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383)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침부터 여러가지 1. 아침부터 노트북이 고장났어요. 어제 최대 절전 모드로 종료해 놨는데 아침에 전원키를 살며시 눌러주니 전원이 안들어 오더군요. 별 걱정 안하고 배터리를 뺏다 꽂아 보고 이런 저런 짓들을 했는데도 전원이 들어오지 않았어요. 이런!!! 최대 절전 모드를 믿고 어제 두시간 이상 작업한 내용을 저장하지 않았다구요!!!! 빌 형이 만든 윈도우를 믿는 게 아니었어라고 늦게나마 후회해 봤지만 이미 어쩔 수 없었죠. 역시 작업중 저장은 그때 그때 해줘야 해요. 그런데 PC 수리 하시는 분을 찾아가 봤는데 의외로 간단하게 고치더군요. 노트북 배터리를 분리하고 전원 어뎁터를 연결하니 간단하게 전원이 들어왔어요. 우와~ 그런데 켜지기는 했는데 윈도우 로그인 모드에서 키보드랑 마우스가 동작하지 않아서 여전히 로긴 할 수 .. 주말 한강 인라인 오랜만에 한강에 다녀 왔어요. 날씨는 무척 더웠지만 그래도 강바람을 즐기러 나오신 분들이 눈에 많이 띄었어요. 한낮을 조금 지난 시간에는 뜨겁게 내리 쬐던 햇빛도 구름에 가려져 조금은 더 시원해 졌었죠. 오후에 잠깐 소나기가 온다는 소리를 들은 것 같았는데 하늘을 보니 심상치 않더군요. 검은 구름이 잠실쪽으로 점점 이동해 가고 있었어요. 수도 없이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지나다닌 것 같은데 도대체 다리 이름을 모르겠어요. 머리속에 들어 오질 않는다능. 이 날은 지나 가면서 사진을 몇장 찍어 봤어요. 잠실까지 가진 못했어요. 위로 보이는 새까만 먹구름에서 한 두방울씩 비가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리더군요. 다행이 근처에 있는 터널(?) 같은 곳으로 피할 수 있었어요. 비는 곧 그쳤지만 비에 젖.. 지루했던 놈놈놈 기대가 너무 커 실망도 컸었나 봐요. 대사는 너무 웃기려고 노력하는 것 같았고 할 얘기는 별로 없는 데 멋있어 보이려고 폼만 잡는 영화라는 느낌이었어요. 가끔 마음에 드는 장면이 있었지만 중간 중간은 지루해서 하품이 날 것만 같았어요. 감독의 전작인 달콤한 인생은 너무 마음에 들었었는데... 개인적으로 이번 영화는 실망이지만 송강호,이병헌,정우성 세명의 배우들은 정말 멋있었어요. MB 외아들 이야기 -_-; MB 외아들, 사돈기업 한국타이어에 입사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view.html?cateid=1018&newsid=20080722205011152&cp=mk&RIGHT_TOPIC=R8 뉴스를 읽다가 댓글을 보니 MB 시장 시절 이분이 히딩크 감독님과 반바지에 슬리퍼 차림으로 사진을 찍은 분이시군요. (나름 유명인 -_-) 정장 차림이라 눈에 잘 들어 오지 않는 사위분도 옆에 있구요. 그나저나 아래 뉴스를 보니 MB는 이때부터 오해라는 단어를 즐겨 사용했던 것 같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FbBftGIx7f8 네이트온 비밀번호 변경? 오늘 네이트온에 로긴 하니 웬일로 비밀 번호를 변경 하라는 팝업이 떴어요.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는데 흠... 며칠전에 봤던 뉴스가 ( http://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0603&kind=0%20 ) 생각나서 바꾸긴 했지만 좀 씁쓸한 기분 이네요. 네이트 고객 DB가 정말 털려서 최소한의 조치라도 취하려는 걸까요? 털렸는지 털리지 않았는지 아직 확실 하진 않지만 가입할때 제대로 관리도 못 할 거면 개인 정보는 요구하지 말았으면 해요. 뭐 회사 입장에선 개인 정보 하나 하나가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요. 연이은 술 이야기 - 남대문 시장 기분 좋은 금요일인데 날씨는 잔뜩 흐리군요. 비는 오지 않는다고 했는데 금방 비가 내려도 이상하지 않은 분위기예요. 지난 주 토요일 잠깐 비가 내려서 약속이 취소 되어 버리고 허망하게 앉아 있던 전 갑자기 남대문으로 가기로 했어요. 예전부터 술을 사러 갈 생각은 많았는데 이런 저런 핑게로 가지 못했던 남대문 주류상가. 집에서 가끔 간단하게 칵테일을 마시고 싶었거든요. ( 물론 가끔 혼자 홀짝이며 마시는 소주도 맛있지만요. -_-; ) 남대문 주류상가를 가는 이유는 일반 마트나 주류 판매하는 곳보다 싸기 때문이예요. 물론 현금으로 계산 해야 되죠. 카도도 받으시는데 현금보다 가격이 올라가게 되죠. 찾아가는 길은 예전 포스팅 2005/03/02 - 블랙러시안 만드는 법 에 보면 나와 있으니 찾아 가실 분은 .. 매실주 담그기~ 2 주전 어느 휴일... 전날 술을 마시다 갑자기 술을 담그자라는 얘기가 나와 생전 처음 담그게 된 매실주 예요. 매실철이 었는지 매실 가격은 무척 저렴했지만 매실주를 담을 병 값이 상당히 나가더라구요. 친구랑 둘이 열심히 담그게 됐지만 둘다 술 먹는데는 도가 텄지만 담그는데는 별 지식이 없어 인터넷을 뒤적거려 가며 만들었어요. 준비물은 매실(적당량),소주(술 담그는데 파는 술을 따로 판매해요),설탕(흰 설탕 보다는 황설탕?이나 흑설탕이 좋다고 하더군요),술을 담을 병 입니다. 만드는 방법을 찾아 보니 매실주를 만드는 방법이 꽤 많더군요. 제가 만든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1. 매실을 깨끗히 손질해 잘 말린다. 2. 매실을 병에 넣는다. 3. 취향에 따라 설탕을 넣어 준다. 4. 소주를 병에 넣는다. +.. 용돈 받았네요. :D 구글에서 105.53 달러 수표가 날아 왔어요. 구글에서 날아 왔지만 사실 네티즌 여러분이 주신 용돈 이죠. 감사히 잘 쓸께요. :D 받은지는 꽤 된 것 같은데 오늘에서야 은행에 다녀 왔어요. 기업은행에 가면 추심전 매입으로 수수료가 훨씬 더 절약 된다지만 그냥 가까운 우리 은행에 가서 바꿨네요. 직원 분은 친절 하셨지만 처리 시간은 몹시 오래 걸렸고 수수료로 7,400 원을 선납 했고 2주정도가 더 지나면 돈이 입금된다고는 하는데 다른 분이 쓰신 글을 보니 수수료 포함 총 2만원 정도를 떼간 것 같다고 한 글을 봤는데 뭐 이번에 오는 거 보고 다음엔 기업은행으로 한 번 찾아가 보려고 해요. + 벌써 하루가 다 지나가고 있네요. 아쉽다...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48 다음