쟁을 거치며 현재 1/10 규모로 수난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경복궁. 하지만 처음으로 본 경복궁의 모습은.. 관람시간 3 ~ 4월 5 ~ 8월 11 ~ 2월 9 ~ 10월 평일 주말(토·일·공휴일) 매표 및 입장 마감 관람 매표 및 입장 마감 관람 매표 및 입장 마감 관람 매표 및 입장 마감 관람 09:00~17:00 09:00~18:00 09:00~17:00 09:00~18:00 09:00~18:00 09:00~19:00 09:00~16:00 09:00~17:00 ※ 화요일은 휴궁일입니다. ※ 국경일과 공휴일에는 화요일을 제외하고 개방합니다. 관람요금 구분 대인(19-64세) 소인(7-18세) 단체 무료대상 일반 3,000원 1,500원 어른 2,400원(20명이상) 청..
어린 왕자 - Le Petit Prince "넌 아직 나에겐 수많은 다른 소년들과 다를 바 없는 한 소년에 지나지 않아. 그래서 난 너를 필요로 하지 않고, 난 너에겐 수많은 다른 여우와 똑 같은 한 마리 여우에 지나지 않아.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나는 너 에겐 이 세상에 오직 하나밖에 없는 존재가 될 거야......" 오랜만에 다시 읽은 어린왕자 잊어 버린 것을 일깨워 준다. [어린 왕자 보기] 여러 나라의 말로 번역된 어린 왕자를 볼 수 있습니다.(단! 한글은 없습니다.) http://www.odaha.com/littleprince.php?f=Francais [위 사진 출처] http://www.rjohnwright.com/chrlittleprinceaviator.html 펠트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우와~
jeju island #2 섭지코지에선 미친 듯이 쏟아 지는 비로 인해 건진 사진은 거의 없습니다. 벽뒤에 숨어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렸지만 끝내는 날아가려는 우산을 꼭 붙들고 온몸으로 샤워를 하며 내려 와야 했었습니다. 오전 내내 비를 따라 다니다가 오후가 되서야 파란 하늘을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중문 해수욕장 가까이엔 숙박시설이 없어 화순 해수욕장으로 이동 화순 민박에서 2만 5천원 짜리 방에서 숙박. 겉보기엔 많이 허름 하지만 나름 에어콘과 냉장고 침대 싱크대 및 화장실을 갖춘 민박. 민속 마을은 정말 개인 적으로는 비추! 예전에 들렀을때는 사람이 좀 많아서 였는지 모르겠지만 몇명 되지 않으니 물건 사라는 부담감이 팍팍 느껴지고 가이드분이 무료로 가이드 해주신다고는 하지만 무었에 기분이 나쁘셨는지 휙휙 지나가면서 5분 정도..
jeju island #1 제주도 여행 첫날 새벽까지 과음을 하고 전화벨 소리를 듣고 주춤 주춤 거리며 좀비가 되어 일어 났습니다. 전날 술을 먹을 예정이 아니 었던 지라 짐을 미리 준비 해두지 않아 제 술이 덜깬 상태로 침대에 걸터 앉아 무얼 가져가야 되나 생각 하고 앉아 있었죠. 잠시 후 속도 별로 좋지 않고 목도 타고 해서 나름 좀비가 아닌 척 번개 같은 속도로 동네 슈퍼로 달려가 간단한 요기 거리와 음료수를 사가지고 와 끼니를 때우고 몇 가지의 옷들과 카메라,충전기들,슬리퍼,세면도구,mp3 player 를 들고 집을 나선 저는 돈을 찾고 지하철 역이 가까워 졌을때야 "신분증"을 가져 오지 않은 것을 생각해 냈습니다. 이런!! 대충 공항까지 도착하는 시간을 여유롭게 잡고 출발 한건데 집에서 지하철 역까지 왕복을 하려면 빠듯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